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면서 지키려고 노력하는 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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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인가 봤던 영화인데
생활의 발견이라는 영화에서 김상경이 했던 대사 중에
우리 사람 되기는 힘들어도 괴물은 되지 말자.
(지금 생각하니 김상경이 한말인지 들은 말인지
정확하지는 않아요.)
당시 스스로 돌아보면서 참 좋은 대사라고 생각했는데
한살 한살 먹으면서
참 지키기 쉽지 않은 말이란걸 깨닫게 되더군요.
상대에게 상처를 받거나 실망하더라도
그 사람이 적어도 양심이 있고
괴물은 아니란 걸 깨닫게 되면
다 용서가 되지 않나요?
무슨 텔레파시 같은 건가..
그나저나 그때쯤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보다 훨씬 젊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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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적으로 시험 점수는 운칠기삼이고, 공부는 운이 좋을 때의 최고점과 운이 나쁠...
아침부터 뻘글 죄송 ^^;;
올해에는 어디라도 가야 인형 눈꼽기 알바 안해요.
다음 번엔 좋은 경치 사진 같은거 있으면 올릴게요.
ㅋㅋ 나이들면서 공감되는말이죠 어렷을땐 마냥깨끗하고 남에게 상처안주고도 살수있다구 저두많이 생각햇엇죠....
추상미 가슴 완전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