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기 수험생들이 하는 오판...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730391
특히 수학에서 그게 도드라지는데,
어느정도 본인이 생각하기에 충실히 그동안 어떤 방법으로든 개념을 학습했는데도 불구하고 최근들어 문제 풀면서 구멍이 계속 있는거라고 느끼게 되면
개념이 부족한건가...하는 생각에 전에 했던 개념서, 심하면 개념 인강을 들으려고 하는 학생이 참 많은거 같은데..
개인적으로는 절대 비추하는 바입니다.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측면에서, 기출문제 답습을 통한 개념 습득이 훨씬 효과적일 거에요.
근데 어디까지나 이 말은 여태까지 개념학습을 충실히 해온 수험생들한테 해당하는 말입니다..ㅎ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6학번 이후 서연고 합격자에 한함~ 이라는 치사한 조건을 달뻔
-
사1과1 공대? 0
서성한 연고 건축학과/데이터사이언스학과 정도 목표로 한다면 사1과1 괜찮나요? 맞는...
-
사탐런 0
작수기준 생명3등급 지구4등급 서성한 공학쪽으로 희망하는데 계속 과탐 하는게...
-
일차입니다 일반 질믄도 ㄱㄱ 공군
-
일러 2
어디서 다운받나요 핀터레스트랑 픽시브정두가 끝인가요 쩌는 미하리일러가 갖구싶구뇨
-
택시 타고 학교 가기
-
주인 잃은 레어 1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경찰대학"얘 우리 경대출신이...
-
간다 0
화나서 그냥 감
-
현우진 너무 잘생기게 그림 ㅋㅋ
-
개빡쳐
-
맨날 7시간은 자는데도 부족함 그래서 일요일마다 11시간 넘게 자는듯 어제도 12시간 반 잠
-
날씨 좋다 0
하지만 나는 솔로인걸
-
어쩔 수 없다 0
지금 자려고 집가는 중 인생 개망했네 진짜
-
D-206 0
수학 2단원(확률~조건부) 유형 19(80문제)
-
님들 저만 이러나요ㅠㅠ 18
저 공부 시작한지 얼마 안됐는데 맨날 아침마다 계속 조는데 왜이런거죠ㄹㅇ.. 잠...
-
연애소설…?뭐라 하는지 모르겠는데 장르가 사랑인 소설 추천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조원 억까당했다 0
어떻게 손절친 한 사람이랑 3연속으로 같은 조지?
-
배불러 12
임신했더니 확실히 배가 불렀네
-
밖에 더움 4
후드티 얇은거 입었는데 더움 며칠전에 비오고 나니까 이제 날씨가 안추워진듯
-
말그대로.. 국어 못하면 생윤도 어려울까요ㅜㅜ...... ?
-
올만에 들으니까 좋은듯
-
더프 국수 2
화작 74 확통 54 보정 등급 컷 어디일까요..
-
미친거아님..? 20
내 점심
-
도대체 어떻게 해야 이 세상에 인정받을수 있는가... 10
하... 대체 언제.. 언제 끝나는건가.. 계속 못인정받아서 인정받기위해 생쇼를...
-
미치겠네
-
센츄 따고싶다... 11
근데 내 지능으론 불가능하겠지..
-
작수 3등급. 3모 69점 나옴 공통 5 10 15 21 22 미적 28 29 30...
-
윤구햄 공부법으로 오전시간에 루틴공부 오후에 재종수업&전략과목공부 이렇게만 설정하고...
-
현재 현역이고 재수까지 생각중입니다. 이미지T 신발끈 수1 완강하고 수2 듣다가...
-
국어 김승리 수학 김기현 영어 이명학 생윤 임정환 사문 윤성훈 물론 몇명은 강의 1~2개만 듣긴함
-
미적분
-
https://orbi.kr/00072885361/%5B%EC%9E%90%EC%9E%...
-
진짜 ㅆㅂ
-
관독 알바하는데 학생이 오르비하는거 보고 갑자기 추억에 젖어서 들어와봤어유 내가...
-
화이트 갈릭 맛있네요
-
살기 ㅈㄴ 귀찮음 걍24시간눕고싶다
-
흠
-
영어 0
개씹노베 (주어동사목적어 모름) 상태에서 또선생 기초 듣고 이제 어느정도 기초는...
-
지금하는 공부에 몰입하니 기분이 좋아짐
-
다들 밥먹으러 내려갔을 때 혼자 애니 한 편 보는 게 취미였는데 지금은 재종이라 빡셀듯
-
뭐야 11
나 언제 29렙 됐냐
-
졸업하기 전까지는 되겠지
-
이쁘네
-
배고파서 죽을뻔 6
불고기덮밥으로 수혈해버리기
-
생윤 윤사 재밌다고 철학과 오는 것이 맞는가 - 눈덩이의 중간고사 준비 공리주의 1편 1
*이 글은 필자의 뇌피셜과 드립이 난무하는 글입니다. 설명을 위해서라면 교육 과정의...
-
바로 실내 벽지와 바닥 목재 타일 때문임 벽지는 종이 재질 계열로 되어 있으니...
-
내가 이렇게 계산 줄이려고 고민할 시간에 그냥 쭉 계산 미는게 더 빠르게 풀리지 않을까 싶은...
-
요즘 드릴같은 n제 양치기 하는 중인데 넘 킬러주제만 푸는 것 같아서 병행할 문제집...
-
여기 향수 지린다 14
추억이 방울방울… 다들 어케지내셨어요
ㄹㅇ 그래도 풀다가 막히는 개념은 바로바로 돌아가서 확실히 확인하는게 좋은거같아요 ㅎㅎ
네 물론이죠 근데 제가 주의를 주고싶은건 저런 상황이 닥쳤을때 예를들어 미적2에서 뭔가 구멍이 발견됏다 싶으면 미적2그 문제 소단원에 해당하는 방대한 내용 전체를 다시 공부해버리려는 행동입니다.. 학원 조교일을 하며 보니 어떤 학생은 심하면 아예 미적2 전체를 다시 공부하려고 하더라구요...
넵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셧길바래요 ㅎㅎ
와 수학고난도풀다가 안되서 아 알텍다시들을까 고민중이었는데 진짜 감사합니다
네ㅎㅎ 시간이 중요하죠..도움 되셧길 바랄게요
명심!!!
전 완전히 반대로 생각하는데... 문제를 못 푼다는건 개념이 부족할 가능성이 많은거고 수학은 단원간 연관과 결합이 매우 끈끈한 과목인지라 특정 부분에 빵꾸가 나 있으면 연관 단원에 빵꾸가 나있을 확률이 높아요 예를 들자면 함수의 극한이 부실한데 미분이 완벽하다? 이는 절대 말도 안 되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전 개인적으로 어떤 유형에서 자주 틀리면 그 단원과 연관되는 단원 전체를 다시 보아서 틀린 원인을 명확히 짚어내는것도 옳다고 생각
1. 100일여 남은 시점
2. 충실히 개념학습을 완료한 상태
이 두가지 전제가 잇을때 통하는 조언입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를 수 있겠죠 그러나 3년여간 수험생 멘토를 해오면서 봐온 결과 제가 쓴 내용이 가장 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2번 상황이라면 동감해요 근데 수험생들이 자신이 2번 상황임을 알 수 있는 방법은 거의 없다고 생각해요 자신은 완벽하다 생각해도 파고들어보면 모르는 경우가 태반이기 때문이죠 당장 수험생 10명 붙잡고 미분계수가 뭔지 물어보면 아주 기본적인 개념임에도 불구하고 미분계수가 정확히 뭔지 모르고 있는 사람은 대다수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문제를 많이 풀어도 30번 문제를 못푸는 이유가 개념이 부족해서라고 생각합니다 일례로 이번 가형 6평 30번도 미적분의 기본정리만 '정확히'알고 있으면 바로 풀리는 문제였죠 이 문제를 틀린 학생은 미적분의 기본정리만 정확히 알고 오면 이런 문제는 안 틀릴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점수를 가장 손쉽게 올릴 수있는 방법은 '개념을 좀 더 완벽하게 아는것' 이라고 저는 생각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