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서 저 무시하는 애들 다 누르고 왔네요 (자랑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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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때 내신성적 26567767(국수영화생물지) 나오고 모고 3월 15556(국수영화생) 나오던 화생충입니다.*)
+실화입니다. 글을 못써서 주작처럼 보입니다ㅋ
처음 보는 여자애들 남자애들이
갑자기 자기를 무시하고
그 주변에 있던 애들도 다 여러분을 무시한다면
어떠실 것 같나요?
저는 3년간 위 과정을 겪었습니다
심하진 않더라도 나름 학교폭력을 당했고
정신적 스트레스가 꽤나 컸습니다.
이런말 하면 안되지만
자살충동이나 자해욕구는
하루에도 수백번 이상 떠올랐구요.
그 놈들이 했던 말들 중에
몇몇 말들이 기억에 남네요
"저런 애들이 나중에 공부 안하고 공장에서 미싱돌리지 "
"저 성적에 대학이나 가겠냐? 해봤자 배달인데 "
"너 공부 왜하냐? 해봤자 대학도 못갈거면서"
선생한테는
"갈 전문대학교는 정했니?" 라고 수업시간에 조롱도 들었습니다.
그래서 2학년때 전학을 결심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참 생각없이 질렀나봅니다.
전학이 가고싶다 해서 보내주진 않더군요
결국 부모님한테는 말씀도 못드리고
뭐 그냥 넘어갔습니다
(2학년 당시 내신 등급은 2663477(국수영화생물지))
다행히도 고2는 평온? 하게 잘 넘어갔습니다.
(여자애들이랑 노느라 정신팔려서 신경도 안쓰더군요)
하지만 문제는 저였습니다.
정신적 스트레스에 늦게온 사춘기는 정말.....ㅋ
(그때 제 모습을 본다면 집행검 손잡이로 명치 개때리고 싶을 정도네요)
그렇게 고2도 깔끔하게 넘깁니다.(사실 쓸 내용이 없는게 아니라 부끄러워서 못씁니다 ㅋ)
대망의 고3,
공부라는 것을 제대로 한 것은
고2에서 고3 넘어가는 겨울방학때 였습니다.
왜 그런거 있잖아요
갑자기 치밀어오르는 억울함과 분노?
그리고 공부라는 것을 처음 접하고 노력하기 시작합니다
그래서 지금
(크흡....자랑주의) 3,4평 올1등급, 6평 21111(국수영화생), 한국사 50
이뤘습니다 솔직히 6평 당일날 이 글 올리려 했는데
하루종일 우느라 올릴 생각을 못했네요ㅎㅎ
*제가 봐도 글을 참 못씁니다 이해해 주세요
결론은,
아마 이글을 읽는 분들 중에도
친구관계나 부모님과의 갈등 때문에
힘들거나 마음아파하시는 분들 계실겁니다.
절대 주눅들지 마세요
자신감 가지고 공부에 임하세요
그러면 분명 좋은 결과 나올겁니다
늘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ㅎㅎ
늘 눈팅만 했던 한 오르비 유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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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글까말까
일단 공부법 글 기대
결론: 내 대갈 금대갈 니대갈 빡대갈
ㅇㅈ
괜짜늠 이런 자랑은 화녕이양
정말 수고하셨고, 이대로만 계속 해주세요.
축하드립니다!
난왜 이렇게에 반도안된거지..문관데..
헉 잘했어요ㅠㅠㅠ!!!!! 무너지지않고 일어서신게 대단하세요!! 축하받아 마땅해요 (╹◡╹)
와축하드려요
호홍
와 진짜 열심히했나봐요 ㅋㅋ 축하해요
이런거 너무조음
GOAT..
수능 올1 ㅆㄱㄴ
ㅊㅊ!!
와멋쪄요!!!
1학년 내신이 숫자는 8개인데 7과목?
유지하셔서 꼭 경한 써주세요 ㅠㅠ
진짜 멋있으시다!!!
뭐찌됐건 이런 자랑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근데 원래 1학년에 물화생지 다배우나요?
주작아니면 진짜 재능도 쩌는걸드
인증이 없으면 뭐다? 이런글은 성적표 나온뒤에 올려주기를..
음,,고2->고3 올라갈때부터 빡세게 공부시작했는데 3평부터 올 1등급이라니 뭔가 드러나지 않은 요소가(ex집안환경,어릴때 독서량,사교육,머리,공부방향등등)이 있는것 같네요 절대로 수저타령하면서 작성자분께 시비거는건 아닙니다 다만 그런 드라마틱한 성적향상과정을 조금 더 자세하게 써주시면 다른사람들이 공부하는데 조금 더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