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 [730775]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17-07-16 12:49:20
조회수 6,732

게이머 남친이 제일 이상적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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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친이 게이머면 개이득인게,


어디 감주나 클럽 갈까봐 걱정 안해도됨.

그시간에 캐릭 렙업하거나 하느라 집에 있거나 피방 가는게 고작임.


종종 연락을 안받지만, 걱정할 필요 없음. 그저 게임 중이니까.


돈도 현질러 아니면 크게 안빠짐.


동선 예측이 아주 쉬움. 집 일 피시방 셋 중 하나임.


데이트 할때도 딴거 안해주고 같이 피방가서 음료수만 사주면 한 3시간 놀면 5천원 깨지는데 남친은 세상 다가진듯 행복해함. 즉 가성비가 사기급임


혹시 롤이나 오버워치 하는데 한타 중에 전화를 받으면, 결혼해도 좋음. 여친을 위해서라면 모든걸 포기하고 쌍욕 먹을 것도 개의치 않는 사람임.






결론: 게이머를 잡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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