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오마 [649648] · MS 2016 · 쪽지

2017-05-17 00:5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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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오마] 천천히 정확히 하다보면, 빨라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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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칼럼] 처음엔 느리지만 빨라지겠죠?   학생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이기도 하고 저도 수험생 때 가장 어려웠던 부분입니다.   아마 이 부분 때문에 우리가 수능을 준비하는 것이 불안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우선 이 명제는 맞다]   아무 생각 없이 푸는 것보다 천천히 적용을 하면서 이해력이 높아지고 실력이 쌓이다 보면 점점 빨라진다는 것, 이것은 공부를 잘 해본 사람들이 모두가 증명해주는 부분입니다.   따라서 지금 속도가 조금 느리다고 조급해 하지 마라라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아래와 같은 것들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1. 천천히 적용하는 거 충분히 머리로 이해는 하겠는데, 일단 내 방법이 맞는 건지 아닌 지부터 모르겠고 그러다 보니 조금 해보면서 빨라지지가 않으니까 내 공부법이 잘못된건가? 선생님을 바꿔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2. 하고는 있는데, 내가 실력이 쌓이고 있는 지를 알지 못하기 때문에 더 불안합니다. 이에 대해 대부분은 그렇게 천천히 열심히 하다보면, 잘해질거야 라는 이야기를 해서 불안한 채로 계속 해나갑니다.   3. 그러나 결국 끝까지 느리게만 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4. 천천히 하다보면 는다는 말이 우리들의 성장을 망칠 수 있다는 이야기를 저는 하고 싶습니다.      구체적인 예시를 위해 오늘은 불안의 과목인 [국어]를 주로 예를 들면서 가보겠습니다.     글 따라오기   일반적으로 인강이든, 과외든 어디에서든 우선 [방법론] 이라는 것을 배웁니다.   방법론을 배우고 기출 적용을 해나가면서, 체화해 간다.   절대 명제에 가깝고 정말 그 자체로 진리를 담고 있습니다.   기출 적용을 어찌 해야하는지, 체화는 도대체 무엇을 말하는 지가 참 어렵다는 것이죠.   우선 하라니까 대부분 기출을 접하게 됩니다.    이 때 선생님이 가르쳐준 방법론을 적용해보면서 풀어야지! 라는 의지를 갖고 기출을 풀지만   선생님의 방법론으로 모든 기출이 풀리지 않게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어라 선생님 수업 복습도 제대로 하고, 그 수업에서는 잘 됐는데?”    막상 현장 나와보니까 제대로 적용이 안 되고    “다시 개념 복습으로 돌아가야지”   “이 선생님 방법론이 이상한 것 같은데?” 하면서 다시 새로운 강의, 새로운 방법론으로 떠나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선 이 말부터 해주고 싶습니다. 참고 자료첫 째, 기출, 우리가 풀 수능은 한 가지 깔끔하게 정리되는 방법론으로 모두 풀리는 것들이 아닙니다. 방법론은 극히 일부입니다. 방법론에서 기출을 풀면서, 생기는 [감각] 이라는 것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따라서 수업만 듣고 그러한 감각까지 다 전달받아 수능 문제들이 한 번에 풀린다거나 고난도 문제가 풀릴 거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둘 째, 선생님들의 방법론 문제가 아닙니다. 저도 국어 강사로서 방법론을 가르치지만, 방법론은 제 국어 실력에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학생들에게 제 모든 감각을 전달하면, 학생들 머릿속에는 너무 많은 도구가 생겨버리게 되고 그것을 마치 수학 공식처럼 실전에서 한 번에 도구들을 체크리스트처럼 꺼내서 써야 한다는 잘못된 생각이 박혀 풀 때 지문에 집중 못하고 도구나 개념들을 떠올리게 되기 때문이기도 하고, 기출 지문이 하나의 유형으로 쓰여지는 글이 아니고 10가지의 스킬들이 있다면 이 지문은 그 중 5개 다른 지문은 그 중 4개 이런 식으로 큰 맥락에서는 비슷하지만, 제각기 다른 느낌들을 갖고 있는데, 그것을 우리는 한 큐에 어떤 방법론으로 풀고자 하기 때문에 방법론이 적용되지 않는 다는 느낌, 새로운 방법론을 배워야 한다는 느낌 등등 악순환에 빠지게 됩니다.   셋 째, 인강 선생님 탓이 아닙니다. 선생님들 모두 국어를 잘하십니다. 그것을 강의까지 하는 분들이고 수강생들 중에 만점 학생들이 많은 실력자 분들입니다. 어떤 분을 듣던 그 선생님의 문제가 아니라, 큰 방법론을 자신의 선호에 맞는 선생님에게 배우고 결국 나한테 부족한 부분을 선생님의 방법론에 붙여나가는 작업을 기출로 해야 완성되는 겁니다.     우리가 선생님들로부터 받은 방법론은 큰 방법론이라고 생각하세요.   나머지는 기출을 통해서 [만들어 간다는 것] 이 사고 부터 잘 알고 있으면 좋겠습니다. (많이들 알고 있다고 생각은 해요 :))   이제는 [만들어 간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살펴보겠습니다.      기출을 풀면서, 처음에 대부분 천천히 무언가를 적용해보려고 합니다.   그러나 한 큐에 풀리지 않고 그 과정에서 방법론에 회의가 시작되고    내가 하고 있는 것이 맞는가? 라는 의문에 멘토들, 선생님들에게 “선생님 천천히, 느리게 해도 제대로 하는 게 맞죠?” 라고 확인받고 싶어합니다.   네 맞습니다. 천천히 느리게 제대로 하는 게 맞는데,    제대로 한다는 뜻이 단순히 인강 선생님 방법론 적용하는 것이나, 내 방법대로 그냥 천천히 계속 풀고 있는 것이라면 큰 문제가 생깁니다.   정말 많은 학생들이 [천천히 제대로 하면 빨라진다] 라는 명제 때문에, 본인이 천천히 하고 있는 것에 대해 경각심을 갖지 못합니다. 이 부분이 정말 위험한 부분입니다.어떤 학생들은 천천히 하는 것을 결국 끝까지 천천히 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천천히 하는 학생들이 본인이 느리게 하는 것에 대해 “괜찮다”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데   이 때, 선생님 내용을 그대로 적용만 하다보면 빨라질거야, 혹은 느리게 읽고 이해만 하다보면 빨라질거야 라고 생각을 한다면, 이 학생들은 느림에 적응이 되어버릴 겁니다. (특히 장수생 들의 경우에, 여전히 느린 친구들은 꼭 경각심을 가져야만 합니다.)    내가 선생님의 방법에서 나에게 맞게 맞춰가는 발전적 사고와 실전에 맞는 풀이를 위해서 나아가려는 발전적 사고를 하지 않게 됩니다. 결국 우리가 지향해야 할 것은 [실전과 연습의 일치]입니다.    내가 연습 때 시간 오래 걸려서 완벽하게 분석해서 풀어도 실전에서 못 하는 풀이라면, 느리게 풀어도 느리게만 풀고 있는 겁니다. 결국 실전에서 못 쓰겠죠.   말이 돌고 돌지만, 그래도 시간 오래 걸려서 이해하는 단계가 존재하고 그것을 넘어서 실전과 연습의 일치 단계로 나아가야 하지 실력이 없는 상태에서 실전과 연습의 일치는 당연히 불가능 합니다.  실전과 연습의 일치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천천히 읽고, 방법을 적용하는 것에서 시작하세요.    그러나 그 때, 지문마다의 교훈을 얻어간다고 생각하세요.   [내가 이 지문을 어떻게 이해하면 좀 더 좋을까?] 이 사고를 바탕으로 지문마다 교훈을 끌어내보고 내 용어로 나의 방법론을 만들어 보세요.   선생님의 풀이에 덧붙여 나가고 나에게 맞게 수정하고 내 감각을 쌓아 가라는 말입니다.   그래야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가고 그러한 교훈들을 토대로 항상 [내가 이것을 실전에서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도 함께 하는 겁니다.   즉 실전에서 내가 이 지문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를 고민하라는 겁니다.   처음에는 천천히 풀면서, 이해를 해보고 이해를 좀 더 잘하기 위해서 이 사고 한 번 해보는 겁니다.   내가 천천히 하다보면, 선생님이 시킨 것만 하다보면 늘거야, 기출을 여러번 보고 풀면 늘거야 라는 생각이 우리를 망치게 되는 겁니다.    40을 배웠다면, 60은 내가 만들어가야 함을 명심하셔야 합니다.  이제 이러한 사고를 기출 반복과 체화와 연결지어 자세하게 설명해보겠습니다.      이제 이 단계에서 생기는 문제가 몇 가지 있습니다.   지문 마다 다 다르다면, 정리가 안 되는데요?   네. 맞습니다. 내 분석이 틀릴 수도 있고 깔끔하게 수학처럼 공식 하나로 정리 되지 않습니다.       1회독 때, 풀면서 내가 지문마다의 교훈, Tip 들을 정리해보면서 방법론을 가꾸어가보기 시작할 겁니다.    그렇게 1회독을 해 나가는 중간에 이전에 얻었던 교훈을 쓰게 되는 경우도 생기고 중간 중간 부분적으로 체화가 되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1회독은 불안할 수밖에 없습니다. 아직은 너무 다양한 케이스로 정리가 한 큐에 되지 않은 느낌이 강하죠. (애초에 내가 교훈을 이끌어 보겠다 라는 발전적 사고가 없으면, 그냥 선생님이 알려준 것만 하고 천천히만 읽고 N회독만 표면적으로 하고 있을겁니다)   2회독으로 가서는 다시 같은 지문을 풀게 되겠죠.    이 때, 그 때 이 지문의 교훈들이 떠올라서 자연스럽게 적용해보고 그 방법으로 정말 잘 이해가 되었다면, 그 방법은 나한테 체화가 되고 있는 겁니다.   혹여 까먹었다 하더라도 2회독을 통해 그러한 교훈 들을 다시 점검하고 내가 실력이 쌓이면서 좀 더 다른 용어로, 다른 관점으로 정리가 되기도 하죠.    그 과정에서 말로 정리할 수 있는 나의 방법론과 말로는 표현하지 못할 어떤 느낌들이 생기고 더 잘 풀기 위해서 나만의 방법론들이 속속 등장하고 그것이 맞는 지 틀린 지는 멘토나 선생님이 아니라, 내가 그 문제를 **반복해서 맞음이 증명해줍니다.(이것이 N회독의 힘이겠죠)   결론적으로 큰 방법론은 여러분이 맞는 선생님한테 들으세요.   그러나 나와 선생님은 다르고 나와 다른 학생들은 다릅니다.   기초 실력도 다르고 부족한 부분도 다르고 사고 과정도 다르죠.(100명이 있으면, 100명이 다 다른 사고 과정들을 갖고 독해를 해 나간다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똑같아 지려 하지 말고 나에게 맞춰 간다는 생각을 하세요) 그렇기 때문에 나한테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메꿔야 하지, 그냥 느리게 천천히 읽고 있으면 실전에서 하나도 쓸 수 없는 공부를 하게 될거고 선생님이 시킨 것만 해서는 제대로 뭔가 적용이 되는 둥 마는 둥 하고 선생님이 이상하다는 결론으로 끝맺음 될겁니다.       1회독 처음에는 정리가 잘 안 되는 것 같지만, 결국 수능장에 최소한의 원칙과 기출 반복을 통한 감각으로  들어가는 겁니다.   아마 시험장에 머릿속에 도구만 잔뜩 갖고 이거 풀 때, 이렇게 해야지, 저거 풀 때 저렇게 해야지 라는 생각을 갖고 들어간 사람들은 시험 때, 본인이 독해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뭐하고 있는 지 모르는 경험들을 많이 했을겁니다.(저는 그렇더라구요.)   온전히 집중해도 모자란 시험인데, 너무 많은 도구를 내신처럼 생각해서 풀고 있다면 아마 제대로 풀기 어렵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그래서 최소한의 원칙만 가지고 들어갔습니다.정리이 글을 통해 느리게 하는 것에 적응 되지 말라는 교훈 하나만 알길 바랍니다.느리게 하는 것에서 나아가려는 어떤 사고가 없으면, 그 느림에 적응 된다는 것만 알아가도 좋습니다.항상 배운 것에서 나의 부족함을 찾아서 나만의 방법론을 입혀 나간다 생각하세요. 그리고 반복을 통해 그러한 교훈들을 감각으로 익혀가는 것이 체화입니다.   체화의 여부는 복습 횟수나, 멘토의 방법론이 아니라, 내가 그 지문을 다시 풀었을 때, 내가 정리했던 방법론, 교훈들이 떠오르고 그것이 실제로 문제 푸는 데에 도움이 되면, 체화인거지 체화를 누군가에게 확인 받고자 하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과연 내가 이 작업을 실전에서 할 수 있을까? 라는 고민을 멈추지 않아야, 실전과 연습의 일치를 위해 자꾸 노력할테고, 내가 이러한 지문에서는 어떻게 읽었으면 더 좋았을까?를 고민함으로써 나한테 부족한 부분에 독해법이 완성되어 가는 겁니다.      이러한 사고는 제가 국어 실전 모의고사를 단 1회도 안 풀고, 실전 연습을 할 수 있었던 방법 중 하나입니다.   이러한 사고와 제가 모의고사 칼럼에서 썼던 실전적 분석 들이 쌓이면서, 처음에는 모자라던 시간이 나중에는 10분씩 남기 시작하더라구요. 모의고사 분석 칼럼 : http://cafe.naver.com/suhui/18237849어설프게 실전 연습이라고 찍기 연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 기출 반복의 의미를 찾지 못하는 학생들   그리고   느리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처음은 느리게 하다보면 가속도가 붙는다는 말은 맞지만, 그 말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지를 제대로 전할 수 있었던 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수능 멘토링 전문 강사 _ 미라오마 T[고품격 수험 커뮤니티 _ 미라오마의 수능 블로그]블로그 100% 활용하기 _ 블로그 사용법▶ [블로그 사용법] http://blog.naver.com/miraoma/220955000827A.  나에게 맞는 칼럼 찾아 읽기  ▶ [칼럼]  http://blog.naver.com/miraoma/220989718902B.  해쉬 태그의 키워드로 나의 상황에 맞는 상담 내용 엿보기 ▶ [상담사례빅데이터]  http://blog.naver.com/miraoma/220985751303C. 모든 학생들을 위한 무료 컨설팅 / 질문 시스템 (모든 상담 과정은 블로그 내에서 이루어지며, 카톡 연계 및 영리적 목적을 취하지 않습니다. :) )▶ [수험생은 질문할 권리가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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