랜덤닉이 어쨌다고 [749122] · MS 2017 · 쪽지

2017-06-16 23:07:47
조회수 471

저도 소풍때 담임이 두고 간 적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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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때 감기몸살 심한데 억지로 소풍가고싶어서 갔음.

엄마가 가지마라 했는데 그게 너무 서러웠음ㅜㅜ


억지로 갔다가 제가 버스에서 울고불고 난리쳐가지고


담임선생이 모르는 동네에 두고 내렸는데 

우체국이었고, 거기서 한시간동안 엄마 기다림ㅋㅋㅋㄱㅋㅋㅋ


그래서 소풍 갔다온거 그림그릴 때도 ㅋㅋㅋ저만 우체국 그려서내고ㅋㅋㅋㅋㄱ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ㄱㅋㅋㅋㅋ

저는 담임 좋아했는데 담임은 저 싫어해서 자주때림..주로 일렬로 세워놓고 숙제 검사하면서 때렸는데, 싫어하든 애일 수록 많이 때린것같음. 잘해도 더많이 때리고 그랬음.



이번에 기사뜬 애도 선생오지게 싫어했나봄ㅇㅅㅇ 

공감은 안갔는데 왜그랬는지 알것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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