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하찮은 죄수생의 2017 수능과 이번 6평 비교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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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복습용으로 끄적여봅니다..
<화작>
2017 4세트-->2018 3세트 그러나 분량은 거의 동일(문제지 보면 10번이 끝나는 지점이 거의 일치함.): 길게 호흡하며 문제를 풀어나가야 할 듯.
<문법>
2017 수능에 나왔던 비문학+문법구조 (14-15번)이 이번에는 나오지 않고 독립적으로 한 문제씩 출제
<독서>
2017년 수능에는
6문단-5문제-인문-논리실증주의와 총체주의
4문단-4문제-과학-유기물 흡수
긴 6문단-6문제-사회,경제-보험 이렇게 나오고 <보기>를 이용해서 푸는 문제는 3문제임. 그 중 1문제는 보기치고는 너무 분량이 작아서 의미있는 보기형 문제는 2문제 출제됨.
이번 6월에서는
7문단-6문제-인문-수기치인
4문단-4문제-사회,경제-이자율,금리,물가
6문단-5문제-기술-DNS 스푸핑 이렇게 나옴.
주목해야 할 점은 보기형문제가 총 5문항 출제되었는데 지문 길이가 긴 수기치인 지문과 DNS지문에서 보기형 문제 각각 2문제 출제됨. 개인적으로 까다로웠다는 죄수생의 지극히 주관적인 생각.
또한 이번에는 2017년 6월 모평부터 나오던 계산형 문제 (음파 진동수 계산-->콘크리트 포아송비 계산하기)가 이번에도 이자율과 금리 그리고 물가의 연관성에 대한 문제로 나옴. 다만, 이번에는 타 모평에 비해서 비교적 쉽게 나온듯.
그리고 이번 수능 인문파트 독서지문에서 이번에 뜬금없이 동양철학이 나올 것 같은 느낌이 듦. (작년에는 셔양 철학이니까) 아님 말고.
작년 수능도 그렇고 이번 6평도 그렇고 한 지문에 다른 영역의 파트를 혼재하지 않음. 예를 들어 2017 6월 모평에서는 예술+과학 이런식으로 출제되었는데, 2017 수능과 이번 6월에서는 소재를 융합하지 않은 것 같음.
그리고 참고하자면 역대 2017 6월 이후 비문학의 소재 영역은
2017 6월: 기술,인문,예술+과학
2017 9월: 기술+예술,과학, 사회/경제
2017 수능: 인문,과학, 사회/경제
2018 6월: 인문,사회/경제,기술 요렇게 나옴. 소재 예측은 이번 9월 봐야 할듯. (예술파트가 수능 이후로 안나옴.)
<문학>
개인적으로 2017수능이 밸런스적인 측면에서 더 맞다고 생각 (하찮은 죄수생의 극단적인 주관적 생각)
왜냐하면, 2017 수능의 경우,
6문제-비문학+고전 소설(박씨전)+현대 소설(시장과 전장)
6문제-현대시(구름의 파수병)+극(느낌, 극락 같은)
3문제-가사(연행가) 이렇게 출제됨으로 인해 거의 모든 영역의 문학 파트가 골고루 출제된 반면,
이번 6월의 경우
4문제-시 설명 비문학(매우 짧음. 거의 <보기>급.)+2개의 현대시 (고풍 의상, 결빙의 아버지)
4문제-고전소설(적성의전)
3문제-현대소설(큰산)
4문제-이곡 (차마설) 이런형식으로 되어 있어서 극/시나리오 파트랑 고전시가류 (가사포함)가 빠져있음.
그리고 주목해야할 사실이 2017수능에서는 크게 3토막으로 6/6/3문제로 출제하던 경우가 이번에는 4토막으로 4/4/3/4문제로 세분화 되었고, 그리고 작품간의 융합이 2017 수능에 비해 되지 않음. 또한, <보기>형 문제는 문학에서 힌트로 작용하기 때문에 많을 수록 쉽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6월이 보기형 문항 3문항으로 작년 2017 수능 보다 1문항 많음.
앞으로 이렇게 융합적 지문이 덜 나올지는 9월을 봐야 할 듯.
ㄹㅇ 하찮은 죄수생의 쓰레기같은 분석이라 참고만 하세요. (이걸 안 볼지도 모르지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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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자꾸 이상하게 올라가네 ㄷㄷ
잘읽고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