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대한 희망이 메말라버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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촛불들었던 사람이고, 부정부패 없이 올바른 정치가 있을 것이라 생각했음.
그리고 들어선 이번 정부 인사..
주식으로 500% 이윤보는 유렌버핏..
금감원 조사들어간다 하자마자 자진사퇴.
분노한 채로 댓글보는데
지지자들 수준보고 말을 잃음.
저 여자에대한 말은 1도 없고 이명박 얘기하면서 말돌리는 중.
어떤 신념도 정의도 없이 그저 문재인쪽이니까 쉴드치는거 보고 그냥 말을 잃음.
잘못해놓고 쟤도 잘못했단말이야 하면서 울부짖는 초등학생이 생각남.
박사모들 모습이 스쳐지나감.
우리나라 정치는 그냥 연예계구나싶음.
이미지 관리 잘하고 팬덤이 어느쪽에 붙느냐에 따라 정치가 이루어짐.
앞으로 시위나 투표에는 되도록 참여하지 않을 생각.
좌나 우나 정치쪽을 보고 싶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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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 적폐지?
광역자사고+정시충+중도보수+히오스
적폐ㅇㅈ합니다
말돌리는거 수준급임ㅋㅋㅋㅋ 저번에 어떤 기사랑 관련없는 댓글이 베댓에 있고....
정권 바뀔 때마다 이전 정권에 복수하고 코드 인사하고...
이제부터 다음 대통령은 3당에서 나와서 이러한 악순환 구조를 끊고 정치 패러다임이 바뀌었으면 함 안철수든 새로운 사람이 나오든 뭐가 되었든 간에...
기득정치세력인 민주 자유 말고 새로운 정치세력이 나와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저도. 고인물이니 두 세력이 뭐가 다른지도 저는 잘 모르겠네요.
댓글에서 보다시피 자기 세력 외엔 적으로 간주하는 미개한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될란가 싶네요....
기성세대뿐만 아니라 우리세대에도 이런 이분법적이고 편협하고 근시안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 많아서...
이분법적 사고 진짜 극혐.. 모든 사회 전분야에 퍼져있는 진짜 적폐라고 생각함. 작게는 과행사에 참여 안하면 과생각 안하는 쓰레기 .. 뭐 음식점 메뉴고르는 것도 아니고 여러 생각이 존재하고 중간이 존재한다라는 사고를 못하더라고요 그런 사람들은
중간 입장이나 상대방 입장도 얘기하면 야합이다 배신자다 회색론자다하며 사람을 쓰레기로 모는 부류들... 정치에서 뿐만 아니라 현실 일상 생활에서도 정말 많이 볼 수 있죠
자신들만이 옳고 정의라고 생각해서 조금이라도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지 않으면 그 사람 의견은 다른 게 아니라 틀린 거라고 단정 짓는 사람들...
기성 세대 꼰대만 있는게 아니라 젊은 꼰대들도 적지 않은 듯요...
근데 솔직히 코드 인사는 모르겠는데 정권바뀔때마다 보복(?)하는건 어쩔수 없기도 하고 나름 긍정적인 역할도 있다고 봐요. 예컨대 MB 정권 하에서 무언가 잘못이 저질러진걸 보수 정권 하에서는 아무래도 현실적으로 파헤치기 어렵겠죠. 반대로 문 정권 하에서 무언가 잘못이 저질러졌다고 가정할 시 이걸 문재인 집권 기간 동안은 현실적으로 파헤치기 어렵습니다. 이게 더구나 현직 대통령은 기소될수 없는 조항이 있던가 그런거도 있어서요. 결국은 어떤 정권의 탈법, 불법은 정권이 바뀌어야 터는게 현실적으로 가능하겠죠. 그래서 저는 꼭 이전 정권에 대한 사정이나 수사를 보복이라 보진 않고 나름 긍정적으로 봅니다.
정치 나름 잘 아신다고 했으니 김령삼 이후 이전 정권들의 코드 인사는 정말 잘 아실테고
현 정권 코드 인사로는 박기영이나 이유정 김이수 헌재소장 대법원장 후보 교육부 장관 등이 있겠네요. 국정원장과 검찰총장은 일단 빼겠습니다. 헌재소장도 진보인데 대법원장까지 진보 인사로 앉히려 하니...
청와대 들어간 사람이나 다른 부처 장관들은 어쩔 수 없는 측면이 있으니 걸고 넘어지지 않겠습니다만 제가 언급한 경우는 도를 지나쳤다고 봅니다. 제가 언급한 부분은 정치적 성향이 너무 치우친 사람이 아닌 공정하거나 그 분야에 대한 진지한 고찰을 할 스 있는 전문가를 앉혀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리고 코드 인사 때문에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권이 바뀔 때마다 정치적 보복이 생긴다고 봅니다. 검찰 국정원부터 싹 다 자기 세력으로 바꿔버리니 대단찮은 죄 지어도 언론 포화 맞고 수사 당하면 죽일 놈 되지 않습니까? 기소 당한거랑 수사 받는 거에만 관심 가져서 무죄 나오더라도 그게 국민들에게 인식도 덜 되니...
정치적 보복을 용인하는 것을 묵과할 수 없는게 진영 논리와 증오의 감정을 부추기기 때문입니다.
이 모든 게 대통령이 바뀌면 상전벽해가 되는 비정상적인 우리나라 대통령제 때문이니...
대통령 권한 너무 막대하니 모든 대통령이 전부 비리에 시달렸고 말년이 불행했다고 봅니다. 정권이 바뀌어 잘못을 바로 잡는다고만 보기에는 발전 없는 구태의연한 패턴이라고 봅니다.
다른 건 모르겠지만 문재인이 검찰 국정원 자유롭게 하고 대통령 권한 좀 분산시켰음 하네요.
근데 솔직히 말하자면 원래 코드인사라는게 있을수밖에 없는게 정권마다 다 성향이 있고 어쨌든 그 정권의 코드에 어느 정도는 맞는 사람을 쓰겠죠. 너무 코드에 어긋나는 인사들로 채워도 국정이 혼란스러워지긴 해요.
이유정같은 경우는 코드 문제가 아니라 제가 읽어보니 진짜 주식으로 장난질친 의혹이 있던데 이런거는 out되는게 맞겠죠. 박기영도 뭐 과거 전력에 윤리적 문제가 있으니...
대법원장, 헌재소장, 대법관 등 원래는 중립적인 인사를 임명하는게 맞긴 합니다. 근데 현실적으로 딱 중간점인 사람은 엏죠. 정권이 어쨌든 민주선거로 뽑혔으니 어느 정도의 코드는 사법부에도 들어갈수는 있다고 생각은 해요. 뭐 선거가 정권의 기조에 맞게 사회를 바꾸라는 민심도 있는건데 사법부 역시 판결에 따라 좀 사회적 영향이 있으니까요. 단, 너무 도를 지나치면 안 되죠. 김이수 정도는 그렇게 도를 지나치진 않았다고 생각해요.
김이수가 문제라기 보다는 헌재 소장 성향과 대법원장 성향이 같은 사람이라는 게 문제라는 겁니다.
이유정은 주식도 주식이지만 예전 노사모에서 일했던 경력이나 헌재 재판관 하기에는 다른 법관들에 비해 너무 일천한 경력, 자질 의심이 갑니다. 이런 말 하긴 그렇지만 다른 헌재 재판관에 비해 너무 경력도 당위성도 없어 보여요.
아주 예전부터 친노였고 능력 중심의 채용이 아닌 강제적인 여성 채용에 혈안이 되어 있다고 판단되는 이번 정권의 특성을 봤을 때 코드 인사가 맞다고 봅니다.
법관은 기본적으로 보수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평생 법관으로 살아오신 분들중에선 전체 사회에서 볼때 중도 진보보다 왼쪽으로 가신분은 없다고 보셔도 됩니다. 양승태씨는 대법관시절 노골적인 보수법관이었지만 이번 대법원장후보는 진보법관이라고 하기에는 약간 무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통령이 자신의 생각과 맞는 대법원장, 헌재소장을 임명하는 것은 헌법이 그렇게 규정했기 때문입니다. 대통령의 국정철학이 대법원장지명을 통해 사법부에서도 구현되는 것이 우리 헌법의 의도에요. 실제로도 지금까지 그렇게 되었고요. 물론 헌법개정을 통해 대통령권한을 줄이자는 주장도 나올수 있고 대법원장1인의 생각이 사법부전체의 방향이 바뀌는건 문제가 있다고 보실수도 있지만 이문제와는 다른이야기지요. 어쨋든 진보를 표방하는 대통령이 중도 진보법관을 사법부 수장에 임명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괜히 개돼지 대평오라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닌듯...이래놓고 문재인 또 찡찡인가 뭔가하는 강아지랑 사진찍어 올리면 또 소통한다고 ㅈㄴ 빨아댈듯ㅋㄱㄱㄱ 우리 이니 최고~~하면서 ㄹㅇ 연예인인지 대통령인지 구분이안감
네이버 댓글창만보고 개돼지 운운하는 그 오만함에 치가 떨리네요 대통령비판하는건 상관없지만 그 지지자들까지 싸그리 묶어 폄하하는 표현은 자제해 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할머니가 생전에 그러셨죠. 그놈이 그놈이여... 라고요
건강한 국가일수록 투표율도 낮고 정치에 관심없는데
우리나라는 병들었죠...
저는방산비리 없어져야한다고 생각하는사람인데 군대기사엔 방산비리 없애야한다는소리바껜없음ㅋㅋㅋ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방산비리ㅋㅋㅋ
.......ㅇㅈ..
네이버가 조작하는 느낌마저 들 뿐이네요.
투표는 해야합니다. 차악을 뽑아줘야하거든요
문재인 쉴드라고 달아놓으신거에요?ㅋㅋ
그렇게 비꼬실 것 까지야;; 최선을 뽑는 게 아니라 최악을 피하기 위해서라도 투표를 해야 하는 건 맞는데...
그냥 조금 나아지려나? 정도 생각으로 투표해야지 많은걸 기대하면 안됨.
기대하면 실망만 함 + 사회가 바뀌는거보다 개인이 변하는게 더 빠름
차악을 뽑는다는데 문재인을 뽑는거는..
애초에 문재인이 최악이었음
안이나 유가 되었어야... (여긴 양념 안당하죠??)
다 똑같은 놈들이야
인사 문제는 어느 정권이나 항상 일어났던 일이고
이번 정권도 그 문제를 넘지 못하네요...
그점에선 좀 아쉽고 조금은 실망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보기에는 전과 비해서는 정말 나아지고 있는 것 같아요
나쁜것은 비판하는 것은 옳지만, 오직 나쁜 것만을 보려는 태도는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윗댓에서 최악이라고 하고 희망이 없다는 둥 지나치게 비관적인 댓글을 남기시던데
이게 바로 정치의 전형적인 결함인 '이분법적 사고 및 편가르기' 라고 생각해요
이런 성향이 심하신 분들은 나쁜것이 보이기만 하면 그걸 최대한 부풀려서 말도 안되는 일반화를 시키는 성향이 있더라고요. 좌, 우 막론하고 정말 이런 분들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오르비만 봐도)
자신과 맞지 않는 사상 및 이념을 보면 화가나고 이것을 이기고 싶어하는건 정말 어쩔 수 없는 인간의 본성이라고 생각해요. 저도 저랑 다른 생각을 가진 분들을 보면 머릿 속 어딘가에서는 화가 나고, 그것을 이기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해요.
그런데 우리는 이성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들이고, 특히 오르비를 하시는 분들은 최소한 고등교육과정을 다 이수하신 소위 '배운 분' 들이니깐, 충분히 본성을 절제하고,
기분을 상하지 않게 하는 선에서 비판할 건 비판하고, 칭찬할 건 칭찬하는 능력이 있다고 봐요.
오르비만큼은 정말 건전한 정치 비판과, 토론이 와갔으면 하는 바램에 장문의 글을 써보네요.
YJDO님은 이번 정권에서 잘한점은 무엇이라고 보세요??
분명 저 기사는 이유정씨가 주제인데 왜 굳이 이명박으로 말을 돌리시나 ㅎㅎ...내눈에는 그저 어떻게든 문재인의선택이 틀리지 않았다고 실드치는거로 밖에 안보이네
문재인 지지자긴 하나 인사검증에 크나큰 구멍이 있는듯
특히 박성진 창조과학회를 종교의 자유로 쉴드치는 거 보고 토나올뻔
네이버 댓글창만보고 대다수 여권지지자가 그 수준에 머무른다고 생각하는 것도 지나치게 오만한 생각이 아닌가 싶네요. 물론 이유정씨는 좀 문제가 있는 인사라 생각합니다
1. 네이버 댓글을 지지자 전체의 표본집단으로 삼는 건 문'재인.'
한일관계의 모습을 마치 네이버 댓글과 야후 재팬 댓글에서 찾는 것과 같은 시도.
단지 포탈 댓글란이 더 이상 제기능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확실하게 마침지어진 것일 뿐이라고 보여집니다. EX) 페미니즘 논쟁이든 이념 논쟁이든 더 이상 댓글란은 소통의 창구가 아니라 프레임 선점의 창구가 되어버림.
2. 인사 문제가 얼마나 병X 같은지 창조과학 어쩌구 하는 거 보면서 이젠 확실하게 학을 뗐는데 요새 느끼는 건 이게 세대의 문제지 결코 특정 이념세력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 세대론이라는게 참 천박해지기 싶지만, 민주화 운동권 세대에게 기대할 수 있는 역할은 여기까지라고 보여집니다. 그래도 그들에게는 최소한의 성취라도 있었는데 이후 세대는 무엇을 해낼 수 있을지...
만약 세대가 지나도 극복되지 않는다면 결국 이건 한국인 전체의 문제가 될 테지만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을 보면 그건 아닌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