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수+하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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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때문에 하시는거에요? 어떤 이유로 하시는건가요?? 단순히 원하는 대학못가서 한다 그 이유는 아닐 거라고 생각을 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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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을 못쳐서..!
원하는 대학 못가서 하는거 맞는데...
아니 그건 맞는데 제가 글을 못써서.. 꼭 3수이상을 해서라도 가고싶은 이유가 어떤건지 들어보고 싶어서요ㅠㅠ... 내 목표는 뭔가 생각하다가 궁금해져서 ㅎㅎ
공부안한게 후회되기도 하고 세상구경하다보니 젤 편해보이기도 해서 돌아왔네요
원하는 대학 못가서 하죠ㅋㅋ..;
주변에 재수하는 형아 누나들이 있는데 너무 힘들어보여서 3수를 결심하신분들은 어떤 꿈이나 목표가 있길ㄹ0 한번 더 도전할 수 있는거지 싶었어요 .. 단순히 아무 꿈없이 대학간판 때문에 3수를 하는건 아닐 꺼라고 생각을 해서요 ㅠㅠ
3수부터는 당한다고 표현하져!
원하는 대학을 못가서 하는거긴 한데..
후회하긴 해요. 너무 힘들어서..
'그냥 작년에 성적 맞춰서 갈껄'
'대학이 뭐라고 나를 이렇게 힘들게 하는가'
하지만 어쩌겠어요.
이미 레이스는 시작되었는데
정말 응원합니다ㅠㅠ 꿈이 뭐길래 3수를 결심하셨나요 ?
일단 제 최종 목표는 대학과 크게 상관은 없습니다..(창업)
근데 왜 20대 청춘을 몇년씩이나 버려가며
좋은 대학을 가려고 하냐면..
글쎄요..
일단 20대를 성공으로써 시작하고 싶었고
좋은 대학일수록 주변에 저한테 자극제가 되는 좋은 사람들이 많을테고
또 하나는 서울라이프에 대한 막연한 기대감ㅎ..?
등등이 있겠내요 ㅎ..
근데 무엇보다 후회할거 같았습니다.
원치 않는 대학에 갔다면..
Have the courage to follow your heart and intuition. - Steve Jobs
결론은 제 가슴과 직관이 시켜서 한거 같네요 ㅋㅋ.
무슨 이유로 대학을 높은 곳을 가려고 하는지 묻는게 더 나았을까요.. 다들 최종목표가 대학은 아닐꺼라고 생각했어요..
수능날 엄청 미끄러져서요 왜 다들 삼수 안하고 삼반수 하냐 할 정도로여
작년에 공부안한게 후회되기도하고 스스로에 대한 열등감때문이요...
그냥 하다보니 삼수중????
원하는간판
물려받을라면 부모에게잘보여야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