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 폭풍저그 홍진호, 전격 은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33988
리얼입니다
2002년이었나요...
거대한 스케일은 없었지만 그 누구도 따라할 수 없었던 그만의 스타일에 매료되어 콩빠가 되었었는데
저그에게 지옥과도 시절 홀로 솥(鼎)의 한 발을 지탱했던 역대 최고 레젼드가 가는군요 ㅠㅠ
발음 때문에 해설은 못할 듯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6.9모 다 딱 1컷이고 수학 백분위 99~100 목표입니다 여태까지 한...
-
책 처음 펴본다 0
킹 국 사
-
연관 있을거 같지 않음? 수능 범위 줫같이 줄어드니까 입학처는 씨발! 미2 기하...
-
걍 현실 일코 그만둠 18
친구도 없는데 왜 했지
-
꿀꽈배기 맛동산 새우깡(일반)
-
아님말고
-
결론 남?
-
공부를 못하는 재능이 있는 거 같음…ㅅㅂ 왤케 등급이 안 오르지
-
(당연히) 학폭 기록은 없음
-
사고싶은게 하나도 없음...
-
수리논술 0
수능끝나고 일주일 공부하면 현실적으로 가능성있음? 확기 노베임그냥 정시에 집중?
-
( 추석 연휴 체감기온 31~33도 예상…태풍 '버빙카' 현재 위치 ) 2
( 추석 연휴 체감기온 31~33도 예상…태풍 '버빙카' 현재 위치 )
-
N수는 정상적으로 해주는거임? 검.고생만 묻지마CC주나
-
4합 8 최저를 맞추고 싶은 오후네요
-
원서 접수 끝~ 0
연고 서성한 외 뷰티풀 :)
-
영어 3등급이 2등급으로 올라가는 가장 좋은 방법이 뭘까요? 2
영어 안정적 3등급 (대부분 3등급 나오고, 아주 쉬울 때만 2등급 나오는..)...
-
6모 58점 9모 81점이였는데 뭐가 더 좋을지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와펜이 영롱하네요.. 왜 그렇게 와펜와펜 하는지 알거같은..
-
나 예뻐? 4
예쁘냐고
-
서울대생한테 패드립 먹었다고 좋아하는거 보고 뭐지 ㅅㅂ? 했는데 프로필 들어가보니까...
-
경쟁률 개높긴 한데 가고 싶은 과라서... 못가면 정시로 뚫겠지 뭐 ~~
-
경북대 자전 올해부터 인문으로 들어가도 높공 다갈수 있음 대표과 전자전기 컴공...
-
(ㅈㅂㅈㅂㅈㅂ 나좀도와줘) 원서 쓸 때 출신학교 제공 동의 0
출신학교에 정보 제공 동의해버렸는데 이거 학교에 불합자 명단 알려줄 때 과도...
-
검정고시 본 사람은 제출 서류 있는 지원자로 분류 되나요? 아니면 온라인으로 제출...
-
반수하고있습니다 미적이고 높4에서 중간3정도인데 단국대 논술 쓰는건 돈낭비일까요??...
-
내가 중3 겨울방학으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고칠 1가지 4
애플워치 말고 아이패드를 샀어야 했어 1도 쓸모없는 애플워치;
-
2.41등급 일반고 영문과 생기부는 평범하고 (1학년때까지 영어 많이 없었으나...
-
지금도 수능 응시자 중 2만명이나 되고 앞으로는 더더욱 폭증할 죄없는 학생들한테...
-
전? 후?
-
논술 지원 질문 2
과마다 전년도 최종등록자 논술고사 점수는 이번에 지원할때 고려하고 지원하나요...
-
어디가 더 난이도 쉽나요??
-
아.. 0
성대 사과계도 미어터지네 글로벌써야햇나
-
4% ㄷㄷㄷㄷ
-
ㅇㅈ 8
6만원날리기
-
하.. 0
외대 eicc낼걸 괜히 ellt처썻네
-
미적분 질문 3
빨간색이 해설인데 해설같은생각을 아예 못했어요. 왜 해설로 풀어야하나요? 검정색처럼...
-
치료받음.즈그들끼리 몰래 힐해주나.
-
어떻게 되나요? B4??
-
젊은 날의 초상 0
너는 말이다. 한 번쯤 그 긴 혀를 뽑힐 날이 있을 것이다. 언제나 번지르르하게...
-
왜 지잡 취급 받는거지 .. ㅋㅋㅋㅋ 어른들 시대엔 아예 다른 학교라 아직 잘 모르시나
-
내구성은 진짜 원탑이지만 장문의 글을 쓸 떄는 확실히 불편한 감이 있네요...
-
확통이 너무 안맞아서 미적을 하고싶어요 개념은 미적 이미 한바퀴 돌렸습니다 이번...
-
이건 좀 편차가 있음 도형 특 이긴한데 안보일땐 진짜 안보여서 시간...
-
뽈뽈뽈
-
인하대 인공지능 0
인하미래인재 경쟁률 왜 저러냐, 인공지능 펑크남?
-
독서에서 개같이 털렸음 ㅠㅠ 평소에 문제들은 다 풀 정도였는데 독서 두 지문...
-
나 통통이인데 등급컷 정상화 원한다
-
이과 9모24113 수학은 원래 2뜨는데 딴거하느라 몇달 유기했더니ㅠㅠ 수능때 올2...
-
원래 슬슬 수능냄새 느껴질 날짜 아닌가..
아니면 그냥 22 : 22 : 22 만들기를 시도해볼지 고민된다..
코카결승때 임요환에게 1,5경기 섬맵 3경기 라그나로크 최악의 맵대진 깔고 3:2로 석패..
이때는 라그나로크에서 홍진호가 임요환 앞마당에 해처리깔고 성큰러쉬했었는데 아쉽게 막혔던게 기억에 남네요.
올림푸스결승때 서지훈에게 1,5경기 노스텔지어(당시에는 명맵이라고 명성이 있었으나 지금와서 보면 앞마당에 가스 없던게 테vs저밸런스에서는 붕괴였죠.)
깔고 나머지 맵도 별로 좋지 않았던... 5경기 노스텔지어에서 눈물의 gg가 생각나는...
kpga1차tour결승에서 임요환과 다시만나 석패하고
kpga2차tour결승에서 이윤열과 만나 석패하고. 이두개는 직접본 기억은 없어서 말은 못하겠습니다만..
tg삼보배결승에서 당대최강 최연성과 만나서 석패... 정말 맵도 안좋았죠. 요즘은 밸런스 붕괴로 쓰이지도 않는 섬맵들이 당시엔 꼭 하나씩 껴들어갔으니..
유보트에서 진짜 아쉽게 졌던 마지막경기가 생각나고...
4강에서 아쉬웠던건 ever배 임요환과의 3연벙....
이때도 그사막타일의 저그 엄청 안좋은맵 페러노이드였나 그것도 있었고 두말이 필요없는 최악의맵 머큐리도 있었고;
당시 생방으로 봤을때는 정말 충격이었죠
저그가 테란을 어떻게 이기나 싶었던ㅋㅋㅋ..
신한은행시즌몇이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나는데 한동욱과의 4강전에서
1,5경기 테vs저 최악의 맵 무슨시대였었는데...러쉬거리엄청가까운; 게다가 저그전만 s급이던 한동욱 만나는 바람에 3:2로 석패하고...
4강,결승 갈때마다 당대 최강을 만났고(홍진호도 개인적이지만 객관적으로 임이최마에 꿀리지 않는 당대 최강이라고 생각합니다.) 최악의 맵이 깔리는건 기본이었으며 항상 종족상성에서 밀리는 테란만 만났던 비운의 게이머...
하지만 저그역사에서 4손가락만 꼽으라면 스타 굉장히 오래봐온 사람으로서 주저없이 홍진호 박성준 마재윤 이제동을 꼽을 정도로 대단한 프로게이머
사람을 볼때도 첫인상이 중요하듯 게이머는 경기로 첫인상을 말하는데 홍진호경기를 처음본게
10년전에 인큐버스였나..에서 베르트랑하고 경기하는데 앞마당은 먹었는데 본진일꾼멀티일꾼합쳐서 8마리였나..
그걸로 저글링히드라 쉴새없이 계속뽑아서 똥줄타면서 결국이기던거 생각나는데
아 정말 너무 아쉽네요 우승한번 하는거 정말 보고싶었는데ㅠㅠ
개인적으로는 스타판에 계속남아서 코치나 감독했으면 정말 좋을거같아요ㅠㅠ
222:222:222 갑시다 콩콩
아 생각해보니까 위의 댓글에 댓글이 하나라도 달리면 22번째가 아닌 게 되는구나..
22222 22222 22 22
22 22 22 22
22222 22222 22 22
22 22
22222 22222 22 22
오르비답다 222:222:222의 불가능을 알고 돌리다니..
똑똑하다
아 진짜 오늘 하루종일 우울해서 공부가 안 됬네요.
ㅠㅠㅠㅠㅠ
아...진짜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