핥짝 [669956]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6-15 23:04:54
조회수 2,575

책추천(재업, 약간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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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에 올렸던 글인데 내용을 좀 추가해서 다시 올려봅니다.



티어별로 나누겠습니다.


S++++ 더킹갓엠페러제네럴마제스티


밀스-자유론

움베르트 에코-세상의 바보들에게 웃으면서 화내는 방법

칼 세이건- 코스모스


A


리처드 도킨스- 만들어진 신(독실한 종교인은 불편할 수 있습니다)

토마 피케티- 21세기 자본

거의 모든 것의 역사(저자 기억 안남)

제러드 다이아몬드- 총균쇠

칼 포퍼- 열린 사회와 그 적들

토마스 쿤- 과학혁명의 구조

칼 마르크스- 자본론

애덤 스미스 - 국부론

하워드 이브스- 수학의 위대한 순간들


B


막스 베버- 프로테스탄트 윤리와 자본주의 정신

김두식- 헌법의 풍경(개인적인 추천입니다. 다른 사람들 평은 잘 모르겠네욤..)

한스 모겐소- 국가 간의 정치(조따김)

유시민- 거꾸로 보는 세계사

톨스토이- 국가는 폭력이다 : 평화와 비폭력에 관한 성찰(글을 너무 잘쓰시는분이라 과하게 설득되지 않게 조심해야합니당.)

홉스- 리바이어던

장하준- 나쁜 사마리아인

플라톤- 국가론

케네스 월츠- 인간,국가,전쟁, 국제정치이론(제 취향입니다. 포괄적인 상식이나 교양을 쌓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홍세화- 나는 파리의 택시기사다(프랑스뽕 주의, 제가 아는 바로는 사실관계에 맞지 않는 내용도 꽤 있습니다)


번외

칼 마르크스 - 공산당 선언(책은 아니지만... 정말 중요한 문건이기 때문에 넣었습니다)




제가 읽어본 책중에 좋았던 책이랑 이래저래 꽤 공부가 되었던 책을 정리해보았읍니다. 최소한 책이 너무 별로다.. 싶은 책은 없으실 겁니다. 픽션은 사람마다 취향이 너무 다종다양하기 때문에 넣지 않았고, 논픽션만 넣었습니다.


티어는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 각 책의 좋고 나쁨을 의미하지 않습니다. 모두 정말 대단하신 분들이 쓴 책이고, 저따위 찌끄레기가 평할 자격은 없읍니다. 단지 얼마나 포괄적이고 소위 '교양'을 쌓는 데 도움이 될 것인가를 기준으로 나누었읍니다. 다시 말하지만 ㄹㅇ루다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스노브 찐따이기 때문에 제 의견은 아무런 공신력도 가지지 않습니다.


지대넓얕은 제가 개인적으로 싫어해서 넣지 않았읍니다.


이 이외에도 추천해주실 만한 책이 있으시면 댓글로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수정


코스모스 저자 이름을 잘못 표기해서 고쳤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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