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우스함수 관련 질문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39795
[0.9999999999999999...] 는 무엇입니까?
1. 0
2. 1
0입니까 1입니까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주말드라마 남주인공 보면 재벌2세지만 신분을 감추고 있던 도중에 만난 서민집 딸자식...
-
기시감 벅벅해서 2주안에 1을 만들어보자 개인적으로 너무 잘맞는과목인듯
-
노래메타인가 1
추천하고자러감
-
근데 비문학 실력은 그냥 근본적인 독해력 싸움 아닌가 2
비문학 공부 해서 실력 올렸다는 사람들도 그냥 글 자체를 많이 접해서 순수 독해력이...
-
깔리벙~!!
-
난 고등학교때 누가 나를 무시하면 진짜 자존심 많이 상했었는데 내가 고2때까지만해도...
-
고등학교 1학년 때부터 유독 발목을 잡던 지구과학. 통과 시험만 치면 지구과학만...
-
70만원 삭제 또 거지가 되겠구나
-
수 상,하 복습 0
정시 준비하는 고2입니다 3모 수학 3등급인데 수 상,하 내용 복습해야할까요 참고로...
-
ㅊㅊ 개좋음 https://youtu.be/UKVioegPPds?si=ptEsqxx8K6m7x5Y6
-
노베의대생 페탈 3
이분이랑 커리가 비슷함 국어 : 심씨 수학 : 기코
-
ㄱㅁ 좀 할게요 14
어제했던 약속지키고 잇올 풀타임 달렸습니다~ ㅎㅎ 뿌듯하군뇨 이제 나도 메타 껴줘
-
어느정돈가요...?
-
3등으로 딱100코 이득
-
댓글 ㄱㄱ
-
다들 쎈 10일컷 2주컷 이러시는데 저는 하루 30문제도 힘들던데 도대체...
-
씹덕 인증 9
과거형이긴 한데 이 정도면 지금도 인정해주려나
-
과탐2개 백분위 89가 쉽나요? 이과수학 백분위 85가 더 쉽나요?
-
플러팅 2
밖은 시끄러우니까 우리집에서 술먹을래?
-
내가 플러팅하는 방법 11
주먹으로 때림
-
전강좌 수강 할 수 있는 대성패스이고 아예 양도이고 혹시라도 관심 있으신분은 쪽지...
-
[잡담] 만점을 바란다면 만점 받을 생각을 버려라 10
시험 난이도가 어떨지 모르는데 만점을 목표로 삼는 건 너무 리스크가 큰 선택임 만점...
-
레어 샀어 2
.
-
하 0
여러분들은 나중에 단위 열심히 보세요 오늘 그거덕에 100점중 20점 까먹음...
-
ㅇㅇ 조만간 미용실가서 이쁘게 잘라야지 거지존 못견디겠음 나도 멋진 장발남이되고싶었다..
-
명곡 5곡 추천 1
https://youtu.be/1Dd_oX-KSNM?si=wFfI3p5Nawdi5lB...
-
뭔가 몸이 좋아진거같고 무게도 잘 들리고 체력도 좋아진거같음 그래서 즐겁다 내일도...
-
대치 현강 지금도 두명씩 앉는 형태인가요??? 분당은 4명씩? 앉으니까 중간에 끼면...
-
토욜 저녁 50번대 일욜 저녁 30번대인데 언제 빠질까요? ㅠㅠ 그리고 둘다 이원화 수업인가요?
-
강의 볼륨도 적은거같고 스타일도 잘 맞는거같아서 국정원 병행하면서 심찬우t 커리...
-
리터러시 문제는 아닌 거 같은 게 애들이랑 영화 보러 가면 다른 애들음 끝나고...
-
드릴 푸는데 해강듣기 효율떨어지고 필기도 잘못하겠음 설맞이 이런거 난도도 ㄱㅊ았고...
-
진지하게 뽑아보자
-
사문 6모 전까지 개념기출도표까지만 해도 ㄱㅊ나.. 0
6월엔 수특이랑 기출 회독 좀 하고 7월부턴 2일 1 실모 할까 하는데 공부량 너무 적진않나..
-
알면 저와유대감을쌓게되는거임
-
대학가고싶다 0
대학가서 지하철 타는게 소원임 지방이라 지하철이 없음
-
가능
-
왜클릭?
-
"노심융해" "월드이즈마인" "로미오와신데렐라" "천악" "우견의나비" "롤링걸"...
-
내가 어렸을 때 선망하던 00년대 서울의 분위기가 아직도 남아있어서 그럼. 살짝...
-
이 개새끼가
-
탕후루~ 탕후루 많이먹으면 뚱뚱해져요~
-
학원 질답 쌤이 정시 지방대 의대인대 휴학하고 과외 같은 거 하시면서 25수능...
-
물론 구라임..
-
미후르
-
운동이 내 삶을 10도정도 바꿈
-
츠나구 렛샤와 잇테시맛타네 나쿠시타 코토바오 시라나이 나라 포켓토데 니기리시메테...
-
어렸을땐 공부엔 딱히 관심이 없기도 했고 그림 그리거나 뭐 만드는걸 좋아해서 맨날...
-
내가 자야하면 9
알아서 라칸해주는 여자가 좋음
답은 1임
lim (x->-1) [x] 잖아여 극한값은 0이에요. 애초에 0.9999999999999999.........이말이 어떤 정해진 수가 아니라 증가하는 상태를 물어보는 것이기 때문에 저것은함숫값이 아니라 극한을 물어보는 거에요.
4년만에 오르비를 다시 와봤더니 난장판이네요. 무한과 극한에 대하여 심히 잘못된 생각을 가진 분들이 많으신데, 0.999… 는 정확하게 1입니다. 아니, 다른 식으로 말하면 0.999…라는 식은 1의 또 다른 이름입니다. 마치 金田一이나 김전일이나 다 똑같은 사람을 가리키는 것과 같은 논리입니다.
개중에는 자꾸 무한소니 접근하는 중이니 하는 이상한 소리를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개인적으로 교과서에서 극한을 어떻게 정의하는지 필히 복습해보시기 바랍니다. 제가 비록 7차과정 세대이고, 교과서도 그 시절 것밖에 없지만, 어차피 기본적인 내용은 크게 변하지 않았으니 7차 교과과정 대한교과서 수1 교재에서 극한의 정의를 발췌해보겠습니다.
'(전략)... 일반적으로, 무한수열 {a_n}에서 n이 한없이 커질 때, 일반항 a_n이 어떤 일정한 실수값 α에 한없이 가까워지면 수열 {a_n}은 α에 수렴한다고 하고, α를 수열 {a_n}의 극한값 또는 극한이라고 한다. 수열 {a_n}이 극한값 α에 수렴하는 것을 기호로 lim_{n→∞} a_n = α 또는 n→∞ 일 때 a_n → α 와 같이 나타낸다. ...(후략)'
입니다. 무슨 소리냐 하면, 어떤 수열의 극한값이라는 것은, 특정한 성질 (수열이 점점 어떤 값에 다가간다는 성질) 을 지닌 각각의 수열마다 그 성질에 대응되는 한 실수값을 대응시키는 개념이 바로 극한이라는 것입니다. 따라서 0.999… 를 적어도 극한으로 이해하는 한, 이 식이 가리키는 것은 어떤 다가가는 상태가 아닌, 더도 덜도 아닌 1이라는 실수 그 자신입니다. 0.999…는 1을 표현하는 또 다른 방법에 불과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대학교에서 극한을 정의할 때 사용하는 입실론-델타 논법도 설명하고 싶은 욕심도 있긴 하지만... 어차피 말장난에 불과한 정의보다는, 수열과 그 극한값이 각각 어떤 것들이고 서로 어떤 관계를 갖는지에 대하여 조금은 이론적인 고민을 해 보는 것이 훨씬 나아보이네요. 이론적인 것을 등외시하면 이런 치명적인 개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으니까요. (세상에, 언젠가 모의고사에서 절대값 함수를 다항함수라고 생각해서 선택형 문항을 우루루 틀렸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땐 기절하는 줄 알았는데 말이지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