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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부탁드리며, 비판을 해주셔도 괜찮습니다. 전 욕먹을만 하죠. 그렇다고 제 자신을 스스로 비하하는바는 아니지만 여러분의 비판은 괜찮습니다
사실 고3이 되기전까지는 오히려 꿈이 뚜렸했습니다. 수학선생님이 정말 너무 하고 싶었고, 그래서 한국교원대를 목표로 꾸준히 열심히 했습니다.
성적은 점점 오를것만 같았습니다. 하지만 고3이 되면서 꿈이 무너졌습니다. 이제 더 이상 선생님을 하기 싫게 되었죠. 선생님들이 하지말라더군요. 이 소리를 매 수업시간마다 선생님들이 말하니
정말 흥미가 떨어졌습니다. 한편 무슨 자신감에서인지 한국교원대 보다 더 높은 고대를 노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적은 다시 점점 하락세 6월모평때 333이 되었지만, 외국어같은경우 4등급으로 생각하고 싶습니다.
그런데 이와같이 된것은 제가 학교에서 자습을빼고 집에서 공부하면서 어느정도 태도에 문제가 많았습니다.
처음에는 자습을빼고 학교 보충수업도 빼고 집에서 공부하려니 신났습니다. 남들보다 더 할수도 있었고
그러나 이제는 집에와서 인터넷으로 딴짓을 하고있죠.
----------------------------------------------------------------------------------------------------------------------------------------------------------------------------이제 제 고민을 말씀드리면
첫째, 학교돌아와서 항상 인터넷으로 뉴스를 본다거나 검색어 순위에 대한 글을 읽습니다. 그런데 이게 쉽게 의지만으로 되지는 않더라고요. 계속 안보려고해도 어느순간 보고있는모습을 보면 그저 한심할 뿐입니다. 그러나 컴퓨터를 치울수 없습니다. 바로 인터넷강의를 수강하는게 있어서 인데요. 아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둘째,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는게 이제는 너무 괴로워 졌습니다. 계속 인터넷에만 의지해서 공부하는 저의모습이 잘못된걸 알지만 하루하루 '오늘만 인터넷 더듣고 내일부터 자리에 앉아서 일어나지도 말고 공부하자' 라는 마음은 그다음날이면 어느순간 잊혀지고 똑같은 일상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셋째, 어느 순간 꿈이 사라져서 일까요. 의욕이 떨어집니다. 하지만 지금 이 시점에서 꿈을 설정하는건 무리가 있는듯합니다. 그래서 저는 고려대학교를 목표로 최대한 수능을 잘봐서 폭을 넓히려 하는데요. 이럴때 남들이 ~~대학 ~~과를 원한다는 소리를 들으면 전 상대적으로 너무 초라해 보이고 목표가 뚜렷하지 않은것같아 그저 두려울 뿐입니다.
넷째, 여기에 집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바로 제가 지금 이 글을 쓰는동안은 굳은 의지로 지금 이글만 쓰고 공부할것이다 라고 생각하지만, 저는 한편으로는 오늘만 좀 쉬고 영화를 보자 라는 생각이 머리 한편에 있으며, 결국 오늘도 이러다가 잠을 자게 될것같습니다. 이렇게 자신의 의지를 다짐하는 시간조차도 전 결국 그 순간뿐이지 지속시킬수 없습니다
괴롭습니다. 1,2,학년때보다 열심히 안하는 저가 괴롭고 140일 남은 시점에서 부모님께 희망을 드리기위해 아직 많이 남았다, 꼭 고대가겠다, 나 열심히 한다 라고 말하는 제가 너무 쪽팔리고요.
이런 저의 고민을 해결해 주실분 있으신가요...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선후배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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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자책하고 죄스럽게 생각할 필요는 없죠...
모두가 원하는 대학을가고 원하는 공부를 할 수 있는건 아니니까요...
세상일이 모두 자기 뜻대로 되진 않더라구요.. 꿈꿔왔던 일을 성취해내는 사람도 극히 적구요..
그냥 조금만 더 자신을 사랑하고 아껴주세요..ㅋㅋ
시간이 조금더 지나면 학창시절의 도전이 그리운 순간이 올 것이다 하는 생각도 가끔씩 해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