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수능언어영역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211786
1컷 99 맞나요? 05아니죠?
03년에 시행된 평가원 모의고사는 1개빼고 죄다 어렵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본인 검고에 과학 공부한적이 한번도없는데요 비문학 지문풀때 원자분자전자 모르는...
-
로즈골드보단 골드 도금이ㅜ이쁜듯
-
게이소설같았음..
-
브크 216 4
어렵지만 체화하면 진짜 좋을거같네요 제 부족한 깡독해력으로 뚫을 수 없는 선지를...
-
배터리도 많은데 개빡치네
-
만약 돈을 번다면 14
도파민 충전용 조금.. 나중에 후배들 밥사줄 돈 조금.. 배당주같이 장투 주식에 나머지 박을듯
-
가끔 현타가 옴 10
내가 뭘 하고 있는 건가 싶음 다들 나아가는데 나 혼자 가라앉는 기분
-
ㅋㅋㅋ 동기들 6
다들 반수 생각이 있구나
-
전 내일 시험인데 1회독 했어요 미리 좀 할껄
-
ㅇㅈ메타였나요 4
크소
-
ㅇㅈ메타 끼고싶다.. 12
-
수학때문에 미래가 1도 안보이네. 지금부터 수학만 달리면 27수능 92점 이상...
-
타로점 봐드립니다 39
연애점은 상대 있/없 쓰셔야함 너무많으면 다 못봐드릴수있음 궁금한거 물어주세용
-
계획을 짜서 공부하든 계획 없이 공부하든 수험생들은 국어, 수학, 탐구에 골고루...
-
과외알바를 생각하시는 분들을 위한 매뉴얼&팁입니다. 5천원 커피값에 미리 하나...
-
어케ㅜ생겼는지 알려줘
-
대학을 못나와도 잘 살아갈 수 있는 우리인데 수능을 너무 심각하게 대하고 있는게 아닐까
-
문제편+패드 들고다니는게 맛도리인디 해설지 너무무거움
-
냄새를 못맡음 2
큰일남뇨
-
근데 이제 40대 넘어가면 보장 안 해줘서 청년치매가 진짜로 일어나는 게 아닌 이상...
-
오르비 잘자요
-
어차피 강의 내용이랑 해설 다 필기하는 입장에서는 요게 그냥 강의 판서 복사한...
-
여러분 사실 6
-
-여기서 보조사 '도'의 쓰임으로 보아 오늘 하루만 망한 게 아닌 걸 알 수...
-
신메뉴 킬러임 1
-
생명공학과가 보통 화생공으로 묶이나요? 대략 공대에서 입결이 어느정도 하나요? 중간?
-
죽을 것 같습니다
-
건물 입구에 있었음
-
근데 이건 사실 교육제도의 문제임... 나도 이러고싶지 않았다
-
넵 작수 그 극한문제도 근분리 쓰는거 있는걸로 압니다만
-
Day01~02 1. 난이도 지인선 >= 2026 이해원 > 2025 이해원 2....
-
ㄱㄱ
-
앱스키마 강e분 나오는거 보면 100퍼 독서 연계는 무의미할듯 20
평가원이 다 보고 있으니까 ㅇㅇ 작수 모욕죄 지도학습 다 연계 ㅈ도 의미없었음...
-
나이가 많습니다. 현재 공부에만 집중은하고있지만, 몇년동안 오래할수도없고 신경쓸게...
-
요즘 너무 심해져서 스트레스임..
-
1 1 9 1 1로 9개월해서 연대 문과 가능한가요 8
참고로 1등급이 아니라 백분위 1임니다 영어는 9등급임 언매 기하 화2 경제에요
-
김승리 선생님 곧 1달동안 휴강기간이던데 그동안 밀린과제가 없는데 그 1달동안...
-
제가 이번에 더프를 첨 봤는데 성적표에 보정으로 나오는 등급이랑 평가원 등급이랑...
-
180629가 .. 나도 빨리 통합기출 풀고시프다
-
설역사 가능?
-
왜냐면 이제부터 기다림이 24시간이 넘을 때마다대가리를 존나 쎄게 쳐서 제 머릿속을...
-
대학은 됐고 5
섹스나 질펀하게 하고 싶다
-
취업에서는 자연과학 많이 힘든가요.. 화공은 높아서 못가고 화학과 가지ㅜ않을까 싶은디
-
밈같은거 잘 모를 것 같다 무신론자일 것 같다 연락하는거 귀찮아 할 것 같다 셋 중...
-
일단 인문계(문과)는 엄청나게 큰 걸로 알고 있는데 자연계(이과)는 어떤지 모르겠네
-
하기싫다 4
아오
-
다들 해설지 저렇게 만들어줬으면 좋겠음
-
동의동의ㅠㅠ
04언어 불수능이였을걸요.. 그때 120점 만점이였음
풀어봤는데 문학 비문학 둘 다 총체적 난국임 ㅋㅋ
이당시에 답 두개짜리가 있내요 시 지문쪽에
네.. 아마 처음으로 복수정답 인정됐던시험인듯.. 그거 미로문제 맞죠?ㅋ
네 ㅋㅋ 전 '실' 이라는게 미궁에 입구와 연결된 점을 착안해서
의원이 고향에 계신 아버지에 관한 '실'이라고 이해했는데
3번도 맞다내요. 3번은 왜맞는지;
그거 아마 미노타우로스 지문 나온 문제였죠? 원래 답 보기가 미궁의 문이였나..
'의원을 통해서 고향에 (회상으로)간다'는 상황과 '미궁의 문을 통해서 미노타우로스를 만나러 간다'는 상황이 같다고 유추해서 대응관계를 찾아내는 문제였죠. 두 상황을 같게 놓고 대응관계를 보면 미궁의문-의원, 미궁-고향, 미노타우로스-아버지 이렇게 대응이 되는건데 웃긴게 미노타우로스와 아버지를 대응시킨다는게 말이 안되잖아요. 시에서 아버지는 '보고싶고, 그리워하는 대상'인데 미노타우로스는 '죽여야 할 대상'이니까.. 원래는 3번만 정답이였는데 이런 반박이 들어와서 님과 같은 사고과정으로 5번도 복수 정답이 처리됬던거죠.
애초에 3번은 정답이 되기 좀 그렇지 않나요?
여튼 평가원이 3번도 답이라니 뭐 복종 할 수 밖에;
그러니까 '의원을 통해서 고향(그리고 고향에 있는 아버지)에 간다'는 상황과 '미궁의 문을 통해서 '미노타우로스를 만나러 간다'라는 상황을 같다고 놓고 대응관계를 짝지어 보면 의원-미궁의 문 이렇게 대응되는게 맞습니다. 근데 미노타우로스와 아버지를 대응시키는게 말이 안되기 때문에 대응관계 자체가 깨진거죠. 그것만 따로 떼놓고 보면 문제가 없어요. 둘다 나(주인공)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 같은 역할이잖아요.
그러니까 '의원을 통해서 고향(그리고 고향에 있는 아버지)에 간다'는 상황과 '미궁의 문을 통해서 '미노타우로스를 만나러 간다'라는 상황을 같다고 놓고 대응관계를 짝지어 보면 의원-미궁의 문 이렇게 대응되는게 맞습니다. 근데 미노타우로스와 아버지를 대응시키는게 말이 안되기 때문에 대응관계 자체가 깨진거죠. 그것만 따로 떼놓고 보면 문제가 없어요. 둘다 나(주인공)가 가고 싶은 곳으로 갈 수 있게 해주는 매개체 같은 역할이잖아요.
본인 04수능봤었는데 (동생아이디) 03년도에 오르비 들어오고 처음인데
그 당시저는 메가스터디 초창기 멤버였던 언어 무궁선생님꺼 들었는데ㅎㅎ
다들 모르실듯 ㅋ 비문학 풀때 은는이가 이런거 사용해서 풀고 사탐은 손주은선생님이 진리였는데ㅎ
암튼 그 당시 수험장에서 체감난이도 상당했음 ㅠ
시풀떄 뭔말이야 헉 하고 비문학가서 양자 풀때 망했구나 했었음 ㅎㅎ
언어가 터지니깐 수리 쉬웠는데 컨트롤못한애들 다 썰리고 외국어는 컨트롤못해도 주변에죄다 만점ㅎㅎ
무진장 어려웠었음 수시에 납치당해서 대학은 성적보다 훨 높게 갔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