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실패한 이유를 뭐라고 보시나요? (초록글요청!!)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837415
입시에서의 실패요
항상 성공칼럼은 많지만 살패칼럼도 전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실패한 이유를 알면 무엇을 고쳐냐할지 아니까요..
그런의미로 이번에는 많은 성공수기 등등을 말하는 대신 댓글로 본인이 실패한 이유를 적어보면 어떨까요?
그리고 다른 사람들도 그댓글을 보면서 '아 저건 하지 말아야지' 할수도 있겠죠!!
그런의미에서 이글이 초록글이 되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실패한 이유에대해서 적고가서 서로 서로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댓글에 여러분들이 '실패한 이유' 를 써주시면 됩니다!! 초록글 부탁드려요!!
추천 한번씩만 눌러서 많은 사람들이 보게해주세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핸드폰을 없앤다
재종이 영 아니다 싶으면 나와야 한다
저에 대해서 말하자면
1.공부를 아얘 하지않음(예체능)
2.9월때부터 수능포기하고 대학안가려고 함
3.집중력,끈기력,인내심 부족
4.계획 세워놓고 못지키면 다시수정함
5.100일 수기 이런거보면서 나도 할수있다고생각
6.공부자극글보면서 하루하고 그뒤로 1~6반복
이거였습니다.
4번에 대한 대책은 어떻게 세우셨나요?
저도 그럴때가 많아서;;
7일 계획을 짜면 하루는 비워놨습니다 그래야 못한것을 해서 자켜지게요 아직도 전 완전히 극복못했지만,,
아하... 저도한번 해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휴식과 공부 사이의 구분을 명확히 하자
아마도 자만과 노력 부족..
아직 실패한적 없음 ㅇㅅㅇ (자랑질 ㅈㅅ...)
입시 말고 다른데 보면 수학경시에서 수학이 걍 별로 재미 없어짐
뭘 하려면 그게 재밌어야 된다고 생각함
실전 연습은 정말 실전처럼 하자
독재생들 스마트폰 던져라 ㄹㅇ루
초조해하지말자
그냥 실력부족
시간이 없다고 문제자체를 외워버렸고 이걸 진짜 이해한것으로 착각함
지나친친목하지말자
첫째는 6,9뽕에 취한 것이오
둘째는 수능 전날까지 게임을 한 것이오
셋째는 시간남을때 검토안하고 잔 것이니라..
9월에 덴마랑 노블레스를 정주행한것...
여러분!! 추천한번씩만 눌러주세요!!
첫째 게임못끊은거(지금은 끊음)
둘째 학교에서 자고 집에서 밤늦게까지 공부
셋째 꿈이 없었음
못해서
....?
열심히만 하면 안도ㅐ요 잘해야됨
밤에 롤 맨날하던 후배 연의가는거 보고
저게 인생이구나 .....
전 중학교때부터 게임중독이여서 (방학때 하루평균 12시간,학기중에 6시간) 그게 고3때까지 안고쳐지더라고요 ㅠ 재수하니까 다행히 고쳐짐
머리가안좋아서 늦게공부시작해서 공부방법을몰라서
그냥ㅂ신이라
트와이스 활동
cheer up → TT 내심장 통제불가..
마냥 안일하게만 생각함..
나태
수능직전 자포자기
조류(새대가리)
문제푸는데 시간이 너무걸림
집중력 부재
청소를 너무 대충함
모의고사에대한 일희일비
그리고 가장중요한 재수때 이성에대한 감정문제...혼자만의 감정문제가 너무 힘들었음
기본에 충실하자
이해하는 식의 공부를 했지 깨닫는 공부를 하지않았으며
많은 내용을 정리했지만 많은 고민을 하지는 않았다.
흐름을 탔지 흐름을 만들어내지 않았다.
폰,연애,절박함부족
별거없음 수시에대한 과도한 자신감으로 인한 정시에대한 소홀함, 정시에대한 자만심, 초심이었던 난이도는 무조건 마그마다를 잊고 수학은 30번만 어렵다를 인지해버렸다. 3가지인듯
과탐 기출 등한시하고 이상한 문제집 푼거. 수학 개념 놔버리고 양치기만 죽어라고 한거
절대적인 공부량 부족
투과목
1. 9뽕맞음(누백 0.33)
2.수학 30번 안버림
3.수학 검토 안함
4.수학 3점도 틀림
5.수학은 자만하지 않고 기초부터 튼튼히 해야한다는걸 알아차리지 못했음
1.자신감 결여, 우울함과 허망함
2.항상 자기 자신에게 채찍질. 우울해서 공부에 손을 놓고 카톡과 페북만 했음. 또다시 공부 안했다는 자괴감. 악순환.
3.그러다가 보니 애들과 어울리지를 못함. 은따 비슷하게 되어서 더 힘들었음.
전 어느 한 순간 딱 그런 순간이 오더라구요. 대체 난 뭔가. 나는 왜 사나... 그 때 국어 독해력 높인다 생각하고 책을 봤습니다. 김어준, 니체, 들뢰즈, 라캉 ,아들러, 에리히 프롬 추천합니다. 좀 어려워보인다 싶으면 김어준, 미움받을 용기, 자유로부터의 도피는 꼭 읽어 보시길...
그리고 저는 삶을 점점 긍정하기 시작했습니다. 재수하고 있지만 살만합니다.
*나는 꼼수다, 파파이스 등으로 유명한 그 김어준 맞습니다.
이거 하나만 기억하세요.
삶의 목적은 단 하나, 살아간다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