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SUN] 6평 이후, 여러분이 해야할 수학 공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142806
6월 모평 후 수준별 공부법.pdf
첨부파일 다운 받아서 보세요 꼭
안녕하세요 신SUN입니다.
아직 마음이 싱숭생숭하신 분들은
아래의 글 읽고오세요
시험때문에 우울하신 분들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
자, 여러분 위로는 잘 받으셨나요?
내 맘이 얼만큼 전달 됐을지 모르겠네요.
마음은 좀 괜찮아졌구요?
이제는 지금의 상황에 슬퍼하고 좌절할 것이 아니라,
이 시험을 통해서 고쳐야 할 점들을 체크하고 본인의 공부계획에 추가하여
9월까지 미친 듯이 달리는 수밖에 없어요.
6월은 기회의 시기입니다.
열심히 하려고 하는 여러분들에겐 지금이 진짜 기회라구요.
5개월 넘게 남은 시간, 이 악물고 귀닫고 입닫고
‘온 신경을 공부에만 집중..’
이거 해볼만 하지 않아요?
분명히 눈에 보인다니까
실력, 성적 둘 다 오르게 되는 본인의 모습이 보일거 라니까.
이 시간부터 밑으로 깔리는 사람,
치고 올라갈 사람 극명하게 나뉘어요..
열심히 공부하면
본인이, 치고 올라가는 그 몇 안 되는 사람 되는거야.
자, 그럼 지금 대체 무슨 공부를 해야 하는지 얘기해봅시다.
본인들의 수준에 맞게 알려드릴건데,
참고해야 할 것이, 제가 지금 얘기드릴 것은
각 수준별로 대략적인 공부 방향에 대한 것이니
본인의 상황과 안 맞다고 기분나빠하지 마시구요.
본인에 맞는 맞춤 방향을 잡고 싶다면 따로 얘기해주세요.
수준별로 얘기해드리기 전에 몇 개만 짚고 넘어가죠
시험 점수가 나오지 않고, 불안한 건 알겠지만
그렇다고 본인이 지금까지 공부했던 방향들 다 엎어버리고
인강싸이트에 휘둘리면서 ‘ 뭐 들어야하지 뭐가 좋을까’ 하면서
마우스 휠만 돌리고 있으면 안돼요.
진짜 잘못된 공부방향이 아니면, 아직 들인 노력에 비해 시간이 부족해서
성적이 안 올랐을 가능성이 높으니 그대로 유지하면서
6월 모평을 분석해서 본인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추가해서
공부하시면 되는거에요.
마치 ‘이 강의 들어야 성적 오른다’ 는 식의 광고에
정신이 팔려있으면 안됩니다.
하나 더,
6월 모평을 분석하면서
본인의 충분한 노력에 의해서가 아닌,
난이도가 평소보다 쉽게 나왔거나 우연히 문제를 맞춘 경우에도
그 단원을 꼼꼼히 다시 공부해야 합니다.
보통 방심해서 이 부분을 간과하고, 본인이 틀린 것에만 집중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러다가, 수능 때 뒤통수 맞으면 누구 탓도 못해요
자 그럼, 수준별로 나눠서 얘기해보죠.
중 하위권 학생
-65점 이하 학생들
-좀 난이도 있는 4점문제를 풀기전에 쪼는 학생들
-실수해서 틀린 것 보다 실력으로 못 푼 문제가 더 많은 학생
공통적으로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
하나만 얘기하고 넘어갑시다.
제가 문제를 풀기위해서 갖춰야할 점에 대해서
학생들한테 누누이 얘기하는 것이 있는데
바로 온전한 개념학습 +
문제의 조건을 해석하고 내가 알고있는 개념을
어떻게 써먹을지에 대한 사고방식 이에요.
이 관점에서 본인들이 무엇을 해야하는지 써보겠습니다.
중 하위권 여러분들은,
온전한 개념학습이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문제! 문제! 하는 경향이 있어요.
문제를 풀면서 꼭 개념학습도 병행 해주세요.
‘저 개념 다 공부했다구요. 어떤걸 하라는 거에요?’
지금까지, 단순 문제를 풀기위해 개념서에 정리되어있는 내용만 가볍게 읽고
예제 문제를 풀면서 개념을 익혀가는 학습을 해왔다면,
시간을 조금 내서 꼭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자세히 읽어볼 필요가 있어요.
어떻게 하냐구요?
예를들어, 함수의 극한에서 무한대/무한대 꼴이 나오면
‘오오 최고차항 계수비! 너무쉬워~’
이러지 마시고, 왜 최고차항으로 나눠줘야 하는지,
그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학습해보라 라는 거에요!
또, f(x)g(x) ' =f'(x)g(x)+f(x)g'(x)을 알고있는 것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f(x)g(x)를 미분하면 왜 f'(x)g(x)+f(x)g'(x) 이렇게 되는 건지
증명도 본인이 직접해보면서,
증명과정에서 쓰이는 아이디어들도 공부하라는 얘기에요!
증명과정에 쓰이는 아이디어들이 시험에 나올 수 있으니까요!
어떤 방식으로 다시 개념공부를 해야 하는지 이해되세요?
이 것은, 제가 강조하는 생각하는 공부의 시작입니다.
‘문제는요? 신SUN님, 문제는요?’
문제 풀때에도 , 꼭 풀기 전에 문제의 조건들을 읽고
내가 알고 있는 어떤 개념을 활용해서 문제를 풀지 생각하는 연습을 하세요.
여러분은, 잘 안되면 답지 보세요.
아직 알고 있는 양이 많지가 않아서
너무 오래 고민하는 건 지금은 별 도움이 안돼요.
중요한 것은 답지를 볼 때,
아 이거였구나 이해됐다~ 하고 다시 풀어보기만 하고 넘어가는 것
진짜 안돼요. 리얼 절대로
문제 안에 있는 조건들을 어떻게 해석하는지,
그 해석의 근거는 무엇인지
그리고 이 조건들을 어떻게 추론해서 무슨 개념을 활용했는지
그 과정들을 빠짐없이 보고 정리해야 합니다.
이 것 또한, 제가 강조하는 생각하면서 문제풀기 의 시작입니다.
답지를 보고 내가 혼자 다시 풀어 볼 때,
‘아 이 조건을 해석하면 이거고
저 조건은 이런 의미를 가지니까 이걸 써먹어야해!
그러므로 이 식을 도출해낼 수 있지.
마지막으로 구하는 것이 이거니까 답은 이거!’
이런 식으로, 문제 푸는 과정 안에서 해야 할 생각들을
꼭 답지에서 배워가세요
어떻게 해야하는지 더 자세히 알고 싶다면, 블로그에서
중위권 문제풀이법 읽어보세요!
그럼 다음으로,
중위권 학생
-70~80점대 학생들
-4점문제 고정적으로 4~5개 이상 틀리는 학생
-킬러문제는 안푼다 고 생각하는 학생
앞서 얘기한 것과 같이,
여러분들도 온전히 개념공부도 시간내서 하셔야 해요.
(하루에 조금씩 이라도)
여러분들은, 교과서도 좋지만 좀 더 자세하게 서술되어있고
더 많은 생각을 할 수 있는 책을 사서 공부하면 좋을 것 같아요.
예를들어, 오르비 교재 수학의 X작, 한완X 등
내용이 ‘교과서 개념+ 알파‘ 로 되어있는 책들.
생각하는 연습을 하기에 좋더라구요.
그리고 진짜 중요한 건
여러분들은 문제를 그냥 풀면 안되고
제가 이 전에 칼럼에서 쓴 것과 같이
문제를 풀기전 30초정도 문제의 조건과 구해야 할 것을 보면서,
무슨 개념을써먹을지 스스로 해석해보는 연습을 하세요.
그리고 본격적으로 문제를 풀 때, 꼭 문제와 얘기하듯이
‘응 이조건~ 이건 이렇게 해석되지 그럼 이 개념 써먹어야겠네?
그럼 이 근거가 있어야하는데 아 저기 나와있네 아 그렇지~ ‘
이런식으로, 조건들을 보고 교과서를 통해 공부한 내용에 맞춰 해석하고,
하나 하나 따지고 생각하면서
어떻게 개념을 활용할지 추론하면서 풀어야 해요
그래야 추 후에 풀 고난이도 문제, 킬러문제들을 풀어낼 수 있는
사고력이 생기는 겁니다
사고력.
이 놈 갖고싶으시죠? 생각하면서 푸셔야 해요 생각.
정확히 뭔지 느낌이 안온다면
블로그에 중위권 문제풀이법 칼럼 참고하세요.
예를 들어 자세하게 써놨습니다.
자 그럼 마지막으로
상위권 학생
-85점 이상 학생들
-틀리는 문제가 정해져있는 학생들( 21, 29 , 30)
-killer문제에게 매번 킬을 내주는 학생들
우리, 더 이상 킬러문제에게 킬 내주지 맙시다.
자, 여러분 과거를 떠올려봅시다.
여러분이 기출문제 3점 문제들을 다 풀어내고,
4점 문제를 갓 풀기 시작할 때,
‘슥슥 오 그래그래 아주 잘 풀리는 구만’ 이러셨나요?
끙끙 고민하다가 답지 보고
‘아! 이 아이디어가 들어 가는는구나. 정리해야지!’
라고 하면서,
나중에 다시 풀고 틀리고, 정리하고 다시 풀고
이리저리 반복하며 우걱우걱 기출 2회 정도 열심히 돌려보면서
익숙해지고 풀만해진 거 아닌가요?
킬러문제들도 완벽하게 마찬가지에요
다만, 생각을 좀 더 많이 해야 한다는 거.
자, Killer 문제를 풀어내려면요.
진짜 생각 많이 하셔야 해요.
여러분도 마찬가지에요
위에서 얘기했듯이.
그냥 문제 보자마자,
무턱대고 손으로 써가면서 문제를 풀려고 하지마시고,
차분히 30초정도 조건들 읽어가며
어떤식으로 풀어나갈지 고민하시고,
마치 문제와 얘기하듯 풀면서,
조건들을 보고 교과서를 통해 공부한 내용에 맞춰 해석하고,
모두 따지고 생각하면서 어떻게 개념을 활용할지 추론하면서 풀어야 해요.
거기에다가 처음보는 문제들로 연습하면서 사고력을 높여나가야 해요
처음보는 문제 + 많은 양 + 끊임없는 생각과 추론하는 연습
문제를 풀면서 어떻게 해야하는지는,
제가 킬러문제 학습편을 이번 주말에 올릴 예정이니
그 칼럼 확인하면 아마 이해 100% 될듯요!!
아, 그리고
본인에게 맞는 문제집이 뭔지 모르겠다면 댓글남기시면 추천해드릴게요.
오키?
Q. 아 신SUN님 너무 죄송한데 제가 좀 케이스가 특이해서..
- 눈치 보지말고 바로 댓글 GOGO
우리, 이왕 열심히 공부하자고 마음먹은거
진짜 개 열심히 해봅시다.
남들이 생각하는 것과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수능 끝나고, 아 진짜 존내 열심히 했다. 후회없다
할 수 있을정도로
자신있죠?
오늘부터 시작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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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 시중에 파는 문과 고난이도 문제집 좀 ㅊㅊ해주세요!
시중에 파는 고난이도 문제는 많죠~ 블랙라벨도 있고 하이퍼 등 많은데, 수능이랑은 좀 괴리감이 있떠라구요 그래서 저는 우선
포카칩 n제, fim문제들이랑 명작 문제들도 좋더라구요!
블로그 이름이 뭐에요?? 신sun이라고 치면 되나요??
첨부파일 들어가시면 주소 나와요~~
이과 기출말고 킬러저격용 문제집있나용
왜 이 댓글이 안보였지ㅠㅠ
이과는 포카칩n제 fim 마약 명작 규토 정도 추천드려용 다 오르비넹 ㅋㅋㅋ
칼럼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사설 시험이랑 오늘 치룬 6월 모평까지 쭉 분석을 해보았는데
사설시험 포함해서 오늘 6월 모평도 21 29 30 남기고 적으면 45분 많으면 55분에서 1시간 가량이 남았어요.
근데 3개의 시험 모두 저 번호대 문제들을 모두 풀고 나온적이 없습니다.(많아도 2개까지 밖에..)
이러한 경우는 기출 보다는 킬러문제가 많은 문제집 위주로 풀어야하나요?
아니면 교과서의 개념을 조금더 충실히 보려고 노력해야하나요?
우선 기출문제집을 공부하셨나요? 혹시 공부하셨다면, 제대로 보셨나요?
이 부분은 제 다른 칼럼 참고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당
기출을 제대로 2회 이상 보셨다면, 앞서 글에서 얘기드린것처럼 교과서의 개념을 같이 보면서 + 문제를 풀 때의 행동방식을 연습하셔야 할 것같아요~ 우선 그 행동방식이 충분히 연습이 되어야 킬러문제들 안에 주어진 조건들이 해석이 돼요.!!
결론은 우선 기출을 제대로 공부하기! + 짬내서 개념 다시 읽으면서 공부
어느정도 하셨다면, 처음 보는 고난이도 문제들로 다시 생각하면서 문제풀기! 문제 푸는 방법은 조만간 올려드릴거에요!!
감사합니다 ㅠㅠ 가끔 쪽지드려도 되나요?
자주해요 ㅋㅋㅋ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제가 시험칠때마다 기복이 좀 심한데 21,30다풀고 이상한거 병크 터져서 96되거나
아니면 오늘처럼 21,30 틀리고 또 병크터져서 88되거나 무조건 둘 중 하나가 되더라고요.
시험칠때마다 무조건 병크 하나씩 떠서 문젠데 이거 잡으려면 어떻게 해야되죠?
그리고 나형 킬러문제 대비할 문제집 뭐가 있을까요?
병크ㅋㅋ 어떤 종류의 병크인가요??
그리구, 나형 킬러문제집은.. 시중 파는 문제집으로는 어려운 문제집이 블랙라벨도 있고 하이퍼 등 많은데, 수능이랑은 좀 괴리감이 있떠라구요 그래서 저는 우선 포카칩 n제, fim문제들이랑 명작 문제들 추천드려용
진짜 어이없이 실수 한거 있잖아요.
사험끝나고 풀이보면 내 자신이 막 한심해지고 도대체 왜 이랬을까 등등....
오늘은 -1을 넣으면 되는건데 걉자기 -2를 넣어버리고...
아 이런실수들은.. 약간 좀 예측 못하는 타이밍에 나오는거라 좀 힘들긴 한데, 간단한 방법으로는 우선 문제에서 구하라는 것, 조건들에 동그라미 표시하면서 본인이 신경써야 할 부분을 시각적으로 좀 더 잘 보이게끔 표시하는거에요. 이런 병크짓은 찾아내기도 힘들기 때문에 애초에 차단해버려야해요 정말..
2-3초반에서 이번에 75점받아온 고3입니다. 학기초부터 인강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며 공부했는데 공부법을 바꿔야할까요?기출은 한번씩 돌리고 틀린거 다시푸는정도까지 학습했습니다. 갑자기 점수가 떨어지니깐 제가 여태껏 시간낭비한건가 싶네요 ㅠㅠ 원래 신승범t 현우진t 듣고있었어요
자.. 봅시다 인강에 시간을 많이 투자한 만큼 복습하는 데 시간을 투자 하셨어요? 인강이나 현강이나 수업을 듣는 것 보다 들은 수업을 얼마나 복습하고 본인에 것으로 체화시켰느냐 가 중요한데 그 잡을 하셨는지 체크해보세요. 그렇지 않았다면, 공부 아직 덜 한거에요.
그리고 기출은 한번씩 돌렸다 라구 하셨는데, 그 기출을 제대로 푸셨는지
확인해보세요. 지금 아무 4점문제 5문제 뽑아서 풀어보세요.
내가 이전에 어떻게 풀었는지 기억하려고 하지말고,
문제 푸는 과정을 문제와 얘기하면서 다 근거를 찾아보세요.
꼭이요. 만약 이게 된다면 다시 쪽지주세요. 그 다음 공부방향 알려드릴게요!
만약 그렇지 않다면, 다시 복습하고 기출 푸세요!!
그냥 푸는게 아니라 생각하면서..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제가 쓴 칼럼 참고하시면 될듯해영~
감사합니다 말씀하신거 해보고 쪽지드릴게요 그때 꼭 답장주세요 !!
언제든지~
객관식에서 21하나 틀렸는데 27부터 갑자기 다 틀리네요...애초부터 30은 걸러서ㅠㅠ 다 왜틀렸는지도 모르겠고 뭘해야할지도모르겠네요
자 , 봅시다.
27 부터 다 틀리셨다.. 우선 왜 틀렸는지는 본인이 다시 봐야해요.
실수, 아이디어 못떠올려서, 문제의 조건을 잘못해석해서, 등등 뭔지
다시 풀면서 체크해보세요. 그냥 몰라서 틀렸다 한다면,
그 몰랐던 부분이 개념적인 것인지, 아님 문제의 조건을 어떻게해석 해야하는건지 몰랐던건지, 아님 대충 무슨 느낌으로 푸는진 알겠는데 결국 구하라는 걸 못구하겠다 라던지. 를 알아야해요. 그래야 본인에게 맞는 방향을 얘기해드릴 수 있으니!! 시험지 다시 펴보고 체크해보구 와요!
작년 수능 92였는데.. 오늘은 진짜 무슨 다 안 풀리고.. 해서 80점 나왔네요 28번 찍어서 맞힌거라 원래 점수는 76입니다.. (18 20 21 29 30)재수 약 3개월 동안 기출이랑 n제 같은 문풀은 거의 못하고(하려고 계획은 했지만)
알텍 통계랑 공간도형 부분 빼고 완강하고 한완수 미분파트까지 보고 명작도 미분파트까지 봤네요
정말 알텍 들으면서도 이게 의미가 있나 싶었는데 결과로 나온건가 싶고.. 정말 답이 없네요 하 ㅠ
에이 노노노노. 답이없다니.. 우선 님이 뭐때문에 각 문제들을 틀렸는지 다시 봐봐요. 제가 봤을 땐,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거 같아요.
기출문제를 제대로 풀어본 것도 아니고 개념적인 학습만 하기 급급했던 상황 같은데, 당장의 성적이 나오길 기대하는게 욕심이죠. 그 말은
아직 본인이 성적이 올라갈 수 있는 여지가 있다는 말 아닐까요?
기출문제를 제대로 풀고 분석하는 방법은 알고 있나요?
대화가 길어질 수도 있으니, 쪽지하거나 블로그 댓글 주셔도 돼영
쪽지가 모바일이 잘안되서 확인 잘 안될수도 있어서ㅜ
책임지고 도와드릴테니 걱정 마시구
기출은 정말 고1부터 해서 많이 본 기출은 셀 수도 없이 많이 푼 듯 하네요.. 적게 본 것도 최소 5번 이상은 본 듯 하구요 이제는 정말 기출 '분석'이 중요한 것 같은데.. 정말 이번에는 수능 100 맞고 싶네요 ㅠ
네네, 기출을 그냥 풀기만 하는 건 별로 의미가없어요. 기출문제를 그렇게 많이 푸셨는데도 점수가 이렇게 나온건, 제대로 푸는 연습이 안되어있는거에요. 문제를 풀 때 조건을 보고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그리고 구하라는 것과 어떤 관계가 있는지 추론하고 그래서 결국 무슨 개념을 써야할지 등 하나를 풀더라도 그 과정을 다 얘기하면서 정성스럽게 풀어야
생각하는 연습이 되고 그 생각을 바탕으로 킬러문항도 풀 수 있는 건데
그런 연습이 되어있는지 봐야해요!
안하셨다면 꼭 그렇게 하셔야하고
그리고 너무 기출을 많이 풀어서 이젠 다 기억이 나는 정도다 하면 다른
문제집을 추천해드릴 순 있어요. ! 이과 이신가요?
sodifwmciq 님의 2018학년도 6월 모의평가 성적표
선생님 제가 3월달에 62점 4등급 받고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진짜 막막했는데 그때 기출분석하는 글 봤던게 진짜진짜 도움됐어요 ㅠㅜ!!! 4월달에 96점 6월에 92점 받으니까 (21번 찍어서 맞춤) 제가 제대로 가고 있는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 전에는 수학공부할때마다 밑빠진 독에 물붓는 느낌이었는데 이제는 이렇게 하면 될거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ㅎㅎ진짜 감사해용
올레 ㅋㅋㅋㅋ나이스 ㅋㅋㅋ점점 도움이 됐다는 글이 많이 보이네요 쪽지로도오고
대박잘했네진짜!! 하지만 이번에 받은 점수 딱 하루만 좋아하고 다시 시험지 펼쳐서 맞은 것도 다시보세요 절대 방심은 금물이고 맞은 문제의 유형은 이제 안봐도 되겠다 생각말고 끝까지 모든 단원 유기적으로 보면서 9월도 대박나봅시다 너무 잘했어요 진짜
작년에 계속 3받다가 수능에서 88받고 2등급받았었는데요ㅠㅠ 요번에 반수결정해서 학교다니면서 한완수 개념이랑 개념연결된 기출만 다 돌리고 시험쳤더니 76점이 나왔어요 한완수가 상위권용이라던데 저한테 안맞는건가싶기도 하고 고민이 너무 많아요 한번도 수학을 잘한적이 없다보니까 앞으로도 수학을 못할것 같고 앞으로 뭘할지 계획도 잡기 힘드네요ㅠㅠㅠ 원래는 이제 한완수랑 기출이랑 같이 돌리려고 했는데 다른 걸 해야할까요??ㅠㅠㅠ 너무 질문이 의식의 흐름같네요..ㅋㅋㅋㅠ
아뇨아뇨 아직 공부 덜 하신거에여 기출 한번 보고 한완수 본거?? 본인이 생각해도 아직 할거 많다고 생각들지않아요?? 기출 봤더라도 어떻게 풀었는지도 되게 중요하고, 그냥 풀고 답보고 다시풀거 했다면 진짜 안되는거!! 내가 생각하면서 풀었는지
문제 조건에 필요한 개념이 뭔지, 주어진 조건들로 어떤 생각을 하야하는지 계속 끊임없이 문제와 얘기하며 풀었어야했는데 그렇게하셨어요?? 76점이면 4점 8개 이제 하나씩하나씩 틀린갯수 줄여가면 되는데
왜 그냥 망했다 안될 것 같다 라는 생각만 하세요!
당장 시험지 펴서 맞은 문제는 지대로 풀어서 맞췄는지 틀린문제는 내가 어떤식으로 잘못해서 틀렸는지 보고 다시 얘기합시다 우리!
긴댓글감사합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어 댓글 남깁니다. 이번에 92점 받은 현역 학생인데, 그 개념공부란 걸 어떤식으로 다시 해야할지 막막해서요.. 고3 올라오면서 뉴런 미2, 기벡 수강했고 이제 처음부터 다시 개념 정리하는데 시간만 걸리고 뭔가 다시 얻는게 없는거같다는 느낌만 듭니다. 혹시 개념공부에 대해 쓰신 칼럼이 있나요?
개념공부에 대해서 쓴 칼럼은 없는데, 지금 92점 맞을 정도시면 어느정도 개념이 되있으신데요. 님에게 필요한 개념학습은 단순 개념을 다시 보는게 아닌 교과개념의 정의 / 정리 내용들의 유도과정과 그 안에 어떤 다른 의미가 있는지 등 학습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전 명작 책 읽어보는 걸 추천드려영
차근 차근 교과서 개념 따라가면서 그 안에서 생각해 볼게 참 많은데,
다 수능에서 필요한 생각들이라서..!! 분명 얻어가는 게 있을거에요.!!
평균값 정리의 내용( 미분계수=평균변화율) 만 알 것이 아니라, 그래서 어느상황에서 평균값정리를 써야하는건지 평균변화율과 같아지는 미분계수의 존재성에 대한 설명이구나.. 구간+ 미분계수의 존재성에 대한 문제가 나올 때 써먹을 수 있겠구나 관련되어있는 문제가 뭐가있지? 하면서 기출 한 번보면서 확인해보시고 !! 이런식으로~~
저 수학 너무 막막합니다.. 이과인데요 기출도 거의 3번 돌렸고 틀린것도 왜 틀렸는지 보면서 대충 넘어가지 않았어요 개념도 인강들으면서 반복했던터라 왠만큼은 잘 다져져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3월 3등급에서 4,6월 4등급으로 하락세에요.. 평소에 실수를 2~3문제 해서 더틀리는 편이긴한데 그래도 투자하는 시간에 비해 너무 성적이 안나오네요.. 솔직히 더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수능때 2등급만 맞으면 좋으련만..ㅠㅠ
이과이고, 이번 6모때 21, 29, 30번 말고 전부 풀수 있었는데..
어이없게 4번 틀리고, P랑 Q 만나는 횟수 구하는 문제 정답 맞게 구했는데 검토할때 답 바꿔서 틀리고..;;; 그래서 81점 받은 학생입니다. 작년 수능 가형은 84점이고, 아마 20번을 확실히 맞은게 아니라 살짝 찍어서 맞은 느낌입니다.
이번 6모 볼 때 처음에 앞부분의 4점짜리 문제(카드 확률문제등등)랑 뒷부분 서술형 27번 같은 문제 처음 볼 때 안풀려서 멘붕이 왔는데요. 쉬운 문제 다 풀고 다시 돌아와서 조금 고민해보니까 그래도 답이 나오더라고요...
21, 29, 30만 남겨두니 시간이 한 15-20분 정도 남았습니다.
다른 문제들은 조금 생각해보면 어떻게 풀어야할지 감이라도 잡히는데, 이번 6모포함 모의고사를 보면 킬러문제 3문제는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예요.. 풀이를 Step 1에서 5로 나눈다면 Step 1-2까지는 생각이 가능한데 그 이상 진행이 안됩니다.
앞으로 어떻게 공부를 진행해 나가야 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이번 수능에서 최소 2등급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