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ellar] 9평 지구과학1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3081967
안녕하세요.
Castellar 지구과학1 N제 저자 김효길입니다.
오늘 실시한 9월 평가원 지구과학1 문제 관련 질문을 받습니다.
Castellar 지구과학1 N제 관련 질문을 하셔도 됩니다.
현장 응시자가 아닌지라, 아까 전 8시 10분에 평가원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문제를 보려고 했더니..로딩이..ㄷㄷ..거의 9시가 다 되어서야 문제를 프린트를 할 수 있었습니다..
질문은 오르비 쪽지가 아닌 댓글로 남겨주세요 :)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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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높네요.. 특히 작년에 비해서;;
20번은 평년 천체킬러에 비해 어렵다고 볼수있겠죠? 그리고 지엽 심한편 맞죠 이번에? 45점 ㅂㄷㅂㄷ
20번 문항의 경우는 작년도 수능특강에 나왔던 비슷한 그림자료가 있긴한데, 난이도는 평이하다고 생각됩니다. 옳은 것 하나만 콕 찝으면되기도 하고요.. ㄱ,ㄴ,ㄷ 형태로 출제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하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지엽적인 부분은 11번 문항에서 두드러지는 것 같습니다. 전형적인 내용이고 또, 아름다운 한반도는 애초에 지엽파트이긴 하지만요:)
13번ㄴ이랑 20번 1,4 18번 ㄴ이요!!
13ㄴ. 이건 살짝 천체 관측 선지인데 낚시까지 치고 있습니다..우선 적도에서는 적위가 0인 천체가 천정을 지나고, 하짓날 태양의 최대고도는 66.5입니다. Castellar에서도 한 번 다룬 내용이기도 한데, ㄴ선지에서는 적도가 아닌 23.5N이 되어야 합니다.
20번에서 A라는 행성이 있는데, 이건 목성입니다. 금성은 절대 저기 있을 수가 없어요. 행성들은 황도 부근에 위치하므로 P가 황도입니다. 일단, 저는 이렇게 판단했습니다.
그리고 4번에서 저는 목성이 충에 위치하므로 일주일 동안 적경이 감소한다고 해석했습니다. 황도부근을 따라 추분점에 가까워지니까 적위가 증가합니다.
18번 ㄴ. 이건 케플러 제 3법칙입니다. a에서 a'까지 가는 시간을 편의상 1년이라치면, 공전주기는 B가 16년 C는 54년이 됩니다.
P^2=a^3의 공식과 비례식을 이용하면 4:9가 나옵니다.
숫자가 되게 커서 힘들지만, 16을 4x4로, 54를 9x6으로 분해해서 계산하면 양변 숫자들이 쭉쭉 사라지면서 깔끔하게 값이 나옵니다.
지1문제라기 보다는 이산수학? 문제같은 느낌입니다.
감사합니다 18번 ㄱㅖ산이안되서 틀렸다니 부들거리네요
ㅋㅋㅋㅋ저두요ㅠㅠㅠㅠ계산진짜 짜쳐서 아니겠..지?했는데 틀림..ㅂㄷㅂㄷ
9번 ㄱ부탁드려요
9번의 ㄱ선지를 해석하자면,
정장석의 함량은 기반암보다 A(모질물)에서 더 많다. 입니다.
일반적으로 모질물의 성질은 기반암 종류의 영향을 많이 받는데, 성숙한 토양이 만들어지는 과정중에 일어나는 풍화작용과 정장석 함량변화를 연계시킨 것으로 봅니다.
토양이 성숙해지면서 오랜기간동안 모질물은 기반암에비해 더 많은 풍화작용을 받기도 하고 그러한 과정중에 정장석이 지하수에 용해되어 이동하기도하고 풍화와 침식을 받아 어딘가로 모여 퇴적되기도 하는데, 이러한 과정중에 모질물의 정장석 함량이 감소한것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15번 풀어주세요 ㅜㅜ
ㄱ. 저런 탐구활동은 해본적이 없지만...두 값이 서로 같은 것으로 해석했습니다. 같은 시간동안 자전한 각도를 나타내는 지표이기 때문입니다.
ㄴ. 7일동안 90도를 돌았으니, 360도를 도는데는 7x4일이 소요됩니다.
ㄷ. 흑점 B는 A보다 저위도에 위치하므로 같은 시간동안 회전하는 각도가 큽니다. 따라서 A보다 그 값이 더 크게나타납니다.
1등급 예상등급컷...?
그리고 집필하신 책 다풀고 뭐할까요
서바이벌도 하고있어요
작년부터 본 모든 지구과학 평가원 점수가 47점인데 뭘해야 50점받을수있나요 ㅜ
1등급 컷은 44~45점일거라고 개인적으로 추측합니다.
난이도는 상당히 주관적인 부분이라서..제가 느끼는 난이도를 가지고 전국의 모든 수험생들이 느끼는 난이도를 추측하기는 어렵습니다..ㅜ
Castellar N제를 다 풀고나시면 오늘 9평 20번 문제 정도 난이도의 문제는 거의 다 껌으로 느껴지실 겁니다. 난이도가 괴랄하지 않고 딱 적당하게 집필했기 때문에 카스텔라를 다 풀고나시면 약점을 위주로 보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원점수가 계속 47점이라는 것이 천체 3점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파트의 부족한 점 때문인지를 알아야합니다..
실수를 줄이시면서 작년 20번같은 문제를 대비한 연습을 카스텔라를 통해 병행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천체는 솔직히 진짜 거짓말 안하고 틀릴자신이없어요 집필하신책도 아주 감사한마음으로 다풀고 틀린적이 거의없네요
근데 항상 다른부분에서 틀리네요 ㅜㅜ
저는 천체를 제외한 나머지 단원의 경우, EBS 교재의 해설지를 이용했습니다. 문제를 풀 때, 예를 들어 ㄱ,ㄴ,ㄷ중 ㄴ이 헷갈린다면 문제 옆에 ㄴ이라고 적어둔다음 채점 후 정답을 맞춘 것의 유무에 상관없이 ㄴ선지의 해설을 학습했습니다.
해설지의 내용을 통해 생소한 개념을 잡을 수 있고, 해설지에는 문제편에는 잘 없는 설명이나 그림들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학습방법을 통해 35점 언저리였던 지1 점수가 수직 상승했습니다.
자주 틀리는 부분과 그 문제 선지에서 어려웠던 부분을 분석하시는 것이 최우선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천체를 마스터했다는 것부터가 하나의 강점이므로, 약점을 중점으로 학습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물론 천체는 감을 잃지않는 선에서 잠깐씩 건드려주시면 더 좋습니다
모의고사 내주세요!
올해는 모의고사 집필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모의고사 집필은 N제 집필과는 또 다른 성격을 가지기 때문에, 접근하고 준비하는 과정부터가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자료 수집부터 문제 구성, 난이도 구성등의 과정들이 필수적이고, N제는 문제 나열식인 반면에 모의고사는 문제의 배치와 구성자체가 섬세하고 정교하게 이루어지고, 오류ㆍ오탈자에 대한 중요도가 더 크기 때문에, 출판을 한다해도..내년에 완성이 됩니다.
그리고 저는 아직 모의고사를 집필할 수 있을 만큼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당당히 자신하기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를 만들려면 그 과목의 내용 자체를 1인칭 시점이 아닌 전지적 작가 시점에서 모두 꿰뚫어볼 줄 알아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지1 전단원 모의고사 집필은 좀 더 조심스럽게 접근하려합니다.
대신에, 조만간 지1 천체 모의평가를 오르비를 통해 무료배포 할 예정입니다. 현재 문제는 다 완성했고, 해설지 작업중입니다.
감사합니다.
20번 적도랑 황도 어케구분하나요?
현장에선 귀류법으로 풀엇는데
다른 판단법이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저는 행성 A를 가지고 황도를 잡았습니다.
행성 A. 즉, 목성은 황도 부근에 위치하므로, 목성이 가까이 달라붙어있는 실선 P가 황도입니다.
점선인 Q가 황도라면, 행성 A의 위치가 좀 어색합니다.
감사합니당
17번 ㄷ 이상하지 않나요??ㅠㅠ
판의 이동속력은 A가 B부분보다 느려서 따라 잡힌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 내용은 작년 수능 16번이였나..판의 경계 문제에서도 비슷하게 나온것으로 기억합니다.
이동방향이 서로 같기 때믄에 A가 B보다 빠르면 발산형 경계가 됩니다.
이동방향을 반대로 생각하면 A가 빨라야 하지 않나요?
진원의 깊이 분포를 통해 B방향에서 A방향으로 섭입한다는 것을 유추하였고, 따라서 이동방향도 왼쪽아래로 놓고 풀었습니다.
일단, 저는 출제자가 아니기 때문에 오류다 아니다를 판단하기는 어렵지만..두 판의 이동방향과 판의 섭입방향 사이의 연결성을 보았을 때는 왼쪽 아래로 보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이동방향이 반대일 경우는 저도, 샤워를 하면서 좀 더 숙고해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이동 방향을 반대로 생각해본 결과, 이상한 부분이 있다는 생각에 무게가 쏠립니다.
일단, 사설 모의고사나 N제와는 달리 출제기관이 평가원이기 때문에...우선은 평가원쪽의 답을 기다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우선은, 해당 문제의 이의제기가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그렇군요ㅠㅠ 정성스러운 답변 감사합니다ㅠㅠ
다들쉽다고했는데 등급이45이던데 1컷45가 적당한 컷인가요?
작년 수능도 45가 1컷인 것으로 기억합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등급 컷은 44~45점으로 생각합니다.
표본의 수준이 많이 증가했다면 46점일 경우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13 ㄴ 위에 설명 봐도 모르겟는데 자세한 설명 안될까요?ㅠㅠ
이 그림은 Castellar N제 해설지에 있는 그림인데, 해당 문제에서도 적도에서의 하짓날 태양의 최대고도를 물었습니다.
아마도 카스텔라 푸신 분들은 13번에서 덜 낚였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천구를 자오선을 따라 자른 그림이며, 하짓날과 동짓날에 적도에서는 태양의 최대고도가 90-23.5가 됩니다.
아래의 그림도 적도에서의 최대고도를 다룬 해설지그림 입니다.
혹시 적도에서는 남중고도=90-위도+천체의적위를 쓰면 90이 넘어가니까 23.5N에서
가장 높다고 하신건가요?
적도에서는 위도가 0이므로, 90-위도의 값이 90입니다.
따라서 그 값을 기준으로 0이아닌 어떤 적위를 대입해도, 최대 고도는 결국 90보다는 작습니다. 적도에서는 90-적위의 절댓값 으로 최대고도를 구하시면 되며, 하짓날 23.5N에서는 태양의 최대 고도가
90-23.5+23.5이므로 천정을 지나며 90도가 됩니다.
오늘 30점(5,7,8,16,17,18,19,20틀렸어요)을 맞았는데요
수능때 50점맞는게 목표인데
castellar -지구과학 N제를 사는게 좋을까요?
다른 좋은책이 있다면 추천해주세요
우선, 수능때 지1 50점을 받으시려면 모든 문제를 맞추셔야 합니다.
쉬운 문제부터 킬러 문제까지 모든 부분을 약 25분내에 다 정확하게 푸셔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우선, 무작정 킬러를 손대시기보다는 나머지 난이도의 문제들을 풀 수 있는 기초실력을 다지시는 것이 좋습니다. 어느 부분이 취약한지, 왜 틀렸는지를 분석하시고, 그와 비슷한 난이도의 문제들을 풀면서 기초를 다지는 과정을 통해 킬러 문제에 접근하는 방식과 문제 풀이법이 자연스레 개선될 수 있습니다.
저 같은 경우는 EBS 연계교재의 해설지를 이용했습니다.
예를들어 문제를 풀 때 ㄴ선지가 헷갈린다면 문제옆에 ㄴ이라고 적은 후에 채점 후 무조건 그 선지에대한 해설지를 정독했습니다.
해설지에는 문제편에 없는 설명이나 그림들이 꽤 많습니다.
EBS 연계교재 모음집을 제작하여 배포하시는 분들도 해설지의 지엽을 많이 참고하십니다.
그리고, 천체 파트는 기본적인 틀이 완성되실 무렵에, 적어도 개념 1회독과 EBS 1회독 후에 Castellar를 푸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본 교재 자체의 난이도는 평이하다고 할 수 있지만, 그렇게 평탄하지만은 않습니다. 오늘 9평의 문제들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더 어렵습니다.
그리고 30점을 70일 안에 50점으로 만드시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으셨으면.좋겠습니다.
저도 고2때는 30~35점 언저리의 점수를 받았었지만, 겨울 방학 약.60일간의 노력을 통해 고3 첫 모의고사에서부터 쭉 1등급을 받았습니다. 1년간의 긴 노력으로 50점을 받으시는 분들을 기만하는 것은 아니지만, 앞으로 약 70일간의 공부로도 충분히 50점을 충분히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우선, 오늘 틀리신 문제들을 살펴보시고, 올바르게 분석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일단 개념1회독과 ebs수능특강 1회독을 한번더 한뒤,
castellar로 천체를 올릴생각입니다.
그 다음 비천체는 어떤식으로 공부하는게 좋을까요?
일단 현재로서는 기본적인 틀이 중요합니다.
비천체의 경우 문제가 두 가지로 나뉘는데, 기본 개념을 묻는 무난한 문제와 보는 순간 '이건 뭐지?'라는 생각이 드는 어려운 신유형 문제입니다.
그런데 그 모든 문제들의 해설과정을 보면 다 기본적인 개념을 여러개 섞어놓았거나 해결과정에 쓰이는 개념들이 생소한 경우입니다.
천체의 경우, 기본 개념들을 가지고서 다양한 고난이도의 문제출제가 가능하지만, 비천체의 경우는 선지 하나하나를 판단하는 근거를 교과 개념에서 찾기만 하면 풀립니다. 비천체에 해당하는 내용들을 골고루 정독하시면서 학습하시고 기본적인 유형의 문제들부터 EBS와 기출분석을 통해 익히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후 어느정도 감이 잡히시면 EBS, 기출분석을 하면서 어려웠거나 헷갈렸던 문제들을 위주로 정리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최근 비천체 트렌드가 단원간의 융합이기 때문에 각 단원별의 핵심 내용들을 그때그때 바로 응용할 수 있도록 대비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비천체에서 꽤 틀렸는데 지금이라도 교과서를 사서 꼼꼼히 정리하면서 보는게 좋을까?
아니면 그냥 수특수완에 있는 개념보면서 문제풀이를 통해서 정리하는게 나을까요??
교과서를 보시는 경우는 아주 지엽적인 부분에 대비한다거나 교과서를 이용하여 기본 개념을 한 번 살펴보는 경우일 것입니다.
단지, 틀렸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지 마시고 왜 틀렸는지 그 이유(자료해석능력 부족, 단순한 실수, 지엽적 내용 학습 부족, 기본개념 학습 부족등)를 살펴보셔야 합니다. 아주 세세하고 지엽적인 부분이 부족하고 불안하시다면 교과서를 통해 학습하시는 것도 좋지만, 자료 해석이나 문제 풀이 능력이 부족하신 경우에는 교과서를 달달 외우기보다는 EBS 수특수완의 문제들을 접하면서 헷갈리거나 막혔던 부분을 다시 학습하시거나, 퀄리티가 괜찮은 사설 자작 문제집을 접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수특 수완만해도 개념적으로 부족한 부분없겠죠??
제가 현역 고3일 때 푼 문제집은
수특, 수완, EBS 파이널, 오르비 P.I모의평가, RIGEL Astro-50(오르비), 기출 문제(마더텅 빨간책), 각종 파이널 모의고사(봉투형) 등등,,입니다.
이 중, 개념서는 수특 수완밖에 없습니다.
수특수완으로도 충분히 50점 맞을 수 있는 개념학습이 가능하고, 그 개념들을 문제에 적용하는 연습은 각종 문제집들을 통해 기르시면 됩니다. 단, 문제의 퀄리티가 좋은 것으로 엄선하시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르비북스의 P.I모의평가라는 교재는 고난도 지1 대비에 좋았던것으로 기억하고, 천체 파트는 퀄리티도 꽤 괜찮았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수특수완에서 모르거나 헷갈리는 선지는 꼭 해설지를 참고하셨으면 합니다. 해설지에는 문제편에 없는 개념정리나 좋은 그림자료들이 많기 때문에 지엽대비나 개념정리에 도움이 됩니다.
3월, 4월, 6월 계속 50이었고 지금은 서바이벌 다니고 있습니다 천체 쪽 어려운 문제는 잘 풀리는데 이번에 8번, 9번, 12번 틀렸네요 ㅠ 12번은 같은 지진이라고 생각해서 틀렸는데 8번, 9번 같은 문제는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내용인 것 같네요.. 평가원에서 처음 낸 내용 아닌가요? 비천체는 이 시점에서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
원래 지진파 문제는 동일한 지진-두 관측소의 형태가 일반적인데, 이번 12번 문제는 그것을 역으로 설정하여 출제했다는 점에서 새롭습니다.
8번과 9번 같은 경우, 내용 자체(스모그, 토양의 구분과 성숙 단계)는 주요 핵심 개념이라서 익숙하지만, 이전에는 잘 보지 못했던 유형으로 출제되었다고 생각됩니다.
8번 문제의 경우는 탄화수소와 자외선을 힌트로 주고 있는데, 수능특강 125페이지의 지엽적인 내용을 활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탄화수소는 연료의 불완전 연소나 타이어 연소시 발생되며, 광화학 스모그의 원인 물질이다. 라는 문장을 LA스모그와 연관지어 학습했다면, ㄴ, ㄷ선지를 깔끔하게 판단해낼 수 있었을 것으로 보입니다. ㄱ선지는 자외선의 영향으로 인해 O2가 O+O로 분해되어 돌아다니다가 O2랑 합쳐져서 O3가 된다는 오존 생성 과정을 알고 있는지 묻고 있습니다.
9번 문제는 ㄱ,ㄴ선지가 되게 신선합니다. ㄷ선지는 교육청에서도 지겹도록 맨날 물어보는 내용이라서 익숙합니다. 특히 ㄱ선지는 토양의 성숙 단계에서 일어나는 풍화 작용과 정장석의 화학적 변화(풍화)(정장석-고령토)를 연계시킨 것으로 보입니다.
3, 4, 6월 다 50점을 받은 정도시면..기초 개념은 매우 탄탄하다고 보입니다. 다만, 8번, 9번같은 신박하고 새로운 유형에 조금 어려움을 겪는다면, 기존의 기출문제분석보다는 개념을 융합하고 연결시켜 학습하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특히 8번 같은 경우, 탄화수소가 연료의 불완전 연소나 타이어 연소시 발생되며, 광화학 스모그의 원인 물질이다 라는 내용을 알고 있었다면 맞출 수 있었던 문제이기 때문에 EBS를 꼼꼼하게 보시는 것도 권장드립니다.
틀리신 8, 9번은한개 단원의 내용을 묻기 보다는 지1 전체의 내용들을 융합시켜 묻는 문제이기 때문에 아마도 이 부분을 대비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더 궁금하신 내용은 쪽지로 물어보셔도 됩니다 :)
쪽지 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20번에서요 외행성이 충부근에 위치하면 적경이 6h잉가요?
P는 황도, Q는 천구의 적도에 해당하기 때문에 충 부근에 위치한 행성 A(목성)은 동지점 부근에 위치합니다. 20번이 정확히 하짓날이라면 충에 위치한 외행성의 적경은 18h이지만, 추분점인 X가 정확히 딱 남중한 것 처럼 보이지는 않기 때문에 행성 A인 목성의 적경은 대락적으로 18h정도이다라고 판단할 수 있습니다.
6월평가원에 비하면 난이도가 쉬운편이죠??
비천체는 6월에 비하면 비슷했거나 조금 쉬운편인거 같고, 천체는 확실히 6월보다는 9월이 더 까다로웠지 않았나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