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이대로 가면 올해 수능 최악의 비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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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기적이 터집니다. 그것도 여기저기서 터집니다."
메가스터디 손주은 대표가 요약한 올해 대학입시의 '특징'이다. 손 대표가 말하는 '기적'은 희극이 아니라 비극이다. 정부가 공언한 '만점자 1%'의 쉬운 수능 때문에 수험생들과 학부모들이 엄청난 혼란에 빠질 것이란 경고다.
"6월 모의평가가 너무 쉽게 나왔습니다. 강남 메가스터디 학원 재수생 1100명 중에 수학 만점자가 380명이에요. 35%가 만점입니다. 최상위권은 망했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실력을 보는 게 아닙니다. 실수를 보는 겁니다. 실력대로 들어가는 게 아니라 수능 날 운세대로 들어가는 거에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최근 몇 년 동안 예측가능한 난이도 시스템을 운영해 왔다. 6월 모의평가는 다소 어렵게 출제했다가 9월 모의평가는 조금 쉽게 출제하고, 11월 본 수능은 '9월 모의평가 수준' 혹은 '그 보다 약간 쉽게' 출제하는 패턴이었다. 시험이 어려웠다가 조금씩 쉬워지면 '시험을 망쳤다'며 자살하는 수험생이 아무래도 줄어들 수 있다. 수능 난이도는 생각보다 훨씬 많은 변수가 감안돼 결정된다.
하지만 올해 수능은 이런 공식이 완전히 깨졌다. 교육과학기술부가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만점자 1%', 'EBS 연계율 70%'의 쉬운 수능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9월 모의평가, 11월 본 수능이 조금씩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합니다만, 교육부 장관이 만점자 1%가 나오게 하라고 했기 때문에 본 수능조차 (6월 모의평가와 비슷하게) 쉽게 나올지도 모릅니다. 노무현 정부 마지막해에 등급제 해서 정말 어이없는 결과가 나왔는데 그것보다 더 심각한 사태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다만 손 대표는 중·상위권에게는 엄청난 기회가 될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최상위권과 중·상위권의 변별력이 사라지면서 노력 여하, 실수 여하에 따라 '인생역전'도 가능하다는 것. 손 대표가 말하는 기적은 중·상위권을 위한 '기적'이었다.
"40년, 50년 대한민국 입시역사에서 이런 기적은 없었습니다. 중·상위권 학생은 쉬운 수능에 대해 희망을 갖고 덤벼야 합니다. 지난해 같았으면 지금 수학 점수가 낮으면 이미 (명문대를) 포기해야 했겠지만 지금은 포기하면 안됩니다."
그러면서 교육당국에 '경고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입시가 끝나면 여기저기서 아우성이 나올 겁니다. 쉬운 수능 때문에 망했다, EBS 때문에 망했다고요. 작년에 EBS 70% 연계율도 결국에는 그렇게 되지 않았습니까? 난이도는 (정치) 공약이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을 써야지, '벼락치기가 인생의 낙이다' 왜 이런 정책을 쓰는지 모르겠습니다."
손 대표는 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학생 학부모 9000여명이 모인 가운데 '2012 대입 전략설명회'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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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하긴 나같은사람이 깨알같이 평가원에글써봣자ㅋㅋㅋㅋㅋ손선생이 한마디하는게 더 낫겟다
진짜 이러다 뜬금없이 변별력 따진다고 대학에서 논술 부활시키는거 아닌가 생각도 드네요
수능이 이렇게 나온다면 내신에서 갈릴거고 서울대는 논술에서 당락이 결정될듯
재미로 시험보는 대학생들이
우연치 않게 잘볼수 있는 수능이 될수 있을듯
맞는 말입니다. 과외하느라 문제 봤는데 정말로 쉽더군요.
수학 정말 잘하는 인재가 실수로 좋은 대학에 못 갈 것을 생각하니 정말 가슴이 아픕니다 ㅠㅠ
근데 언론에서 자꾸 이러면 막상 수능땐 헬로 갈수도있지않나?
ㅠㅠ 진짜로 경험해보니가 초초초물수능이 초초초 불수능보다 무서워요 ㅠㅠ
수능때 이정도는 아닐꺼라고 생각하지만 진짜 시험보면서 너무 쉬울것같아서 무서웠어요 ㅠㅠㅠ
결론은 수능어렵게내고 메가스터디 인강이나 사라.. 그런소리
이대로 나오면
수능보다 지균이 변별력이 더 높아질 기세 ㄷㄷㄷㄷㄷ
근데 막상 사교육계의 거물이 이런 소리를 하면 상황이 개선되지 않을 것 같은데요.
저 말대로 따라하자니 '줏대 없는 평가원, 사교육에 휘둘리나?' 이 딴 기사가 나올까 두려워 할 것 같은데 흠 ㅋㅋ
그냥 공교육 교사들이 하나둘씩 목소리를 모아서 언론과 인터뷰하는게 나을 듯
(전교조 말고요.)
제가 볼땐 이판사판임
난이도가 그냥 물난리도아니고 쓰나미홍수에쓰촨성지진임 지금 전과목 만점자가 적어도 몇십에서 백단위까지도갈껄여?
음... 그렇게도 느낄 수도 있겠죠
하지만 공교육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은근히 저런 입장 내세우기 힘드시지 않을까요?
물론 최선의 방법은 학생들이 직접 소리를 내는 것이지만 그게 쉽습니까 대학생들도 힘든 마당인데요
사교육계에서 나서면 더 안 좋게 생각될지도 모르지만 저렇게나마 여론화되서 교육부에 좀 들어갔으면 좋겠군요
사교육경감이랍씨고 내놓은 대책...
물수능으로 제대로 피해본 1인이라 욕이란 욕이 머릿속에 떠나지 않습니다.
06수능이었는데 언어 정확히 27분만에 다 품. 그리고 3점짜리 1개틀려서 2등급 ㅆㅍ
내가 어렵게 나와달라고 그렇게 기도했건만..ㅡㅜ
나라서 돈받고 일하는 공무원들 머리서 나온생각이 이정도밖에 안되나.
죄다 공부만 해서 공무원된 샌님들이니 탁상공론이 될 수 밖에
교과서에서만 문제 출제해도 충분이 어려운문제 만들수 있는데..
와- 90분짜리를 어떻게 그렇게 빨리 푸셨어요? ㄷㄷ
쉽긴 했지만 그래도 80분 걸려 풀었는데 -_-ㅣ;;
하긴 그 때 우리학교 비명문임에도 불구하고 언어 센스 좀 있다 하는 애들은 전교권 아니라도 만점 받고 그랬네요
그때나온 문학부분 문제들을 제목만 보고 풀었거든요. 그때 뭐지 5~6권짜리로 된 모든 문학이 총집결된 나온 참고서 그걸3번이상 봤거든요.
어쩔수 없습니다 . 그래도 출제하시는 교수님들을 믿어야죠 뭐; 6월 9월 과 수능은 다른시험이고 아마 뒤통수를 칠수도 있으니 그래도 평가원 기출중심으로 계속 돌리세용~~
진짜 .. 미친게 아닐까 ;; 저 따위 걸 정책이랍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