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수를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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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삼수했지만 그냥 1년 도닦는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편해요.
삼수 끝마치고 나면 정말 성숙해져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저는 워낙에 성숙하지 못한 놈이라 갈길이 멀지만)
삼수한 친구들과 같이 얘기해보면 공통적으로 조금이나마 남을 더 배려하게되고(자신이 상처를 받아봤기 때문인 것도 같네요)
오히려 다른 친구들 보다 힘든 과정을 겪어 냈고 조금이나마 더 최선을 다했다는 자신감도 생겼다고 하더라구요. 조금 더 겸손해진 것 같기도 합니다.
결과적으로 대학 잘가면 더 좋은 거구요. 대부분 평소 성적정도는 거두었네요(저만 심하게 떨어졌지만 그냥 만족할정도는 나왔습니다)
절대 뒤쳐지는게 아닙니다. 생각보다 시간도 빨리가고, 최선을 다한다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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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성숙해지는건 맞음. ㅋ 작년에 재수해서 대학가보니까 일반화하긴그렇지만 그래도 현역들보다 재수 삼수가 더 행동이 생각잇게 ..
전 정안돼면 삼반이라도 추천!
아, 글고 같은과에 삼수형들 정말 사람들 진국 ㅠ
저도 삼수했지만 재수시절 삼수형 대부분은 정말 진국이라고 말하면 맞더군요.
이제는 제가 삼수지만ㅋㅋㅋㅋ
혹시 과가 어느과신지 물어봐도 될까요?
생명과학부요ㅋ;;
재수한 입장으로 삼수한분들 늘 존경 했어요.....
재수도 이렇게 힘든데 삼수를 어떻게 버티실까 하고...
좋은글이네요
말없이 별점5점을 주는 예비삼수생의손길... ㅠㅠ
희망이 생기면서도 슬프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