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그래도 선생입장이면 허탈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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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학생들 생각해서 좋은문제 좋은 강의 만들어나갈려고 피나는 노력하시는데
그걸 쏙 빼먹는 어른들이나
이런 사이트에서 팝콘뜯으면서 싸워라싸워라하고 조롱글 올리는 애들이나
자기 의견이랑 안맞으면 배척하고 끝까지 댓글달면서 자기생각이 맞다고 쉐도우복싱이나 하고있네 ㅋㅋㅋ
참 눈팅만하고 있자니 괜히 허탈하네요 ㅋㅋㅋ
오르비수준이 이거밖에 안됬나 덜컥 겁나네
저는 현빠는 아니고 걍 지나가는 재수생임
이 글 보시는 분들 다 화이팅하시길
cf. 또 이글보고 진지충이라고 하는 무개념인증분은 제발 없길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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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참 궁금한게 강사들이 학생들을 생각해서 강의를 준비하는지 아니면 돈때문에 강의를 준비하고 학생을 위하는지 알고싶음
그렇게 학생들을 위하면 누구처럼 ebsi찍고 사립학교 가던가 공립학교 가서 교사하면 되는거 아님?
아 공립학교는 임용 붙을 실력이 없어서 못가는건가
팡일이 빼고
당연히 돈의 목적도 있죠. 돈 or 학생 으로만 사는 것도 아니고
ebs에서도 강의 찍으면 돈줄테고
학교 선생해도 월급 나올텐데
학생과 돈 어떤데에 중점을 두냐는거임
돈 안벌고 봉사하라는 뜻이 아니라 ㅋㅋㅋ
먹고 살아야 한다는건 당연히 인정 하고 가는거고
아니 벌이가 좋으면서 더 많은 학생에게 도움을 주는 자리가 인강 강사 아닌가요? 그렇게 따지면 의사들은 돈이 목적인건가요 생명을 구하는게 목적인건가요. 누구처럼 아프리카가서 봉사하지
당연히 돈이지 솔직히 강사들한테 뭘 바람
애초에 돈 목적으로 공교육이 아닌 사교육시장에 뛰어든건 사실아님?
본인일에 최선을 다하는 게 문제인가요 ..
위선이 문제라는건데요
의사를 사명감땜에하는분이
100명중 3명은될라나
돈이라면 이미 버실때로 버셨을거같은데요 그리고 그문제는 강사by강사라고생각함... 현쌤 교재가 비싼건 인정하는데 비쌀수록 저는 두번세번 더 보게되더라구요 교재값안아깝게 한번이라도 낡을때까지 더 봐여
벌만큼 벌었다고 욕심 안부리면
아홉가진놈이 열채우려 한다는 속담이 없었겠죠
현실적으로 님이라면 뭐를 선택하실지 궁금하네요 사람은 각자 처한 현실이란게 있고 그 현실속에서 선택하기마련이죠 그런거가지고 왈가왈부하는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럼 님도 남이 조롱하건 말건 왈가왈부 하지 말고 그냥 갈길 가세요
네 님도 삼수 화이팅하세요 ㅋ
이분 논리로 발리시니깐 다른걸로 비꼬시네 와...
이건 솔직히 반반이라고 봄 노력하시는것도 노력하시는건데 강사와 학생은 비즈니스관계인건 사실이니까
행정업무 하기 싫어서 강사되는거는 어떻게생각함?
그 누구냐 삽자룬가? 그리고 이지영인가? 그런 사람들은 ebsi 찍던데 그러면 되잖음
ebsi에서 강의할땐 자신만의 강의 스타일을 그대로 구현하기 힘들고 교재도 제한됨.
그리고 사교육은 자본주의성격이 강해서 롱런으로 잘 버는사람은 마인드가 어떻든 다수에게 도움이 된다는게 입증되는거임. 그런사람들중에 비리저지르는사람 걸러내면... 분명히 비리없는사람도 있음. 있다는거 자체로 전체가 욕먹을일이 아님.
타선생님께서 그랬는데 ebsi찍는이유가 유명해질려구요 물론 긍정적으로 하는모습도 있지만 ebsi 에서 유명해져서 인강강사계로 오신분도많고 아예 그목적으로 ebsi 찍는분들도 많아요 타선생님께 들었습니다 ebsi를 찍는다고 무조건적으로 학생을 위한거라고 생각하지않았으면하네요
전 강사 대부분이 장사치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몇분은 학생을 위하다 보니 그만큼 돈이 따라온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노대 다녔었는데 교사 하시다가 학원으로 넘어오신쌤들이 하나같이 하는얘기가 학교교사는 가르치는 일보다는 업무처리가 더 비중이 높아서 교사라는 직업에 회의감이들어서 나오셨다고 하더라구요..
당연한 거를 말하는데 진지충이니 민감하다느니ㅋㅋㅋ 우진쌤이 좋은 컨텐츠 제공할라고 노력하신건 생각안하고
원인제공과 그에 대한 반응의 수준이 비슷한 것 같아서 저는 딱히..ㅎㅎ
제발 개인 의견 쓰는데 현빠라고 몰아가는 사람들 없었으면... 저두 동감합니다
ㅋㅋㅋ오르비 수준 왤캐 낮아짐ㅋㅋ
교재 값 다 받는게 당연한데 저라면 그냥 강의로 버는 돈만 해도 감당이 안 될 듯 ㅋㅋㅋㅋ
선생이아니라 강사죠 ㅋㅋ 좋은문제 좋은강의만들려고하는것도 학생들을생각해서라기보단 많이팔아서 더많은 이익을보려는거구요
ㅍㅌ
너무나 공감되는말
지긋지긋하다 못해 추악하기까지. 항상 생각하지만 사람들이 문제점에 대한 지적과 키보드 살인질의 경계를 주의하셨으면 함
솔직히 현윽건 교재 비싸긴 비싼건 인정합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비싼만큼 값어치는 한다고 생각해요. 뉴런만큼 서술 깔끔하고, 가독성 좋으면서 퀄 좋는 인강 교재는 못 본 것 같네요. 가격 싸고 퀄 개판인 책보다는 개인적으로 비싸더라도 확실하게 돈값하는 책이 훨씬 좋네요.
근데 솔직히 퀄리티좋은건 인정해야되는 부분이고 꼬우면 내가 안사면 되는 건데
만약 치킨값이 10만원으로 올랐어도 꼬우면 안사먹으면 되는거죠?? ㅎㅎ 님 그럴자신 있으시죠???? ㅎㅎㅎㅎ
말하는 수준하고는; 에혀 그럼 내가 현우진 욕이라도해야 적성이 풀리겠나요?
가격비싼건 이투스 과탐미만잡
과탐 교재 쿠폰제외하는거 ㄹㅇ 빡침
강사에게 도오덕을 바라는거 부터가 이상한건데 컨텐츠만 보고 가는게 강사아님?
오르비수준을 새삼스럽게 ㅎㅎ
글 동감 .. 사실상 오르비에도 의대목표로 하시는분중에서 다 목숨을 구하는직종이라고 가는 분도많지만 돈떄문에 가는분도 적지않은걸로 알고있어요 그리고 의사라는 직업만 목숨을 구할수있는게 아닌데도말이죠 ㅋㅋ
직장을 구할때 돈을 안 볼 수는 없음.
돈도 보고 추가 다른 것들도 보는거지
강사에 환상 가지지 마세요. 물론 그렇다고 강사들을 욕할 이유도 없지만, 적어도 환상은 가지면 상처만 받을겁니다. 솔직히 말해서 보통 욕 많이 먹는 직군인 정치인들이
강사보다 평균적으로 더 봉사정신이 강할겁니다.
어짜피 10대 후반 20대 초반에 좋은 이상을 외치던 분들도 90% 이상이 대학 졸업하고 사회인이 되면 그 뜻을 유지하지 않는 것은 지켜 본 바에 따르면 자명한 일이니 자기 일에 충실하고 이익을 도모하는 강사분들을 비하할 필요는 없고요. 그게 나쁜 것도 아니고.. 단지 과도하게 환상을 가졌다가 어린 마음에 상처만 입을까 걱정일 뿐입니다. again 20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