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윤 6평 19번 ㄴ 선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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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가 그 자체로 선한 것으로 여기는 것은 선의지뿐이기 때문에 사형도 결국엔 그 자체로는 선한 것은 아니지만 그 사형을 시행함으로서 범죄자의 존엄성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사형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것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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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응보주의적 관점에서 사형을 실행한다고 이해하시면 될것같아영 사형이 존엄성을 존중하는것은 맞습니당 너무 깊게 들어가시면 머릿속에서 막 꼬여욤
나중에 본래적으로 선이다 라는 선지가 나오게 될 수도 있을 느낌이라서요..
칸트 사형 본래적 선으로 본다구 했어용...!
음 ... 아니지않나요..
본래적으로 선한건가... 존엄성을 존중해서 선이라는건 알지만 본래적으로 선인건 아니지않아요?ㅠ
사실 저도 이부분이 이해 안가긴 했는데 듣는 인강에서 그렇게 설명해주시더라구요ㅠㅡㅠ 그래서 그냥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말고 암기를 했는데 정 헷갈리면 없던 얘기로 보시는게 나을거 같아요!!!
제가알기로 칸트에게 사형은 응보적 정의를 실현하는 수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 자체가 선한 것은 아닌건가요 이번 6평 되게 애매해서 다음에도 애매해진다면 저런 내용도 나올 수 있을 느낌이라서,,
그건 저도 모르겠지만, 적어도 사형 그 자체가 목적이 될 수는 없겠지요.
제 생각에는, 그 자체로 선한 것은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제가 아는 것이 오개념일 수 있으니(ㅠㅠ) 생윤강사들한테 한 번 물어보세요.
네 그럴게요 ㅠㅠ 성의 있는 답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