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관학교 허수지원자들보고 뭐라하는 사람들 대체 이해가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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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명히 자기가 공부를 잘하는 능력을 발휘해서 그 성적을 얻는 것을 통해서 어떤 상황에서라도 차선책이라도 마련하기 위해서 볼 수도 있는 것이고 모든 사람의 지원동기가 온리 군인일 수는 없다고 보는데 왜 허수 지원자들을 욕하고 뭐라하는지 이해가 안됨ㅋㅋ 아니꼬우면 지들이 더 열심히해서 성적을 잘 받던가... 노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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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라하는건 저도 이해가 안되지만 사관학교 지원동기가 군인아니면 뭐가있을지...
많아요~~^^
군인이라는 직업 자체를 목표로 가지고 공사에 가는 것 이외에도 그걸 통해서 뭘 하고 싶냐에 따라서 다른거죠 ㅋㅋ
궁극적으로 성취할 수 있는 것에 대해서 길이 여러갠데 그 중에 하나가 사관학교라서 선택하는 경우도 있고요
뭐라고 하는건 이해가됨 이유가 '우리가 가고 싶는데 가지도 않을꺼면서 왜 지원하느냐' 인데 반박은 '실력이 안되면 닥치시길^^' 이라서 끊없는 논쟁임
강성태씨가 매년 수능보면서 거의 만점에 수렴할 실력이신데도 불구하고 9등급을 맞는 이유는 한자리라도 덜 차지하려는 마음일텐데 강성태씨처람 남을 더 배려하느냐 마느냐의 차이
배려할게 뭐 있나요
물론 배려하면 좀 더 인격적으로는 좋아보이겠죠 ㅋㅋ
근데 경쟁사회고 . 입시라는 것에서는 최대한 할 수 있는 것을 다하고 그것에서 결과를 내야 하는 게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니까 차선책, 보험으로 지원하는 사람을 뭐라고 하는 건 좀 아니라고 봐요
누가 밥벌이, 직업을 원하는 대로만 갖고 사나요 뭐든지 현실적인 고려가 들어가는건데ㅠ
남을 배려하는 것은 '호의'의 문제이지 그걸 '권리'라고 타인에게 요구할 수는 없죠. 부정행위를 저지른 것도 아니고 실력대로 나온 점수에 대해서 그런말 하는게 사리에 맞지 않아보입니다.
전혀 갈 마음이 없는데도 (전혀 진짜 네버) 모의고사처럼 실전감각 느끼러 간다는 사람이 정답을 전부다 마킹해야하는지는 의문임 물론 그런분들에게 '비난'은 할수 없지만 배려심리 부족한 사람인건 느낄수있음
시험이 끝나고 나서 모의고사처럼 성적이 나오는것도 아니고 굳이 한자리 차지해야 우월감같은걸 느끼면서 좋아하는지는 의믄임
그리고 설령 갈 생각이 없다 하더라도, 사관학교 시험대비 과외 스펙이 될 수도 있는데 단지 우월감만 얻는다는 편견 또한 잘못되었네요.
우월감 발언은 실언인거 같아여 죄송합니당 ㅠㅠ
결론은 배려의 차이---> 욕하면 안된다 ㅇㅈ?
그 정도가 맞는거 같네요.
솔직히 모의고사 셔틀(...)로 전락한게 썩 보기 좋은 현상은 아닌것 같아서요
그렇게 따지면 모든 모의고사 형태가 없어져야 하는거 아닌가요
학생을 평가할 기준이 많고 많지만 그 중에도 측정이 가능한 지표로서 성적이 정해진게 예전부터 쭉 이어오던 것인데
현실적으로 보면 당연히 성적으로 일단 거르는게 당연한 것 아닐지요
애초에 사관학교 시험 자체가 뽑기위한 시험인데
그냥 고오급 모의고사 느낌으로 되어버리니 낭비같은 느낌이 든다는 겁니다.
제가 성적으로 거르지 말라 했나요 학생 선발의 지표가 어쩌구를 했나요?
실제로 사관학교 생활했던 사람입니다. 윗분들 그게 무슨문제냐고 하시는데요 실제 살아봤던 입장으로 보면 문제됩니다. 일반인분들은 잘 모르시는데 사관학교 군댑니다.
요즘 군기많이 풀려서 좋아졌다하지만 4년은 낭만보다는
고난과 인내의 시간입니다. 아무생각 없이 대학으로 지원할곳도 아니고요. 실제로 재수시절에 같은반 10명 썼는데 9명 붙고 1명 떨어졌는데 9명중 저빼곤 2차 가지도 않았는데요 그 떨어진 1명은 정말 절실히 원하던 애였습니다. 그 애는 나머지 8명을 어떻게 봤을까요.. ? 그학생입장 되보십쇼 니가 공부를 똑바로 했어야지 임마 라는만 안나올겁니다. 일반대학과 동일선상에 두면 절대안됩니다. 같이 고생했던 동기들의 사관학교에 대해 갖었던 열망 그리고저포함 생도기간중(물론 전 그만뒀지만) 걔들이 감내해야했던 고생들 그리고 지금 군복무하면어 짊어지고 가고있는 사명감 등..
쉽게얘기할부분 절대아닙니다. 저도 수험생땐 저생각했었는데요. 수험생의 근시안적 사고였다는점 나중에 군에서 고생해보고깨달았습니다.
같은의견입니다. 원하는 대학에 떨어졌다고해서 노력이 부족했다고 말하는거랑 같은 소리로들리네요 정말가고싶은 대학에 떨어졌다고해서 그럴거면 더열심히 했어야지, 노력의부재다, 그만큼 절실하게 공부하지않았다, 안전빵으로 원서넣는 사람들도 못이기는데 대학을어떻게가냐 랑 비슷한 맥락이러고생각합니다 특히 사관학교는 다른 일반대학에 비해 정말 가고싶어하는 사람의비중이 높고 허수지원자의 비율도 굉장히 높아서 일반대학보다 허수지원자가 미치는 영향이 정말 굉장히 큽니다. 괜히 퇴교율이 10프로또는 그이상이 되는게 아니죠. 사관학교도 허수지원자때문데 상당히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허수지원하는사람들이 자신들의 입장에서 자신들이 정시지원할때 몇명만 빠지면 추가합격인데 안전빵으로 원서넣어두고 취소안하는 그런 사람들이 있을때, 그때도 이성적으로 그사람들의 권리라고 판단할수있을지, 그것으로 1년 더하냐마냐 내꿈을 이루냐마느냐가 결정되는데 너그러운 시선으로 봐줄수있을까요. 사관학교를 원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다른학생들보다 절실합니다. 물론 사관학교에입학하기위해서는 실력을갖춰야하긴하지만 요즘 너무 말도안되게 요구하는수준이 높아진것같네요
물론 지원자체를 막을순 없겠죠 하지만 지들이 열심히 했어야지라는 말은.. 안하셨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