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댓글들 잘봤어요' 라는 글, 어떤, 뭐가 문제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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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아랫글처럼 언수외 400맞고, 좀 다른점은 그냥 정시로 중경외시 상경계 가고 휴학 안되는 대학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따지고보면, 그냥 이제서 시작하는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고등학교때 모의고사 들쑥날쑥 했었고, (과목별로 밸런스가 매번 안맞았습니다. 언외가 나오면 수리가 잘 안나오고, 수리가 잘나오면 외국어가 안나오는 이런식..._)
1학기 다니면서 공부한건 그래도 돌아왔을떄 베이스는 있어야 된다는 생각,. 으로 학점은 잘 받아뒀고요.. 상경계다보니 이과용 미분(이라고 하더라고요, 음함수의 미분등등 배우고,,사실 암기가 전부였지만요)쓰고, 경제공부한거 밖에 없었습니다.
제 마인드는
어차피 방학때 반수안하면 놀건데. 차라리 그냥 수능공부하다가 안되면 2학기 제대로 다니고 되겠다 싶으면 수능 계속하는.
이런 마인드입니다.(솔직히, 저도 내신이 있었으니깐 수시로 날로 먹으려는 생각, 하고 있어요. 배수진을 두고 해야하는데 이렇게 널럴하게 하는거 보면 'ㅋㅋ 어떻게든 되겠지 안되면 말고 ㅋㅋ^^' 이런 쓰레기 같은 생각, 하고 있습니다.)
많이 늦은것은 알고 있습니다 . 정말 뼈저리게 느끼고 있어요
하지만 고3시절에 제대로 공부 안한게 너무 아쉽고(내신믿고 엄청 설쳐댔어요 .... 전 이게 아니라고 자기위안주지만 현실은 이거였어요 ㅜㅜ)
가끔 그때로 돌아가면 진짜 제대로 할수 있을거 같은데 ,,
이런생각이 들어서 반수를 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사실 아랫분 마인드가 어떤지 모르지만 언수외 표점합 400ㅡ 이제야 시작이란 점을 봐선 저도 욕심만 많고 ..노력은 안하는 이런 사람으로 낙인 찍힐것 같습니다.
이 글 쓰는 이유는 사실 정말 '님도 하면 될거에요 ^^' 이런 위로글 받고 싶어서 쓰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현실을 알고 싶네요 정말 불가능 한지, 불가능 하다고 하셔도 방학 동안은 해보겠습니다. 안될거 같으면 포기하고, 될거 같으면 무휴학 반수생처럼 학교다닐생각입니다. 과목 몇개 살리고, 나머진 버리는 식으로요,,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많은 꾸중, 나아가 마음가짐에대해서 조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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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에서 설정외 .. 이번 사건으로 접했는데 유독 짜임새가 좋길래 감탄하면서 봤는데...
실례가 안된다면 어디세요?
혹시 견적 나오셔서 질문하신거 같은데 시립대에요 ㅜㅜ
엌... 혹시 92세요?
재수생 아니에요 ㅜㅠ 혹시 시립대 다니시나요??
쪽지로 해요 일단. 쪽지 확인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