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티치 [631424] · MS 2015 · 쪽지

2017-09-06 21:09:04
조회수 781

슬럼프라고 공부안하다 참교육당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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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부터 더워지면서 슬슬 풀리더니 7월엔 하루 공부시간이 3~4시간 

8월은 100일되는날 12시간하고 나머진 5~6시간? 정도 했어요

그냥 하루 멍하니 때웠고 학원약점 파악해서 밖에 싸돌아다니고 태블릿하고..

여름에 공부가 너무 안된다고 친구한테 말하니 여름엔 원래 공부 안된다고 

더위먹어서 그런거라는 소리 듣고 아 슬럼프구나~~합리화하면서 공부안하고ㅋㅋㅋㅋ

국영탐은 매일매일 했지만 형식적?으로 공부하고 집중해서 안했더니 오르긴커녕 그대로고

수학은 한달반만에 3등급 올려서(문과) 그거믿고 이번에도 단기간에 올릴수있지 이런 자만심에

미루고미루다 결국 개념 다 까먹은 채로 시험쳐서 61점 받았네여ㅇㅅㅇ

85 61 77 50 44 나왔어요 이건뭐.. 점수라고 하기도..

더 화나는건 제대로 공부하지도 않았으면서 목표대학은 연대에 1,2등급을 바란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목표에 걸맞는 노력을 해야하는데 노력하지도 않고 성적이 잘 나오길 바라니ㅋㅋㅋㅋ큐ㅠㅠㅠㅠ

하 진짜 그동안 정신차리려고 엄청 노력했는데 오늘 참교육 제대로 받고 정신차립니다..

남은 70일 진짜 4,5월에 했던것처럼 열심히 공부할게여ㅠㅜㅠㅜ 아 후회된다 눈물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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