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님들 재수 생각도 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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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계신분들 어느정도 공부하시고 재수를 생각하신다면 연고대 혹은 그 이상을 희망하실겁니다.
힘든거, 돈드는거, 등등 여러가지 요건까지 정말 다 그렇다고 칩시다.
하지만 1년동안 받게 될 시선은 좀 다를겁니다.
고등학교 기간동안 "공부 잘하네" 소리 듣고 다니셨을, 다닐 분들이 여기 대다수 일텐데 재수하면 어차피 '실패자'라는 인식만 박힙니다.
님이 전년 수능에 무슨 성적을 받아서 재수를 하시던 결국 어른들, 사회에서 볼때 '실패자'에요.
전 6평 1과목 빼고 다 1등급 받았습니다. 현역때였다면 집에가서 칭찬도 받고 그랬겠죠.
집에가서 성적 말해드리니 아무 말도 안하시고 그냥 한숨만 쉬십니다.
그리고 전 집에 돈이 부족하진 않은 집안인데도 그냥 책 하나 사고 인강 하나 더 듣는다고 말씀드릴때마다 죄송한 마음이 괴롭습니다.
재종, 독재에 대한 이상이 가득하시죠?
재종 가봤자 3월4월 뿐이지 점점 학교스러운 분위기로 바뀌고 독재는 가면 뭐... 거의 수면실입니다 (무론 케바케지만 평균적으로 이렇다고 봅니다. 오르비언분들은 이렇지 않을거라 믿습니다 ㅋㅋㅋ)
음.. 간단히 결론을 내리면요.
재수의 느낌은 작년보다 훨씬 따가운 시선을 받아가며 그저 수능이라는 독립사건을 1번 더 시행...?
여기 성공수기도많고 그렇지만 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제가 생각할때는 재수해서 만족하는 경우가 20%도 안되는것 같습니다.(주변 선배들+et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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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에 두서가 없네요. 졸려서 의식의흐름대로..
수면실ㅇㅈ 양옆다자고있음
독재로 옮길지도 모르는데 차라리 남들 자는건 괜찮을듯..

맞습니다. 신중한 고찰과 선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말도 안되지만 수능 끝나고 냉철하게 판단해서 재수해야해요. 정말... 저같은경우는 6평9평과 비교할때 과목마다 1등급 이상씩 떨어져서(실력일수도있겠지만요) 여기저기서 재수를 권유받았는데 감정적으로 재수해버린다! 하고 좋은케이스는 못본듯...
재수해서 성공한다면 더이상 실패자가 아니겠죠???
신중히 해야하는건 맞는듯요
그거야 맞는 말씀이지만.. 재수는 좀 향후 사는 라이프스타일에 주는 영향도 없잖아있을듯 ㅋㅋㅋㅋㅋ 긍정적일수도 부정적일수도
할만한게 못됩니다 하루 14시간씩 책상에 앉아서 단 한번이라눈 시험을 위해 ㅜㅜㅜㅜㅡㅡㅜㅜ
독립시행 1회 획득..
저도 여기저기서 재수권유해서 하는케이스인데
처음에 학교들어가고 자괴감 장난아니여서 바로 때려쳤슴다...
학교선생님 열이면 아홉이 재수하라하고
들어간학교 만족하면서 다니려하는데도 잘 안되더라구오
친구들중에그런케이스많아요 ㅠ
워낙 케바케인 경우라 개인의 선택에 충고정도 하는게 맞지싶네요.
아 제가 그걸 안적었네요 ㅈㅅ....
6평보고 재수각?재수각? 하지말라는게 요지였어요
집안에 돈이 없으면 안하는게 나음 돈때문에 일찌감치 포기할려고 하루에 몇번씩은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