국어 45번 2번선지 도저히 납득이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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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국어사전을 보면

이라고 나와있어요
그래서 생각해본게
가난이 자신의 잘못인가?(x)
거지꼴을 하고있는게 자신의 잘못인가(?)
그럼 뭐를 잘못했다는거지 ?? 라는 생각밖에 안들고 해설강의를 여러개봐도 그냥 다 얼버무리는식으로
해주시고 ㅜㅜ 진짜 논란 1도 없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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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선지가 젤루 궁금함.. 왜때문에 죄책감을 느꼈냐구ㅠㅠ
이전 문맥 고려하면 배고파서 애가 뭘 훔친 것 같아요
뭘 훔쳤다거나 뭘 훔치려했다던가
뭘 훔치려는 의도를 갖고있어서 엄마가 혼내킨거임
내용상 도둑질(밥을 훔쳐멋었나?) 해서 아들이 잘못했다고 생각했는데..
첫문장이 "그렇게..... 그렇게도 배가 고프디야"
배고파서 뭐 훔쳐먹은거 맞는듯
읽어보면 주인공이 뭘 훔치려고 했고 그에 대해서 죄책감을 느꼈다 생각했는뎁..
도둑어쩌구 하는거보고 뭘 훔쳤나보다 생각하고 풀었는데
궁금해서 찾아보니까 기차에서 내려서 국수를 먹는 사람들을 보고 과거에 버스정류장에서 돈을 구걸하다가 걸려서 어머니가 학교에 불려가셨고 돌아오는 길에 국수를 사주셨던게 생각나서 회상하는 장면일거에욥 아닐수도..
문맥상 도둑질한것같긴한데 수능에나왔으면 조금 빡세게 이의신청갔을듯 저도 한 다섯번보고 겨우겨우 울며겨자먹기로 이해함
배고파서 훔쳐먹음- 엄마 학교소환-집에오눈길에 칼국수먹음
사실상 앞에 좀더 줄거리를 줬으면 근데 다른것들이 명확해서 답은고르실수있엇을거에요. 원래 문학 답안보이면 역으로 지워나가야...
베테랑 님의 2018학년도 9월 모의평가 성적표
거지나 도둑으로 키우지않는다 >> 그러나 아버지가 이 꼴을 보면 뭐라고 할까 >> 거지나 도둑이 되었다는 사실 추론 >> 어머니의 말을 듣고 울음을 터뜨림 >> 울음을 터뜨렸다는 건 어머니의 말에 의해 어떤 감정이 일어났다는 건데 죄책감말고는 추론할 수가 없음
그리고 3번이 너무 틀려서..
모두 답변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