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수가능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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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시작은 했는데요..
작년수능은 백분위언99수98외96 이렇게 떴었는데요..
사탐은한과목빼고 다 95퍼고 아랍어도 그랬었어요ㅠㅠ
원서를 낮춰써서 아까워서 시작했어요..
공부시작한지는 한3일 됬는데요.....
문과생인데요....이런저런 이유로 미적을 예~전에 한번 공부해본적이 있어서
기본개념정도는 알고 있어요...
외국어를 원래 너무 못해서 수능날 저것도 잘받은거라서
너무 걱정되고... 사탐도 수능에서 1등급을 못 받았었으니까....그것도 걱정되고..
언어도 잘못칠수도 있는거고, 수리도 미적때문에 망하지는 않을까하는생각도 들고
괜히 한학기날리는건 아닐까...지금학교도 나쁘진 않은데(서성한라인이에요...)
이런 생각도 들고 정말 하루종일 열심히 공부는해요
이렇게 오래 앉아있어본적은 처음이다 할만큼요ㅠㅠ
그렇게 남은시간 쭉 보낼 자신은 있는데
예전 점수도 못 찾으면 어떡하지 겁이나서
6월평가원도 아직 못 풀어봤어요ㅠㅠㅠ
반수해서 성공 케이스가 있는지도 모르겠고ㅠㅠㅠ
이미 재수한번했던 삼반수라서 더 불안하네요ㅠㅠ 옳은선택을 한 것일까요.......
글이 지금 매우 불안한 상태라서 감성적인....거 죄송해요....
어떤가요 반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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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로
안녕하세요 ㅠㅠ저도 반수생각중이라 큰 도움은 못되드려 죄송한데요..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서 댓글 달고있어요 저도 며칠 더 곰곰히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아직 마음이 확실히 안정해져서..ㅠㅠ 굳이 할 필요가 있나하는 것도 있고 가능성이 있는지도 모르겠고
..저도 최대한 빨리 6월 언외라도 풀어보려구요ㅎㅠㅠ..
시작하려면빨리시작해야할텐데요 참 걱정이네요ㅠㅠ
심란해죽겠네요ㅠㅠ
대학을 가겠다는 정말 명명백백한 이유가 없으시다면
남는게 낫습니다.
저희 형은요...서강대에서 삼반수해서 서울대 갔는데..지나간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했어요..
괜한 공명심 자존심때문에 황금기의 2년을 날렸다고요..
명확한 이유가 있으시다면 하시는게 좋겠지만
아니신 것 같은데,,, 신중히 결정하세요 ~
제가 꿈이 학계나 정치쪽이라서 나이가 별 문제되는 쪽이아니더라구요
근데 학벌이 힘이 큰 분야더라구요 그래서 이번 시기를 투자해도 전 아까울것같지 않은데요
형은 이과셨어요?
형 서울대 경영입니다;문과구요
아 그리고 저희아빠친구가 서울시 모구 청장이신데요;
요즘엔 학벌 영향력 점점 사라지고있대요..
점점 비서울대 비스카이출신 국회의원이 늘어나고
점점 인맥,활동이 중요시되고있대요
제가 별말씀을 다드리네요 ㅋㅋ
저희아빠가 판사시라..좀 정치계 이런친구가 많아요
참고하세요..혹시 더 물어보실거있으심 쪽지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