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한오빠 [43701] · MS 2004 · 쪽지

2011-06-05 18:36:52
조회수 2,893

[해외축구] 영연방의 축구 유망주들을 소개합니다 (89년생 이하)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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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만들어봤습니다

1편은 공격수 편입니다 예상대로라면 5편까지 연재될 겁니다 공격수 - 미들(상) - 미들(하) - 풀백 - 센터백과 골리

여기 있는 선수들 외에도 좀 있을 거에요 그러니까 내가 아는 유망한 선수가 왜 없냐고 따지지 마세요 ㅠ.ㅠ...
(가르쳐 주시면 추가하겠습니다)

윙포워드로 분류되는 선수들과 윙어인 선수들은 미드필더 편에 소개하겠습니다 여기서는 완전 최전방에서 뛰는 선수들만.

아스톤 빌라의 네탄 델포네소도 넣으려고 했는데 자료가 별로 없어서 뺏습니다 출장 기록도 아직 거의 없고요

영상은 싸커라인이나 몇몇 클럽들 공식 팬클럽에서 퍼왔습니다




뻥글의 국제 대회 부진은 공격수인 시어러와 골리 시맨이 은퇴하면서 가속화되었는데

캐롤이 기대만큼 커주지 못하면 루니 이후의 뻥글 공격진도 참 한숨나오겠다 싶습니다 골리는 하트의 등장으로 10년 간 든든할 듯

그럼 공격수 편 후비고







앤디 캐롤

89년생

리버풀 NO.9

09-10 뉴캐슬 챔피언쉽 39경기(6교체) 17골 8도움
10-11 뉴캐슬 프리미어 19경기(1교체) 11골 3도움
10-11 리버풀 프리미어 7경기(2교체) 2골

이적료 3500만 파운드

191의 신장에서 뿜어져 나오는 폭발적인 공중 장악능력
왼발잡이
킥력이 엄청난데 킥을 하는 동작이(기 모으는 동작? ㅎㅎ) 굉장히 간결
탈유망주.. 포스트 앨런 시어러









다니엘 스터리지

89년생

맨시티 유스 -> 첼시로 이적 -> 볼튼 임대 -> 첼시 리턴 예정

10-11 볼튼 프리미어 12경기(1교체) 8골
10-11 첼시 프리미어 13교체
09-10 첼시 프리미어 13경기(11교체) 1골
08-09 맨시 프리미어 16경기(13교체) 4골 3어시

신장 188로 신체 조건 탁월
왼발잡이
반박자 빠른 슛타이밍
동료 활용면에서 아쉬움
첼시 미들이 활동량과 압박은 엄청나지만 전반적으로 패싱 센스가 좋지는 않기에
첼시의 공격수는 스스로 만드는 능력이 있어야 하는데(토레스의 활용도에 대해 비관적인 사람이 많은 이유)
그 부분에서는 꽤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만.. 첼시급 클럽의 주전이 되기 위해서는 훨씬 더 잘해야겠죠
갠적인 생각인데 첼시에서는 자리 못잡고 중위권 팀에서 주전으로 활약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영상은 이누마가 2골을 넣은 웨햄전인데 이건 청량리 볼터치 영상이고
밑에 건 아스날 전입니다 역시 1골





대니 웰벡

90년생

맨유 유스로 지난 시즌 선더랜드 임대

10-11 선더랜드 프리미어 26경기(5교체) 6골 1도움

맨유 클래스는 아직 아니지만 어리니까요..
임대 복귀하면 맨유에서는 4,5번째 옵션입니다 벨바도 잔류하고 오웬도 재계약을 했죠
당분간 프리미어 내에서 임대 다니면서 실력을 쌓지 않을까 싶네요..


v Spain u17


v Derby


v Sheffield united


v Reading



코너 위컴

93년생

입스위치 타운 유스

10-11 입스위치 챔피언쉽 37경기(13교체) 9골 1도움
09-10 입스위치 챔피언쉽 26경기(17교체) 4골 1도움

현재 리버풀의 타겟이고 8-10m 파운드의 몸값이 책정되어 있습니다
프로필로는 신장이 앤디 캐롤과 같은 191cm인데 매우 유연하고.. 발기술이 괜찮죠
스타일 상으로는 잘크면 캐롤에 마이클 오웬의 스타일을 접목한 선수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 
특이사항으로는 스토크 시티의 로리 델랍이 생각나게 하는 롱스로인을 던집니다... 공격수 주제에 =_=



여기까집니다

좀 부실한 느낌도 있지만

미들편에서 뵙겠습니다

연재 주기는.. 불규칙적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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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이충혈 · 345382 · 11/06/05 19:50 · MS 2010

    리버풀은 앤디캐롤도 있는데 위컴 노리는 이유가 뭔가요?ㅠㅠ잘몰라서;; 케니옹이 잉글유스 모은다는 얘기는 들었는데 말이죠 ㅋㅋ

    미드필더편 기대되요 ㅋㅋ헨더슨과 탐 클레벌리!!!

  • 달달한오빠 · 43701 · 11/06/05 23:02 · MS 2004

    아무래도 자국 선수가 충성도 측면에서 훨씬 좋고.. 리그 적응 걱정을 안해도 되죠 소속 구단이 명문이라면 나가겠다는 땡깡도 왠만해서는 안부리고요.. 이게 현지에서 말하는 케니의 잉글랜드 탑 탤런트 정책인데..

    사실 그 이면에는 챔스를 못나가기에 잉글 섬을 벗어난 대륙의 S급 재능을 영입하기가 어렵다는 지극히 현실적인 원인도 있습니다.. 특히 세르히오 아구에로와 후안 마타는 사실 리버풀이 챔스존에 있었다면 이번 여름 영입이 매우 유력한 타깃들이었죠..

    어쨋든 당장의 목표는 리그 우승이 아닌 챔스존이고 그 후 순차적으로 우승을 노린다는 장대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위한 척추를 세우겠다는 의도인 것 같아요.. 지난 시즌 그 헐거운 스쿼드로도 케니가 부임한 후 치뤄진 리그 20경기에서 경기당 승점을 계산할 때(현지에서는 킹케니 테이블이라고 부르는 것 같더군요) 3위로 챔스존에 들었으니 기대가 되기는 하죠..

    이야기가 완전히 새버렸는데 위컴의 경우 아직 1군 레귤러로 뛸 수준은 아닙니다 나이도 캐롤보다는 4살, 생일을 고려하면 거의 5살 차이가 나죠.. 현재 리버풀의 공격수 옵션은 캐롤 수아레스 카윗 은곡인데 은곡은 이번 시장에서 이적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호지슨의 웨스트브롬에서도 그를 원하고 프랑스에서도 몇몇 팀이 원하더라구요.. 그래서 은곡을 보낸 후 당장은 3,4번째 옵션으로 쓰고 잘 키워서 나중에 더 큰 선수로 만들고자 위컴을 영입하려는 것 같아요..

    미들편에서 말씀하신 핸더슨과 클레벌리를 다룰 생각입니다 ㅎㅎ
    그 외에 월셔 월콧 맥카시 챔벌레인 델프 모리슨 맥에크런 로드웰 램지 스털링 쉘비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미들 상편은 1군 경험이 제법 되는 선수들, 하편에는 아직 1군 경험은 거의 없지만 각 팀의 탑 포텐으로 거론되는 선수들을 소개할 생각이에요

  • 눈이충혈 · 345382 · 11/06/06 11:15 · MS 2010

    오 좋네요~ㅋㅋ 전 개인적으로 잉글 재능중 잭 윌셔를 유심히 보고있는데(바르샤전 이후로)
    원래 단순 윙어인줄 만 알았는데;;볼튼시절땜에;;ㅋㅋ 탈압박도 쩔고 중미로 크면 대박이겟다 싶더라구요
    카펠로도 윌셔 빠 인거 같고 ㅋㅋ

    맥카시도 리버풀이 비드 한다고 들었는데;;리버풀은 향후 3~4년뒤가 기대되네요 ㅋㅋ아스날이 좀배웠으면한다는;;잉글선수좀사지;;

  • 샘송라이온즈 · 354550 · 11/06/05 23:58 · MS 2010

    캐롤은 가지고 있는 잠재력까지 합해서 600억 가치가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ㅎㅎ

    미래가 더욱더 기대되네요

  • 풀개미'ㅅ' · 339449 · 11/06/06 00:45

    카드 사놔야지

  • Zizou. · 347638 · 11/06/06 01:13

    fm에서는 위컴좋더군요
    캐롤보다 나음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