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쓴 글이 초록글에서 사라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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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한 글이 인기글이 되어 제목이 초록색으로 바뀌었다가
갑자기 탈색이 되어 운영진에게 문의를 하는 유저들이 보입니다
그러기에 앞서 다음을 확인해보세요
1. '좋아요'의 개수에 비해 조회수가 너무 높지 않은가?
'좋아요' 5개를 받는건 초록글이 될 필요조건일 뿐입니다
1주일 전에 써서 5000명이 읽었지만, '좋아요'가 10개뿐인 글,
10분전에 써서 아직 100명만 읽었는데도 '좋아요'가 10개인 글이 있다고 해봅시다
어떤 글이 더 호응이 좋다고 볼 수 있을까요?
같은 개수의 '좋아요'를 받았어도
그 글을 읽은 사람 중, '좋아요'를 누른 인원의 비율이 높은 글이
더 호응이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오르비에도 이러한 것을 고려하였습니다
한 번 받은 '좋아요'가 유지되기 위해서는
내가 쓴 글의 조회수 대비 '좋아요'의 개수가 0.5% 이상 되어야합니다
(정확히 0.5%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지금은 바뀌었을수도 있어요)
이 기준은 5년전 오르비에 '좋아요'가 생겼을때부터 쭉 있었는데,
잘 모르시는분들이 많은 것 같아요
사실 '좋아요'를 5개 이상 받았는데 초록글이 사라진 경우의 한 80%는
조회수까지 고려했을 때 '좋아요'가 적어서 떨어진 경우라고 보고 있습니다
2. 오르비 입장에서 불편할만한 글인가?
'좋아요'가 도입되고 초창기 1년 6개월정도는 한 번 추천글에 올라오면
관리자에 의하여 임의로 내려지는 일이 없었습니다
문제가 되는 글은 추천글에서 내리는 정도가 아니라 아예 블라인드 처리를 하죠
그런데 2013년 초, '관리자 추천'이라는 이름으로 바뀐 이후로는
관리자의 검사까지 거쳐야만 유지될 수 있습니다
추천글은 그 날 오르비 게시판의 얼굴이라 할 수 있는데,
오르비 입장에서 불쾌한 글을 올려놓긴 어렵겠죠
따라서 만약 '좋아요'도 5 이상이고, 조회수 대비 '좋아요'의 비율도 0.5%이상인데
갑자기 초록글에서 내려갔다면
그것은 관리자가 임의로 내린 것이므로 어쩔 수 없는일입니다
아무리 수많은 회원들이 호응해준 글이더라도 말이죠..
관리자가 초록글에서 내리는 어떠한 합리적이고 체계화 된 메뉴얼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걸 알아내려고 하지 마세요
그보다는 '내가 쓴 글이 오르비의 비위를 맞추지 못한 글이었겠거니..'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관리자의 의중을 파악하려 하지 마세요
그냥 '네가 쓴 글, 사람들이 안봤으면 좋겠어'
이게 끝입니다
지금은 '오늘 많이 읽힌 글'이라고 되어있지만 사실은 예전 이름처럼 '관리자 추천'에 가깝죠
오르비 캐스트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해보세요
캐스트는 오르비에서 많은 사람들이 봤으면 하는 글들을
관리자가 하나하나 선택해서 따로 모아놓은 것입니다
물론 회원들로부터 호응을 받을수록 올라갈 확률이 높지만 항상 그런것은 아니잖아요
결국은 관리자의 손을 거쳐야합니다
오르비에서 추천글이 올라가고 유지되는 방식도 이와 같이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차이점이라면, 캐스트는 모든 글이 후보가 될 수 있는 반면,
초록글은 '좋아요를 5개 이상, 조회수 대비 0.5% 이상을 받은 글'이 후보가 된다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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