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오마] 모의고사 전 반드시 읽어야 할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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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칼럼] 모의고사 보기 전 반드시 읽어야 할 글
모의고사 전에 무엇을 해야할지 모르고 하던 대로 하자고 머리로는 알지만, 마음처럼 안 된다는 것을 잘 압니다.
오늘 이야기할 부분은 모의고사 보기 전에 꼭 읽어야 할 글입니다.
모의고사를 어떤 식으로 준비하고 분석해야 할 지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을 주는 글이니, 꼼꼼히 읽어보길 바랍니다.
제가 몇 마디를 한다고 여러분의 성적이 갑자기 오를 수는 없습니다.
그러나 적어도 시험을 통해 자신의 약점을 올바르게 분석하고 모의고사를 본 후에 방향성을 잡고
최종적으로 다음 모의고사 때 이전 모의고사 보다 떨어지지 않고 유의미 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모의고사를 본 후에 점수에 상관없이 긍정적인 의미로 가져갈 수 있는 방법을 전하겠습니다.
꼭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공부에 확신을 만들어 주는 멘토 _ 미라오마 T
Q 1. 모의고사에서 약점을 찾아낸다고? _ 내용적 분석과 실전적 분석
우리 모두가 잘 아는 사실입니다. 모의고사를 통해 자신의 약점을 파악하라고는 하는데, 이를 단순히 모의고사를 보고 틀린 문제가 무엇인지를 보고 어떤 단원이 부족한지를 아는 수준에 그친다면, 6월 모의평가 이후에 잘못된 방향성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철수는 모의고사를 칠 때, 화법과 작문을 빨리 풀려다가 불안감이 커져서 과학 지문을 읽다가 제대로 독해에 집중을 못하였고 이 부분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 뒷부분 지문을 풀 때, 시간을 제대로 투자하지 못하여 복합지문 부분을 풀지 못하였다” 라는 가정을 해보겠습니다.
모의고사를 친 후에 분석을 할 때, 내가 개념적으로 부족하거나 실력적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한 대비는 기본입니다.
그러나 철수의 문제를 단지 [복합지문]이라고 착각하면 안됩니다. 복합지문을 제대로 못 푼 그 원인들이 모의고사 속에 알게 모르게 숨어있죠.
그 원인으로 꼽자면 화법과 작문을 달림으로써 불안 상태가 되었던 것, 비문학 과학 지문이 막혔을 때 전략이 없어 우왕좌왕 했던 것 때문에 복합 지문을 풀 시간 확보가 부족했었을 수도 있고 불안 때문에 긴 지문을 대하기가 더욱 부담스러웠을 수도 있죠.
이 학생이 6평이 끝난 이후 자신이 복합지문이 부족하다는 생각만 하고, 틀린 부분이 부족하다고만 생각하고 공부를 한다면 9월에 점수가 추락할 수밖에 없습니다. 9월에 실력이 아무리 올라도 또 화법과 작문을 인지 못한 채로 달리게 될거고 불안 상태가 생길거고 과학 지문을 못 풀었을 때 또 같은 심리 상태 때문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여유와 시간이 똑같이 부족할 겁니다.
“시험에 기복과 시험 날 갑자기 성적이 추락하는 것은 그만한 이유가 있다”
수능날, 모의고사 날 망치는 것은 운 떄문이 아니라 이처럼 이유 있는 실패, 예정된 실패들이 대다수라는 것을 아셨으면 합니다.
Q 2. 모의고사 이후의 방향성, 약점 체크란?
“나의 약점은 나만이 파악할 수 있다”
많은 학생들이 6월 이후에 약점을 체크하고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대비를 해나가는 것을 9월 모의까지의 목표로 세워놓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대부분은 자신이 틀린 문제의 유형적 학습 + 선생님들의 약점 체크 강의들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일반적인 커리로는 6월 모의평가 이후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약점체크]와 [킬러] 문항들을 주로 다루어 주십니다. 명심하세요. 그러한 것들은 [일반적으로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것 + 그 자체가 어려운 문제들]을 다루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선생님들이 나의 모든 약점들을 채워줄 것이라 착각하지 마세요.
그 학생이 아무리 그러한 것들을 대비하더라도, 정작 [내가 가진 문제]는 다를 수 있습니다. 아무리 킬러를 대비한다 하더라도 내가 시험에서 실수하거나 이상한 행동을 하는 것은 나만이 파악할 수 있습니다.
내용적으로, 실력적으로 대비하는 것은 늘 [기본]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훌륭한 강의, 실력의 향상이 있더라도 내가 화법과 작문을 달리느라 불안 상태가 된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과학 지문이 막혔을 때 내가 어떻게 할지에 대한 인지와 전략이 없다면, 시험 때 불안 상태와 군더더기 시간들이 생기고 이로 인해 공부했던 킬러 문제들을 온전히 시간투자해서 볼 수조차 없는 이러한 악순환이 생기고 계속 열심히는 하는데, 내가 무엇이 부족한 지 모른 채로 열심히만 하다가 대부분 수험 생활 마지막을 놓아버리거나 열심히 하면 잘 보겠지라는 모험적인 마음, 기도하는 마음으로 수능장에 들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열심히 하다보면, 수능날 잘 보는 것이 아니에요. 내가 운이라고 생각한 대부분이 충분히 대비하고 준비할 수 있는 부분이며, 모의고사를 통해 나만의 문제를 찾아내야 하는데, 이를 하지 못한채 누군가 약점을 찾아주거나, 심화, 킬러 강의만 듣고 해결이 될 거라는 막연한 생각들 때문에 이미 예정된 실패의 길을 걷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명심하세요.
"나의 약점은 오로지 나만 파악할 수 있다"
[수능 칼럼] 모의고사 본 후에 반드시 읽어야 할 글 – http://cafe.naver.com/suhui/18237849
=> * 수만휘 베스트 글 _ 모의고사를 본 후에 해야할 솔루션이 담겨있습니다.
Q 3. 모의고사의 목표 설정 _ 점수 목표가 아닌, 세부 목표를 세우자
모의고사의 목표를 어떻게 세워보셨나요?
누군가는 몇 등급을 맞겠다라는 목표를, 누군가는 원점수 몇점 이상 이라는 목표를 세웠을 거라 생각합니다.
혹은 막연하게 잘 보겠다는 목표, 실력대로 보겠다는 모호한 목표 등등 자신들만의 목표가 있을테지만, 오늘은 조금 다른 목표설정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이렇게 함으로써 시험점수에 개의치 않고 나에게 유의미하게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하겠습니다.
"내가 무엇을 고칠 것이고 무엇을 할 것인지를 먼저 파악하라" _ 세부 목표의 구성
목표를 단순히 점수 몇점을 맞겠다, 잘보겠다 라는 목표로 세울 경우에 시험 점수가 잘 나오던, 못 나오던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점수가 원하는 만큼 나오지 않았을 때 혹은 점수가 택도 없이 나왔을 때,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점수에 연연하지 말아야지 라는 것을 머리로는 알지만 그러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자신이 아무리 점수에 개의치 않겠다 마음을 먹고, 멘토들이 모의고사는 모의고사라 해도 내가 나의 실력을 확인할 지표가 점수밖에 없으니 점수가 나오지 않으면, 여태까지의 노력이 물거품인 것 같고 점수에 연연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이 학생들이 분석을 할 때에는 내가 틀렸던 문제들을 보면서, “실수였네... 아 C”, “이 문제들을 틀렸네, 진짜 열심히 그 문제를 풀어야 겠다” 라는 생각으로 또 9월 까지 이상한 방향성을 잡고 공부를 하고 또 무너지고 하는 악순환의 연속이 되겠죠.
잘 보았을 때는 더더욱 위험할 수가 있습니다. 이 학생들은 목표를 이루었다는 마음에 탄력을 받긴 하지만, 분석에 소홀해지기 쉽거나 자신이 부족한 부분이 틀린 부분만이라고 자만하게 될 수도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찍었던 문제, 시험 날 잘 보기 위해서 독해를 대충 했는데 문제가 쉽게 얻어 걸려서 맞았다거나 등등 이러한 [실전적인 문제]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점수가 잘 나오다보니 안정감을 느끼고 “이제는 틀린 문제들만 잡으면 되겠구나” 라는 착각을 하고 공부를 해나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어떤 목표 설정이 유의미 할까? _ 사람마다 가진 문제는 다르다
이 작업을 여러분 모두가 하셔야 합니다. 과목마다 자신이 가진 문제를 떠올려보세요.
예를 들어, 평소에 화법과 작문을 빨리 풀다가 불안해서 망했다는 문제를 알고 있는 학생들은 그러한 자신의 문제들을 과목마다 다 적어보길 바랍니다.
“과학 지문이 막혔을 때 제대로 대처를 못하고 우왕좌왕한 경험이 있다”, “빈칸 추론에서 막혔을 때, 마지노선을 어떻게 할지”, “화법과 작문에서 그 순간에 답이 잘 보이지 않은 경험이 있어” 등등 사람마다 다 자신의 약점이 다를겁니다.
이러한 문제 분석을 한 이후에 이를 대비할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세요. 디테일한 세부목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화법과 작문을 안정감 있게 풀고 비문학으로 넘어가자.”, “과학지문이 나왔을 때, 1번 정독하고 답 고르고는 별표치고 넘어가자” 등등 자신만의 전략을 세워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모의고사 때, 그러한 목표들을 신경쓰고 그 문제들을 고치는 것을 가장 1순위 목표라고 생각 하셔야 합니다.
내가 막연히 열심히 해서 점수가 오르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내 문제를 구체적으로 인지하고 그것을 고쳐야 1점이라도 오른다는 것이 제 철학입니다. 내가 적어도 저러한 부분에서 시간 로스, 심리적 불안을 잡아야 내 실력 그대로를 펼쳐보일 수 있으니까 현 실력의 평가를 위해서라도 "내가 이번 시험에서 고쳐야할 문제들"을 적어보고 어떻게 할 것인지를 적어보고 실제로 모의고사에서 그 목표들을 달성함으로써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경우 가장 큰 장점은 모의고사가 끝난 후, 반드시 무언가 얻은 시험이라고 생각을 하게 됩니다. 내가 세운 세부 목표를 하나씩 달성하면서 이전보다 나아진 상태가 되고 새로이 부족한 문제점들을 찾아보고 다음 모의고사 때는 또 고쳐나가는 겁니다.
(한 번에 모든 것을 다 고치기는 어려울 겁니다. 그렇기 때문에 모의고사 한 회 한 회가 소중한 겁니다)
저는 처음부터 공부를 엄청 잘했던 학생은 아니지만, 시험 성적이 떨어지거나 기복있게 시험을 본 적이 그리 없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문제 분석을 통해 “점차 문제를 고쳐나가는 나”를 확인하면서, 그곳에서 확신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과학 지문을 잘 못해” 혹은 “수학 30번 킬러를 잘 풀지 못해” 라는 것을 모르는 학생들은 없습니다. 그러한 부분은 하루아침에 고칠 수 없고 꾸준하게 노력해서 실력을 올려야 하겠죠. 잊지 말아야 할 것이 그러한 것을 푸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험을 보는 과정에서 군더더기나 불안 상태들을 줄이기 위해 실전적인 분석을 늘 신경써야 한다는 것을 잊지 마세요.
“모의고사 마다 문제점 1개씩만 고쳐도 1점은 오른다” _ 점수가 아닌, 목표 달성에 감사하라
나의 문제점들을 분석해보고 그에 대한 나의 세부 목표들을 설정해, 그것들을 이루었는지를 평가지표로 삼으세요. 또한 내가 인지한 문제 외에도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한 것을 또 찾아내고자 모의고사 분석을 앞서 이야기한 것처럼 실전 분석을 해보는 것이구요.
문제점을 분석하고 고쳐보고 또 새로운 문제점을 찾아보고 그것을 고쳐보고 이러한 작업이 연습을 할 때에도 꾸준하게 이루어져야 하며, 특히나 실전적인 압박이 있는 모의고사에서만 느낄 수 있는 실전적 문제들이 있기 때문에 더더욱 몇 회 남지 않은 모의고사를 유의미 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꼭 이러한 분석을 통해 자신의 실전적인 문제를 잡아가서 점수의 기복을 줄여나가길 바랍니다.
Q 3. 모의고사 점수에 신경쓰지 마라? _ 점수가 아닌, 목표 달성 여부에 주목하라
5월 즈음에 대성 모의고사를 풀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 이전에 제 점수는 평균적으로 국어 2등급 -1등급 사이 / 수학은 보통 만점 or -1개 / 영어 2등급 - 1등급 사이 / 탐구는 보통 만점 or -1개 이 정도였습니다.
그러나 그 시험에서 수학을 70점대를 맞았습니다. 당연히 멘탈이 나갈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때가 아직도 생생합니다. 시험 자체가 작정하고 어려웠고 잘하던 친구들도 대부분 망했던 시험입니다. 제가 그 때 무너지지 않았던 이유에 대해 짧게 적어보겠습니다.
"내가 풀던 페이스 대로 정확하게 해보았다"
제가 평소 풀던 것과 달랐던 것은 없습니다. 즉 시험이라고 이상한 행동을 한 것이 아니라, 평소 풀던 대로 차분하게 풀었습니다.
제 분석 방법 처럼 실전적 분석과 내용적 분석을 해보았습니다.
실전적인 분석을 했을 때, 제가 크게 실수했던 부분도 없었고 오로지 실력적인 부분에 문제였습니다.
그래서 냉정하게 따져보았습니다. 따져보니, 킬러 문제들이 작정하고 어렵게 나왔던 부분이었고 과하긴 했지만, 실전적으로 제가 빨리 풀다가 불안해 져서 망했다던가, 그러한 것이 아니라 오로지 실력적인 부분에 문제라고 판단을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제 방향성은 막연히 수학 점수가 망해서 불안한 것이 아니라, "내용적인 보완"만 하면 되겠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우리가 공부할 때 어려운 이유는 이게 내 실력이 부족한 것인지 아니면, 실전에서 생긴 변수 때문인지를 몰라서 입니다.
내가 실력이 부족한 것은 "앞으로 보완해 나가야지"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시험날 불안해서, 하다가 당황해서 무너진 경우에 내 원래 실력에 대한 평가가 어렵고 다음 시험에서도 그렇게 될까봐 불안한 거겠죠.
그래서 여러분에게 자꾸 내용분석을 통해 실력을 파악해보고, 실전분석을 통해 시험날의 불안 상태를 줄여나가라는 이야기를 하는 겁니다.
여러분이 실전 분석을 통해 자신의 시험 페이스에 불안을 줄여나간다면, 자신의 실력대로 풀어나갈 가능성이 높아질 거에요. 그리고 그 때가 비로소 내 풀이 방법이 "실전 적인 것인지", 내가 틀린 문제가 "실력의 부족이구나" 라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고 그러면 그 이후에 방향성을 잡기가 쉬워질거에요. 당연히 시험 점수보다도 내가 세운 세부 목표들과 내가 부족한 부분들이 이거구나 라는 확신이 들기 때문에 앞으로 이대로 해나가면 되겠다 라는 방향성이 잡혀 모의고사가 유의미하게 다가올 겁니다.
이러한 세부 목표 없이 모의고사를 직면한다면 잘 보건 못 보건 무엇을 분석해야할 지 모를거고 틀린 문제만 보고 그 유형을 풀고 선생님들 문풀 강의를 듣다가 정작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른 채 수능날을 마주하게 될겁니다.
열심히만 공부하게 되는 겁니다.
모의고사 끝나고 상담, 컨설팅, 약점체크, 멘토들이 그러한 문제를 절대 짚어줄 수가 없습니다.
시험 때 여러분이 순간 순간 하는 생각들, 불안감들을 제 3자가 파악해줄 수는 없으니까요.
Q 4. 모의고사 때 이상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하는 경우 _ 잘 보다는 실력대로
시험 때 이상한 행동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을 잘 알지만, 단지 모의고사를 “잘 봐야겠다” 라는 목표만을 갖고 있는 학생들은 시험 때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대로 보아야 한다는 것을 머리론 알지만, 어떻게 하는 것이 그대로 보는 지도 모르죠.
모의고사를 잘 보면 6월 이후에 탄력을 받는다 못 보면 6월 이후에 무너진다 라는 썰들이 학생들을 망칩니다.
정확하게 이야기 하면, 모의고사를 못보고 잘보고가 기준이 아니라,
내가 모의고사를 통해 발전이 있었는가를 명확하게 아는 것 _ 세부목표를 달성했는가가 기준입니다.
예시
만약 내가 실력이 70점인데, 시험날 시간을 단축하겠다고 화법과 작문을 오버 페이스로 빨리 풀어서 설령 시간을 단축해 그 시험을 잘 쳤다고 생각해봅시다. 내 실력 70대로 본 것이 아니라, 화작에 오버 페이스 때문에 불안해져 문학이나 비문학 평소에 세웠던 전략 하나 생각하지 못하고 급급하게 읽었는데 어쩌다 시험을 잘 맞았다고 쳐봅시다.
이 학생이 얻은 그 점수가 탄력을 줄까요? 아마 아닐겁니다. 스스로 자만에 빠진다면 더더욱 심각하지만, 이 학생은 모의고사를 통해 분석할 수 있는 것이 단 한가지도 없습니다.
“시험 때 원래 하던 대로 못했네” 만큼이나 슬픈 이야기가 없습니다. 내가 하던 것을 그대로 하려고 노력해야하는 이유는 내 풀이가 실전에서 적합한 풀이인지, 내가 하던대로 했을 때 실전에서 생길 수 있는 문제가 무엇인지를 오로지 모의고사를 통해서만 파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당연히 6,9를 잘 보면 탄력 받겠지만, 내 점수대로 시험을 봐서 내가 정확히 무엇이 부족한 지를 파악하는 것만큼 의미있는 것이 없습니다. 70점이라면, 90점 맞을 허황된 목표를 세우고 기대하고 있지 말고 내가 실전에서 평소 하던 잘못들, 세부 목표와 전략을 세워서 온전히 내 실력대로 시험을 칠 수 있도록 하고 그 목표를 달성해서 온전히 내 실력대로 보았다면, 그 모의고사가 70 점이더라도 가장 의미 있는 시험이 될겁니다.
내가 연습 때 고민했던 그 방법들, 실전에서 쓸 거라던 그 방법을 평가해볼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모의고사입니다. 이 기회는 실전의 압박감 속에서만 나옵니다. 내가 연습했을 때의 방법이 실전적인지 분석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이자, 내가 온전히 실력대로 보았을 때 겪을 수 있는 실전적인 문제점을 파악해볼 수 있는 유일한 기회가 모의고사가 가진 의미입니다.
점수를 좀 더 잘 보려고 하려던 것 이외의 것을 당일에 하면, 그 기회를 날리는 일이자 내가 여태껏 해온 공부가 실전적인지 아니었는지를 평가할 수 있는 지표를 잃게 되는 것입니다. 당연히 6월 모의 이후 방향성은 하나도 못 잡은 채 공부를 해나가겠죠.
(자꾸 이야기하지만, 그렇게 실전에서 평소 하던 것 외에 이상하게 풀었을 때 틀린 문제들은 내 진짜 약점이 표면화된 것이 아니라, 내가 이상한 행동을 해서 나타난 결과적인 문제일 뿐입니다.)
차라리 내가 공부한 것들을 다 맞춘다면, 내가 여태껏 해온 공부의 옳고 그름을 판단할 수 있고 앞으로 “무엇을 짚어나갈지”가 분명해집니다. 제발, 내가 하던 것, 내가 실전에서 평가받고 싶었던 나의 공부를 쏟아내고 오길 바랍니다.
Q 5. 모의고사를 본 후에 해야할 일 _ 실전적 분석과 내용적 분석
이 부분은 제가 칼럼에서 자세하게 써 놓았고 Q 1에서 이야기한 부분입니다 :)
부디 칼럼을 잘 읽어보고 시험 당일에 꼭 실전적인 분석을 하길 바랍니다.
[수능 칼럼] 모의고사 본 후에 반드시 읽어야 할 글 – http://cafe.naver.com/suhui/18237849
=> * 수만휘 베스트 글 _ 모의고사를 본 후에 해야할 솔루션이 담겨있습니다.
Q 6. 모의고사 보기 전에 실전 연습에 대해서 _ 시뮬레이션
"시간을 재고, 실모를 푸는 것이 실전 연습이 아니다"
많은 학생들이 모의고사 시뮬레이션 한다고 하는데, 시간을 재고 모의고사를 풀어보고 끝냅니다. 모의고사 시간 맞춰서 푸는게 무슨 의미를 가질까요? 본인이 실력이 많이 부족할 때, 시간 재고 연습한다고 시간 안에 들어오려고 평소 독해 다 버리고 몇 개 찍고 이런 것을 실전 연습이라고 착각하고 있지는 않겠죠?
당연히 시간을 재는 것은 그 나름의 의미가 있습니다. 꼭 모의고사로 연습을 하지 않더라도 시간을 잼으로써 “내가 연습 때 사용하는 독해 방법, 풀이 방법”이 과연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것인가”를 판단할 수 있는 지표가 바로 시간 재는 연습이죠.
그러나 시험 전에 시간을 재서 풀 때 시간 안에 들어오려고 내가 평소 하던 것을 버리고 풀고 있는 학생들은 헛공부 하고 있는 겁니다.
모의고사 시뮬레이션은 이렇게 꼭 해보길 바랍니다.
"문제점을 먼저 찾고 내가 시험을 보면서 어떤 것을 할 것인지를 정리하라"
앞서 목표 설정 부분에서 이야기한 것처럼 “내 공부의 문제들을 다 찾아보고 전략을 세우는 작업”을 먼저 하세요. 화법과 작문에서 달리지 않겠다, 과학 지문이 나올 때 어떻게 하겠다, 현대시에서 모르는 부분은 놔두고 이해되는 부분을 놓치지 않고 파악하자 등등 이러한 자신의 문제점을 파악하는 것을 먼저 하세요.
(당연히 이런 문제를 평소 연습 때부터 고민하고 모의고사를 보면서 쌓여가야 수능날 완성이 되는 겁니다)
그렇게 파악을 하고 모의고사 풀 세트를 훑어보면서, 내가 화법과 작문을 들어가기 전에 어떤 생각을 할지, 비문학을 풀 때, 어떻게 할지, 문학을 풀 때 어떻게 할지 자신만의 방법론들을 다시 한 번 각인하세요.
그리고 실전 모의고사를 풀어보겠다면, 내가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를 달성해 보는 데에 초점을 두세요. 꼭 훑어보면서, 내가 시험 때 무엇을 할 지와 내 문제가 무엇이며 이번 시험을 통해 무엇을 고칠 것인지를 인지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에 시뮬레이션이 될겁니다.
"내 실력을 온전히 쏟아내고 올 수 있도록 예상되는 문제들부터 정리하자"
내 실력을 그대로 평가받는 것 자체가 가장 중요하고 어려운 일이다.
미라오마 T의 모의고사 활용에 대해서
저는 수능 날 아침에 체를 해서 밥을 먹지 못했고 비문학 요약 과제를 아침에 하나씩 했는데, 그 날 유독 독해가 안되어 불안한 상태로 수능 국어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풀면서 다른 학생들처럼 과학 지문도 막혔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시험을 치고 10분을 남길 수 있었습니다. 그 바탕에는 이러한 실전적 고민들이 숨어있었습니다.
“화법과 작문을 풀 때 안정감을 가장 먼저 생각하자”, “혹시 화법과 작문을 풀다가 모르는 문제가 나올 수 있지만, 어려워서가 아니라 내가 그 순간 보이지 않는 것일 수도 있다. 2번 정독하고 모르면 과감히 별표치자”
“비문학 들어가기 전에 잠깐 호흡하고 들어가자”, “과학 지문이 수능 날 막힐 수도 있다, 이 때 한 번은 그래도 정독을 하면서, 풀어놓고 넘어가자”
“현대시는 어차피 100% 해석이 안 될거다. 아는 부분만 파악해도 수능은 다 풀린다”, “문학에서 충분히 별표가 있을 수 있지만, 정답은 100%다”
“수능은 어쨌든 시간 안에 풀 수 있게 시험을 내준다. 한 지문이 오래걸리더라도 뒤에서 시간이 단축되게 되어있다”
이 외에도 비문학을 풀면서 느꼈던 실전적 경험, 문학을 풀면서 느꼈던 실전적 경험은 더 많죠.
시험 당일에 그렇게 컨디션이 좋지 않았고 과학 지문에서 막히고 문학에서 수많은 별표들이 있었지만, 10분이 남고, 문학 부분은 100% 다 맞았다는 확신을 갖고 과학 지문 2문제를 가지고 10분을 열심히 고민했고 시험 때는 맞았는지 틀렸는지 모르잖아요? 나름 10분 동안 고민한 답을 적어냈기 때문에 시험 중간에는 틀려도 2개, 잘하면 100점도 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에 자신감에 차서 수학 시험을 보았습니다.
저랑 실력적으로 비슷하거나 더 잘했던 친구들은 많을겁니다. 그러나 똑같이 과학을 못 풀었더라도 실전에서의 전략이 없었던 학생들은 설령 그 문제들을 맞았다 하더라도 불안해서 그 뒤를 제 페이스대로 풀지 못했겠죠.
이것을 개념적으로 배웠을까요? 아닙니다. 실전 모의고사를 통해서 길렀을까요? 아닙니다. 저는 기출문제 + 제가 매달 친 모의고사만을 통해서 충분히 실전연습을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사람마다 다를겁니다. 배울 수도 없는 것이 사람마다 사고 과정도 다르고 실전에서 성격에 따라 느끼는 감정도 다르겠죠. 그래서 여러분에게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방법을 이토록 외치는 겁니다.
기출 문제를 통해, 나만의 교훈들을 얻어가고 방법론을 만들어보고 모의고사를 보면서, 실전적인 전략을 세워보고 내 방법론이 실전적인지 평가해보고, 모의고사 마다 문제점 1개씩만 고치겠다는 마음으로 임한 것이 전부입니다.
결국 나의 문제는 나만이 해결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수능은 공부를 평소에 잘하고 많이 공부했고 만의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알았으면 합니다. 또한 수능 공부를 하면서 “확신”을 가져가면서 공부를 할 수 있으며, 큰 기복 없이 공부를 할 수 있는 것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여러분에게 전하고 싶은 것이 제 목표입니다.
조금 급하게 쓰느라 부분 부분 이해가 안 된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앞으로 실전 연습과 관련해서 이 자료에 좀 더 추가하고 수정하면서 여러분 공부에 지침으로 두겠습니다.
6월 모의 전에 꼭 간단하게라도 나의 문제를 파악해보고 시험날 구체적으로 무엇을 할지, 최소한 어떤 문제는 고쳐서 볼지를 시뮬레이션 해보고 시험 당일에 그 작업을 하면서, 내 실력 그대로 시험친 후에 시험 본 날 실전적 분석을 해보고 제대로 방향성을 잡아 나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시험은 운이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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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오마의 커리 칼럼 _ 커리큘럼과 같은 칼럼 구성]
[수능 칼럼_ 계획] 성공하는 계획표 짜기 Part 4. 양 단위 계획, 시간 단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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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칼럼_계획] 성공하는 계획 짜기_part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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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점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 꼭 가질게요! 칼럼 좋아요^^고마워요 :) 화이팅
와 읽다가 너무 공감돼서 놀랐어요 오랜 공부를 통해 깨달은사실이었는데.. 도움되는 칼럼 감사합니다!
이런 글이 가장 보람차네요 :)
앞으로도 공감되는 칼럼, 멘토링 하도록 노력할게요 ^^
시험 잘봐요~~
넵 진짜 인쇄해서 여러번 봐야겠어요 :)
e-mail 알려주면, 예쁘게 정리된 파일로 줄게요 ^^
여기 남기기 싫으면 쪽지로 남겨요 :)
헉 갑사합니다!
저도 공감돼서 출력하려구요! carlube@naver.com부탁드립니다!
보내드렸어요 :) 열공!
모의고사 친 후에 분석 칼럼 까지 같이 보냈으니 잘보고 잘 분석합시다 ^^
이거 진짜 팩트인데 ㅇㅇ 저도 이렇게 생각하고있었는데 마리오님은 해결방안까지 제시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 마리오 x 미라오마 o
그렇게 말씀해주시니 기쁘네요 :)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글 올리도록 할게요 ^^ 열공!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프린트해서 정독하고싶은데 minpal12@naver.com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저도 프린트해서 정독하고싶은데 minpal12@naver.com으로 부탁드려도 될까요??
보내드렸습니다 :)
앞으로도 더 좋은 칼럼 쓸게요 ^^ 열공!
좋은글 감사합니다 rlaeowls9806@naver.com 여기로 보내주실수있나요??
보내드렸습니다 :) 앞으로도 더 도움되는 칼럼 쓰도록 할게요 :)
저도 보내주세엿 !! 2677586@naver.com
보내드렸습니다 :)
열공합시다!
저다 부탁드려요!! 좋은글 감사드립니다~~
jixun98@naver.com
보내드렸습니다 :)
칼럼 너무 좋네요 부탁드려요 ㅠㅠtkdals2666@naver.com
보내드렸습ㄴㅣ다 :)
6평 이후 공부 방향을 잡는데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인쇄해서 여러 번 읽고 싶네요
kskjin02@naver.com 부탁드립니다
저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orizontal112@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