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 떡밥 나와서 하는말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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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원해서 의사들이랑 지내본 사람들은 오히려 의사 편듬
의사들 일하는 강도 보면 ㄹㅇ 이게 사람이 할 수 있는짓인가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강함...
특히 외과의사들중 대수술 같은경우는 7-8 시간에
제가 본 최장은 18시간인가 그랬어요.
7월 11일날 수술방에 들어가면서 (수술실 안에 수술방 따로)
제일 깊숙한 수술방 들어가는데 어렴풋이 봤는데 수술시간 카운트가 10시간 넘어갔던걸로 기억... (수술방에 실려가면서 덜덜덜 떨어서 정확하진 않아요)
게다가 환자 일일히 특성 다 기억 하시고 그에 맞춰서 진료 계확확 짜시는거 같던데 그분들은 ㄹㅇ 연봉 2억씩 받아도 뭐라 안함.
Ex) 넋두리
병원에서 병실 불이 9시면 꺼지기 때문에 아픈 손 부여잡고 로비에 나와서 공부하는데 담당의가 와서 물어봄 몇수냐? 3수다..
나도 현역으론 못갔다. 서울대 버리고 의대왔는데 의대오지마라 사람이 할 강도가 아니다.
근데 더 놀라운건 담당의(레지던트 엿던걸로 10학번이니)
조차도 모든 환자의 특성을 다 알고 있음.
의대 의사분들은 진짜 존경함 솔직히 의대 죽이는건 전 아니라고봄
두서없이 쓴글이라 이해안가도 이해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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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봐도 너무 티나서 포기… 와꾸보다도 그 20살 특유에 개설렌 표정을 못...
살면서 의료관련해서 힘든적 한번없고 정말 좋다 생각하고 살았는데 다른 문제들이 산재해 있는데 왜ㅜ엉뚱한걸 건드릴까 진짜 무섭다
그러니까요 의료는 건들면 안되는데..
수술없는 소아과에서도
애 걱정되는건 이해하지만
도가 지나친 진상엄마들 많고
늘 들려오는 아이 우는소리때문에 항상 스트레스라고 함
진짜 강도 너무 빡센건 ㅇㅈ...
오죽하면 친구 아버지가 설의 출신이신데
제 친구한테 힘들다고 의대 가지말라고 하심;;
제 담당의도 절대 의대 오지말라해여
너무 빡시다고 알려진것에 비해..
한국 의사 1인당 연간 진찰건수 6500건
OECD 국가 1위 -메디컬투데이-
병안나는게 더 신기한 분들
실제로 많은 전공의들이 과로사 또는 자살 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의사처럼 장시간 근로를 하는 경우 심혈관계질환 발생 확률이 몇배는 더 높아진다고 합니다
외과의사들은 진짜 대단하신분들입니다..
민족고대 호혈의대? ㄷㄷ 후배되고 싶
저도 수험생이에요 ㅠㅠ
법대는 왜 죽여놨어요 왜 ㅜㅜ 법 종사자 분들도 의사 못지 않게 일 강도 죽여 주는데 ㅜㅜ 문과라 그런가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