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에서 학교 수준을 고려하는것이 합당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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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수준을 보지 않을 때 생기는 비합리 >>>>>>> 학교 수준을 볼 때 생기는 비합리
학교 수준에 대한 기준은 무엇이 되야 할까요?
그걸 측정할수가 없다는게 문제. 고등학교에서 자기 학생 많이 넣어달라고 돈 뒷구멍으로 넣어줄지도 모름
네
전 합당하다고 봄
학교 수준을 제대로 보려면 비평준화 해야된다고 생각함
비평준화와의 관계가 무엇인가요?
뺑뺑이 돌려서 명문고 떨어지고 똥통고 들어가면 상대적 불이익이 좀 큰듯
직접 경험해봐서 체감됩니다
그 비평준화와 학교 수준의 관계성이요
아랫분이 쓰신것도 그렇고 같은 지역에 있는데도 불구하고 학교 인식이나 교내대회 등의 지원이 부족해서 학생부 채우기 어려운 부분이나 뭐 이런거죠
그러니까 오히려 수준낮은 고등학교 다니면 스펙쌓기 어려우니까 그 부분에서 보정해줘야 한다는건가요?
뭐 간단히 말해서 그렇다고 볼수있겠죠
당연히 Yes!
학교 수준의 기준은 무엇이죠?
그 동안의 입결, 전도, 전국 단위 대화의 입상 실적 등이요
그 학교의 과거가 그 학교 학생의 표본의 실력을 입증해 주는건 아니잖아요
선배들 실적도 본다고 들었음 ㅎㅎ
선배랑 나랑 무슨 연관이죠?
그건 우리가 생각하는게 아니고 대학이 생각하는거죠
그 학교가 그러한 실적을 내면 그 학교를 가려고 성적경쟁이 치열하겠죠.
다만 이리되면 생기는 문제점이
단순히 학생입결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생겨서... 발전을 못하거나 퇴보하는 경향이 생기기도 합니다.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학교수준의 기준은 그 학생들이 지금까지 치러온 모의고사 평균 성적으로 봐야된다 생각하고요
당연히
어느정도는
고등학교때문에 대학진학의 선이 생기면 안된다고는 생각은 해요.
다만 학교의 수준은 어느정도 고려는 해야함.
학교 수준을 고려한다면 실제로 의미 있다고 생각하는 기준은 그 학생들의 전국 모의고사 점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 이게 옳은것인가 의문이 드네요
전국 모의고사 말고도 학교 선배가 진학한 대학교에서 어떻게 생활하거 있는지, 학교의 교사들 상태
학교의 시스템상태도 포함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실제로 전국 모의고사성적 "만"높은 학교 같은경우는 수시에서 썩 좋은 실적은 못낸다고 들었어요.
제 생각에는 선배들이 어떻게 대학교에서 행동하는지가 저랑 무슨 관련이 있어서 그것으로 평가하는걸까요?
그게 저도 의문이긴 해요 학교를 하나의 함수로 보는거 같음
모평으로 내신을 대체하면 공정할 거라고 생각하는데 외않헤?
ㅇㅇ
과고 vs 공고
닥 과고가 잘하겠죠?
학교수준 = 대략 그 학교의 졸업생이 대학와서 내놓은 결과물
거기에 인식이나 평준화가 아닐경우 인풋, 그해 모의고사 성적 등등이 반영된다고 알고 있음.
고려안하면 억울함
엄밀하게 고려하는게 가능한지도 ㅁㄹ겠음요 전국에 고등학교가 얼마나많은데
어느 정도 인정하지만..ㅠ
진짜 그거없으면 논술 못써여 ㅜㅜ
내신은 고려해줘야죠....
막말로 자사고 3등급이랑 일반고 3등급이랑 같은 대우를 받는거는 형평성에 어긋나잖아요
대학에서 나에 대한걸 봐야지 학교를 보면 불합리 한거 아닌가요?
적어도 내신에서 만큼은요.
아 내신에서 직관적으로 어느학교가 더 잘한다고는 할 수 있는데 객관적으로 어느학교가 더 잘한다고 말할 수 있는 지표는 모평성적밖어ㅣ 없다고 보거든요
그리고 그렇게 둘 간의 차이를 안 두는 논술과 학생부 교과전형이 이미 존재하고, 학생부 종합에서만 그 정성평가를 도입해서 학교 간의 수준차이를 보정해서 점수로 반영하고 있는데요... 이정도면 전 균형적이라고 봅니닼
특목고는.. 논술에서도 내신 피해를 무지막지하게 봅니다. 4등급 아래면 노력 자체를 안한 거냐고 반문할 수 있는데, 실제로 4등급대 중에도 서울대 붙거나 5등급대인데 카이스트 가는 학생들도 있는 거 보면.. 논술에서 내신 영향력은 지금도 너무 잔인해요. 내년부터 연대를 비롯해서 내신 안보는 추세긴 한다만..
근데 미국에서는 학교수준을 거의안본다고 하더라구요 어디가든 최선을다하고 1등을하는것이 더 좋게평가받는듯..
이건 아니에요!
미국에서는 아이비를 들어가는 분들 중에서 공립고 출신이 사립고 출신보다 훨씬 더 적어요!
사립고 사이에서도 입시 실적이 어마하게 차이가 나고요.
예전에 국제반이 잘나갈 때 한영이나 대원, 용인외고가 유학실적이 유의미하게 좋은거만 봐도 학교수준을 반영한다는 걸 알 수가 있죠.
(물론 거기는 개인 스펙이라든지 sat 점수 반영도 크죠. 우리나라와 달리 학교 생활로만!평가하는게 전혀 아니어서요)
아 그런가요? 저도 들은얘기라서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저희이모가ucla 조교수로 계시는데 우리나라 지방할당제를 얘기하다가 미국에서는 되게골고루 뽑는편ㅅ이라고 하셨거든요.. 저희사촌형도 좋은고등학교가 아니지만 50개주 디베이트대회 1위한 성적만 가지고 대학에 진학했거든요 그런거보면 우리나라보단 낫다고생각해여
ㄴㄴ 그건 대학 기준치가 달라서그런거에요
university of california 시스템에서 뽑는거랑 아이비에서 뽑는거랑 달라요!
서연고에서 어떻게 뽑는지 비교할때는 아이비와 비교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도 좋은고등학교가 아니어도 전국단위 경시에서 수상하면 대학을 진학하던 때가 있었어요 ㅎ 수시에서 경시 성적 제외하기 전에요!
일단 미국은 절대평가라서 상대평가보다 학교수준 차이에 의한 단점을 많이 상쇄하구요 (예를 들어 잘하는 애들은 어딜 가도 A, 못하는 애들은 어딜 가도 C) 미국도 학교 무지막지하게 많이 봅니다. 그래도 대외실적도 모두 적을 수 있어서 안좋은 학교에서도 잘하는 애들이 대외실적을 앞세워서 인정을 받아서 진학을 하는 것이죠. 미국에도 명문 고등학교들 다 있어여.
당연 ㅇㅇ 친구 일반고 내신1점대인데 모의고사 평균3인거보면 정말... 자사고 괜히왓나 한숨만쉼
님혹시 평준화일반고다니세요?
평준화 일반고 맞아요
그럼 비평준화지역의 정황에대해 모르실법도 하군요 ㅠㅠ 비평준화지역 상위권학교의 경우에는 모의고사 올1등급나오는친구도 국어나 수학 영어 내신을 치면 3등급밑으로 떨어지기도 한답니다.. 잘하는학생들끼리 경쟁하니 내신갈라먹기도 너무심하구요 !! 여러모로 힘든건맞아요. 그래서 보통 이런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에는 당연히 학교별 유불리를 감안해줘야한다고 생각할거에요 ~~
공정성이 궁금하시면 일케 생각하세요.
1. 수시가 무엇을 평가하나?
->학습역량
내신으로 주로 평가되고, 내신을 비교할 때 모집단의 수준 차이가 반영될 수 밖에 없음
->성장가능성
성장가능성은 대체적으로 교내활동을 보고 평가하는데 이러한 교내활동은 학교별로 천차만별이어서 어쩔수 없이 차이가 생김.
2. 나만 가지고 평가하면 안되나?
-> 개인적인 성과 만을 가지고 평가받고 싶으시면 논술이나 정시등의 전형이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시가80퍼가 되야 맞다고 생각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요
정시이제 없어지는데ㅠ
전 안 없어질꺼라고 봐요
정시라는 어떤 탈출구가 존재해도 비율이 구데기면 이게 공정한게 아니지 않을까요?
음...수시도 1차 이후에는 '면접'(이라고 쓰고 사실상 구술고사라고 읽는)기준이 있어서 그렇게 불공정하지만은 않지만
넵 공정성 측면에서 떨어진다고 생각할 수는 있어요
면접없는 학교는요?
답정너
전 답 안정해두고 있는데요?
제가보기엔 반박쓰려고 질문하신 것 같은데요
일단 저는 학교 수준 고려하는게 잘못된게 일단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근데 학교 수준을 고려 안하는것도 잘못됬다고 봐요
결론적으로 그냥 학종이 노답임
뭔가 딜레마가 있긴 한 전형이긴 해요
올정시로 돌리면 모든 논란이 없어질텐데
(수준고려불합리 -> 휘문고랑 삼류고 1등급이같은 불상사 -> 수준고려합리 -> y점수, k점수 등등 고등학교낙인빼애액) <= 무한루트반복
답은 정시늘리기다
그게 제가 도출되기 바랬던 결론이에여ㅋ
학종폐지 최저강화면 만족...ㅎ
차별을 두는게 필요하다고 보나.. 얼마 만큼 차별을 두는지 수치상으로 명백하게 제시해서, 상대적으로 낮은 학교에서 얼마나 더 해야 따라잡을 수 있는지를 명백하게 해줬으면 좋겠어요.
차등을 둘 것이면 그것에 대한 정보를 제시 해야죠 정보를 숨기게 되면 정보불평등이 심해질 수밖에 없음
꼴에 지역 자사고인데도 내신 따기 이렇게 힘든데.. 그래서 2학년때 내신 포기했는데.. 같은 대우를 받으면 억울할거 같다는 생각은 들어요. 물론 전 정시파이터!
정시가 지금까지의 입시제도 중에서 가장 성공한 제도라고 생각하는데 정시 비율이 낮으니 노답
내신 블라인드하면 학교수준 안봐도 된다고 생각
아예 블라인드를 하면 성적형평성 문제에서 말이 안나오긴 하겠죠ㅋ
진짜 어처구니 없는 발상이져. 그냥 수시를 없애면 될것을,,, 학교수준을 무슨 기준으로 나누는지는 아무도 모르게 되는거져. 분명히 고등학교에서 로비하는 곳도 엄청 많을겁니다. 에휴,,,
저도 과고생 같은 특수한 케이스만 제외하면 정시로 변별하는게 맞다고 봐요
일제고사 폐지 했으니 이제 조금 그런 면에서의 불합리가 줄어들지 않을까요... 전 대학은 서열화가 철저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고등학교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고등학교 교육까지 의무교육으로 한다는 정책도 오가는데 의무교육까지 불평등이면 정말 교육받을맛 안나죠 ㅠ
이 글이랑은 그닥 상관없긴 한데
고등학교의 서열화와 의무교육과의 상관은 없다고 봅니다. 과고나 외고 들어가는것이 의무가 아니라 고등교육까지 교육받는것을 의무로 한것이니까 그냥 두가지 사건에 아예 접점이 없다고 봅니다 저는
학종최저를 강화하든 정시비율을 늘렸으면ㅠ학교수준을 본다는게 말이 쉽지 기준을 잡는게 어려울듯하네요
학종이 공정하기 위한 방안
1.내신을 전국 모의고사 시험으로 봄
2.아예 내신+학교 블라인드
이러면 일단 성적가지고는 말이 없을 듯 한데
그렇다 하더라도 학종은 불합리 하죠
자소서나 수상같은거에 그러면 변별점을 둬야하는데 수상은 교내수상밖에 못적는데 이거랑 자소서 가지고 변별할 수 있으면 돗자리 깔아야함
모의고사 평균점수로 학교수준 보자는것도 애매한것이 어떤 학교는 잘하는 애들은 서울강남수준으로 잘하는데 시골 수준으로 못하는 애들이 대다수라서 평균이 낮을수도잇음..
모의고사 성적 분포곡선 가지고 평가하는게 그나마 날듯 뭐 그럴빠에 모의고사를 내신으로 대체하는것이 제일 좋아보이지만;;
ㅋㅋ 그럼 교권이 축소되는 문제가..
입시에서 권력을 쥐는게 교권인가요?
그런게 교권이면 교권은 없어져야 마땅항
예전에 고교등급제 폐지했을때 대원외고등의 특목고에서 학생들이 집단 자퇴한 적이 있습니다. 수백명이 학교에서 나왔죠. 이 때 나온 학생들이 재수 학원들에 자기들 수용할 반을 만들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나온 애들이 다 명문대 가버리면 고교등급제 폐지한 자신들의 위치가 애매해지기에 학원들을 압박했습니다. 그래서 당시 압도적 1위였던 종로는 학생들의 요구를 무시하고 후발주자이던 대성만 받아주었지요. 그리고 이들을 받아준것을 계기로 대성이 폭발성장해서 종로를 제치고 현재 위치로 군림하게 됩니다. 자퇴 학생들이 대거 그 담해에 서울대를 진학했거든요. 물론 지금 특목고들이 이정도 수준은 아니지만 수시를 계속 유지할 거면 학교수준 고려를 해야한다 봅니다
그 사건 나무위키에서 본 기억이 있네요ㅋㅋ
뭐 현제 체제를 유지하려면 암묵적으로 학교 수준을 보는게 맞겠죠 근데 이게 지금 어떤 문제가 있는건 분명한데 어디를 문제점으로 선정할까 고민하다가 고교 등급제를 암묵적으로 보면서 그 문제점을 대중들이 최대한 인식 못하게끔 감춰두었다. 이 정도에 불과한것이 되어버림 어떻게 보면 학생에 대한 기만인데 속는 사람이 많으니 어찌어찌 체제는 유지되는 뭐 그런거죠
봐야 해요 진심 성지고급인 학교에서 내신 잘따서 동국대 들어감 공부 너무 못해서 무식함이 좔좔 흐르고 카스에 매일 술파티 사진 올렸던 남자애 - 숭실대 합격ㅋㅋ 일진들끼리 아~열심히 한 보람이 있어 ㅇㅇ아~ 합격축하링~ 이럼..
국어 내신 시험 서술형 문제가 '본문에서 주인공 이름 찾아 쓰기'도 있음
매번 1학년 신학기 때마다 꿇은 애들이 너무 많이 들어오니까 서로 넌 어디학교에서 왔어? 이게 아니라 몇살이야? 라고 물어봄 화장실은 담배피는 곳. 페북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교탁에서 수업하고 있는데 등 돌리고 사진 찍음 학교 수준 비등빋등하면 안봐도 된다 생각. 근데 중학교보다 못한 학교는 걸러야 된다 생각해요
최저가 없는 학교만 찔러서 가더군요 면접 있는 곳도 찔렀던데 진짜 그 상식들로 어떻게 합격했는지 의문
제가볼때 학교수준 암묵적으로 고려는 하는데 제대로 고려하는것처럼은 안보임
제 학교 케이스에 대한 이야기를 해야겠는데요 저희 학교는 내신3등급 후반~4등급 초반이면 지거국을 쓸때 자존심이 상해서 잘 안쓰거나 정시로 더 높은 곳 갈 수 있어서 아예 수시 안쓰거나 수시를 스나이핑 해서 씁니다 물론 다 그런건 아니고 대부분 그렇습니다. 근데 지거국 입장에서는 평준화 일반고4등급 아래면 자존심 상한다고 안받아주는 노답 상황이 일어나서 애매한 구간 애들이 저렇게 피해를 좀 보는 편입니다. 이걸 생각해보면 실질적으로 고등학교 수준격차를 고려하는것 자체가 매우 어려운 작업이라고 볼 수 있죠 이걸 공정하게 시행하고 클린하게 정보를 공개 할 수 있는가? 의 문제죠
대학에서 보는 건 그 학교의 경쟁력이 아니라 교내 학생들의 경쟁 수준입니다.
저희 학교에서 내신 4점대 받던 친구가 고1때 집안 사정으로 고향 지역 일반고로 내려갔는데 3년 전교 1등했습니다. 학교 별로 경쟁의 수준이 다를 수 밖에 없고 내신 따는 난이도가 다른데 그걸 고려 안 하는 건 말도 안되죠. 절차 상의 어려움을 말씀하시는데 그냥 표준편차랑 평균 점수 보면 수준 나옵니다. 댓글 읽어보니까 이걸 자꾸 놓치시네요.
그리고 선배와 연관이 없다고 하시는데 왜 연관이 없는지요. 우수한 학생을 많이 배출한 학교의 교육 시스템을 신뢰하는 건 정보가 제한되어있는 대학 입장에서 너무나 당연한 것 아닐까요? 그 학교의 전국 모의고사 평균 역시 그 학교 수준을 드러낼 뿐 개개인의 우수성을 담보하지는 못하는데 무슨 차이가 있는지요?
내신 수준을 고려하지 않는건은 잘못된것 맞습니다.
하지만 내신의 수준을 고려하는것 또한 잘못된 것이 맞습니다. 절차상의 어려움이 있고 시험 난이도에 따라서 평균 점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선배 세대와 저희 세대의 모의고사 평균이 차이가 난다고 가정해 봅시다 그러면 저희세대의 모의고사 평균점수가 더 신뢰할 만한 정보겠죠 그리고 저 또한 모평점수는 단지 학교 수준만을 나타내고 개인의 실력을 담보할 수는 없다고 생각해서 전국모평이 내신으로 대체되는것이 좋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절차상의 어려움이 없다니까 무슨 소립니까...
전국 모의고사 평균을 엄청 절대적인 기준으로 신봉하고 계시는데 대학에서는 그것 말고도 그 고교 졸업생들의 성과도 고려할 수 밖에 없습니다. 졸업한 학생들의 '모의고사' 평균 같은 건 관심도 없어요...
전국 모평이 내신으로 대체되는 건 무엇을 의미하나요? 전국 모평 점수로 내신 점수를 산출하는 거면 원래 내신이랑 다를 게 없는데요? 출제권이 국가에 귀속된다는 것과 원래 수능 공부 스타일인 친구들한테 유리해진다는 점만 조금 차이나네요.
전국 모의고사 평균점수를 절대적인 기준으로 신봉하지 않습니다. 그나마 각 학교마다 학생들의 학업 역량을 비교 할 수 있는것은 전국적으로 치뤄지는 시험이어야 비교가 가능하니 모의고사와 수능밖에 없지요. 따라서 이러한 것을 기준으로 학교 수준을 평가하는것이 좀 불공평하다 라는것이 저의 입장이고 따라서 학교수준과 상관없이 모평 성적을 학교내 등수가 아닌 전국등수를 내서 내신으로 사용하는것이 가장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당연한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신 완전투명하게 운영하고
전국연합평균+3학년수능점수+졸업생 학점 고려.
일단 전 이 체제 자체가 문제라고 보지만 굳이 이 체제를 유지한다면 님 말씀대로 하는게 최선일듯 합니다
투명하게 운영해야 한다고 하셨는데
고교 등급 공개는 해야 맞다고 보는건가요?
우리학교는 일반고인데 대학에서 좀 높게 쳐줌..같은 지역 학교에서 3등급대 언니는 지잡대 갔는데 우리학교 4등급 언니 단국대감
저희학교는 1.대만 나름 높게 쳐주는 듯요;
어쩔 수 없죠 뭐... 학교 수준이 낮은 데서는 1등급 맞기가 쉬우니 그걸 노리고 공부하는거죵
학교수준 높으나 낮으나 각각 장점이있네용
비하발언은 아니지만 실제로 농촌 일반고1등급 vs 강남 자사고 4,5등급하면 백이면 백 나라도 강남뽑겠다
학생부종합같은거 서류심사할때 최근3개년 해당학교 지원자, 합격자 성적 평균도 뜨는것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