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RS지구과학 [391258] · MS 2011 · 쪽지

2017-09-07 01:17:23
조회수 1,832

이번 평가원이 평가원스럽지 않다는 느낌을 주는 이유.sose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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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수학이 그러한 것 같던데, 이과 입장에서 추측해보겠음.


왜 이번 9평이 더럽고, 야매로 때려맞춰서 풀어야 풀리냐면, 


출제진이 이미 답을 정해놓고 문제를 급하게 만들다보니까 이렇게 된거죠 ㅎㅎ 


하나의 특이한 케이스를 가지고 역공학을 통해 문제를 설계하다보니...



내가 물어보고 싶은게 뭔지를 먼저 정해놓고, 물어보고 싶은 내용을 물어볼 수 있는 알맞은 자료를 철저하게 검증을 거치면서 만들어서 내야 하는데 그게 아니라, 


특수 케이스를 가지고 역으로 출발했기 때문.




사설이 보통은 그렇게 만들거든요.(모두라고는 절대 안그랬씁니당~~) 


사설 모고 출제진이 교수님급 실력은 안 되니까 


어떠한 특이한 하나의 아이디어로부터 출발해서 오류만 없으면 된다 식으로 역으로 설계 들어가는 방식... 



그렇게 역으로 뭔가 특이하고 어려운 함수나 도형을 만들어놓고, 그거로부터 물어볼 수 있는 정보를 물어보다보니 


보기 자체도 더럽게 느껴지는...





근데 왜 그렇게 답을 정해놓고 빠르게 만들어야 했을까에 대한 추측은




평가원장이 중간에 바뀌어서...?


언제까지나 소설임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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