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이 문재인을 좋아하는 이유가 뭘까요?

503이 너무 못해서

ㄹㅇ 상대적으로 비교되는게 너무 큼.. 503보다 더 못할수가 없는건데도 그냥 상대적으로 잘하니까 잘하는거처럼 보는사람이 많아서

잘생겨서

세금 아낌없이 다퍼주고
쑈를 잘해서요

22 여기만큼 문까는 사람 많은 커뮤니티도 드문듯요

얼빠도 없지않아 좀 있음

최근에 있었던 대통령들에 비해 열린소통은 하려고 시도하니깐요. 그전에 있던 대통령들이 언론 탄압한건 ㅎㄷㄷ하니..
오르비같은 경우는 문재인 대통령 싫어하는 분위기가 너무 강하니 그냥 그러러니 하고 넘어가시는걸 추천해드립니다.

소통을 한다면 소통을 제대로 한 분야에 대해서만 그걸 반영하며 이행을 하면 좋겠는데
교육분야는 소통을 해본적이 없으면서 자기가 원하는 대로만 급진적으로 바꾸려해서 썩 좋게 보이지 않네요.

잘난사람들꺼 뺏어다가 골고루 나눠줘서

ㅇㄱㄹㅇ

그게 헌법의 기본원리에 들어있지 않음?

비례성을 충족하는 한에선 합헌

교육커뮤니티, 부동산커뮤니티에서는 문재인을 엄청 싫어합니다. 문재인의 교육정책과 부동산정책은 역차별적 요소가 있기 때문이죠.
국민들은 모두 자신이 어디에 가치를 두는지가 다르기 때문에, 교육과 부동산에 별 관심이 없거나, 자신의 불이익을 어느정도 감수하는 사람들에게는 문재인이 과거 대통령들에 비해 서민적 행보를 보이기에 인기있는 대통령이죠.. 그리고, 국민중에는 노무현대통령에 대한 향수를 가지고있는 사람이 많죠. 이들은 대부분 문재인 지지자가 됩니다.

부동산 커뮤 ㄹㅇ

이전 대통령과 비교를 안할수가 없으니까요...한2~3년 뒤에 제대로 평가가 될겁니다

저도 어리지만 다들 정확히 못 짚으시는것 같아서 써보자면ㅋㅋ

여러가지이유가 있겠습니다만,

우선,
참여정부에 대한 부채의식이 큽니다.
특히나 3,4,5십대초 까지들은요.
지금 여론조사 결과들 보면 젊은세대나 중장년세대까지도 지지율이 고루 높게 나오고있습니다. 10여년전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보여줬던 모습들을 지금 다시보는듯한 느낌을 가지면서, 그 당시 노전대통령에게 힘을 실어주지 못했다는 책임(자살이라는 비극적인사건으로 더해진)을 느끼면서 이번만큼은 힘을 실어주자는 생각들을 많이 가지고 있을겁니다. 젊은세대들은 원래 진보적인 성향이 강하구요.

또 결정적으로 개혁드라이브 아젠다가 한 몫합니다. 과거YS때도 지금처럼 고공지지율을 달렸는데, 현재와 비교해보면 꽤나 공통점이 보입니다. 전두환/노태우 정권을 거치며 군사독재에 지친 국민들에게 그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YS가 눈에 들어왔듯이, 이명박/박근혜 정권을 거친 국민 들에게도(그냥 거친 수준이 아니라 망했죠;;) 그와 가장 대척점에 있는 문재인 대통령에게도 눈길이 가는 겁니다. 물론 언제까지고 이 인기가 지속될수는 없을겁니다. 과거 IMF로 YS정권이 무너졌던것처럼, 방심했다가 한순간에 갈수도 있죠.

그외에도 여러이유가있겠으나 위의 내용이 가장주된것이 아닐까합니다. 개인적으론
초심 잃지 말고 잘해나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야의 목소리도 잘 듣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