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자전거 [348586] · 쪽지

2011-06-28 23:49:09
조회수 374

외로워죽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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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도끊고 단과학원에선 재수생이라고 투명인간취급받고

혼자 도서관 오고가고 19년살던동네버리고 새동네로 이사오고

대화할상대가 부모님뿐이고 매일혼자 지하철타서 도서관가고 혼자 집에오고 공부하고돌아와서

인터넷키고 뻘글이나몇개 쓰면서 외로움달래는제자신이 왜케 한심하게보이죠

진짜 외로워죽겠어요 얼른 대학가고싶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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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노 · 367948 · 11/06/28 23:49 · MS 2011

    저는 지금 부모님도 안계신곳에서 이러고 있네요.
    저두 빨리 대학가고시퍼요...아

  • 아리랑동동 · 365194 · 11/06/28 23:51 · MS 2011

    아...님 브금이 너무 슬퍼요 ㅠㅠ

  • 육도선인 · 322708 · 11/06/28 23:51

    앜미망남렁니 저두,... ㅠㅠ 친구들한테 수능 한번 더 보겠다는거 비밀로 하고 삼수중인데 하루종일 아무하고도 인사안하고 말도 안함.. ㅠㅠ밤에 부모님한테 인사하는게 하루 종일 하는 말의 전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아리랑동동 · 365194 · 11/06/28 23:52 · MS 2011

    저랑 똑같네요..ㅋ 독서실에서도 묵언수행하고 ..ㅠㅠㅠ 돋네

  • 미소년샤느 · 298233 · 11/06/29 00:08 · MS 2009

    님 저는 부모님 맞벌이하시고 동생 학교가서 가족이랑도 대화 거의 안해요 ㅋㅋ 저 진짜 하루에 100음절도 안내뱉을걸요

  • 미소년샤느 · 298233 · 11/06/29 00:09 · MS 2009

    그게 중요한게 아니고 힘내세요! 올해는 우리 다 대학가서 폭풍처럼 인맥쌓고 화려한 캠퍼스 라이프 즐길 수 있을거예요ㅋㅋ

  • 운명교향곡 · 372338 · 11/06/29 00:19 · MS 2011

    저도 요즘 독재하면서 너무 외로움.
    아 고딩때가 진짜 좋았는데...

    그리고 이거 하얀거탑에 나오는 노래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