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이러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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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애가 삼수를 하는데
수능 준비 하나도 안하고 완전히 놀고만 있길래
걔 있는 채팅방 들어가서 뭐라고 얘기 좀 해줬습니다.
그러니 얘는 같이 있던 사람들 치맛폭에 싸이고
그 같이 있던 사람들은
허세라느니 소설 쓰냐느니 진상이느니
나도 얘처럼 공부 안되서 불쌍한데 까지 말라느니
이야기를 해서 자초지종을 풀었건만 듣질 않아 그냥 나왔습니다.
꼬투리만 잡고 말이죠.
여자분들이라지만.. 너무 감성에 매몰되어 있다는 느낌을받았습니다.
고막이 터진 사람은 누군가가 간절한 말을 건네준다는 사실조차도 모르나 봅니다.
안타깝습니다.
여러분은 끝까지 의지 잃지 말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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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지가 중요한 법인 것 같습니다........ 특히 막판 의지
파리 날다님 레알 좋은 분 같음.
수능 끝나면 밥이나 한 끼.. ㅋㅋㅋ
파리님 진짜 존경합니다 ㅜㅜ
아 이런글 드리면 정말 쪽팔린거알지만....
열심히하면 서울대 꼭 갈수 있겟죠?
제 친구도 농경사인데, 진짜 ..
어쨋든 꼭 후배가 되겠습니다....!
우왁?! 친구 이름이 혹시?!
제가 님 후배 wannabe라구요 ㅜㅜ
친구싸이갔따가 우연히 이번 농경사 싸이클럽갔따가 우연히 어디서 본이름이
메가tcc에서 본 그이름, 파리님ㅋㅋㅋ
제 친구도 이번에 농경사 붙은애에욥,.,., 중3친구긴 하지만
그래도 만나면 재밌을 친구 ㅋㅋ ㅜㅜㅠㅜㅠ 아 꼭 갈게요
!!!!!!!!!!!!
그래요 농경사 오시면 밥사딀게요 ㅎㅎㅎ
그리고 아까 말을 잘못썻어요 ㅋㅋㅋ 친구 이름을 여쩌본다는게 그만, '후배'라고 써버렷네요 ㅋㅋㅋ
'친구'이름이 어케 되시는가요?
정혁이요....ㅋㅋ 좀 나대죠 ㅋㅋ
아 이거 말은하지마세요
걔 안만난지 1~2년되서 어색열매 돋을듯ㅋㅋㅋ
이 댓글 자체를 말씀 마세요 ㅜㅡㅜㅡㅜㅜㅡㅜㅡㅜ
제가 중학교때 공부 안하던놈이라서
이런말하면 제가 쪽팔려요 ㅜㅜㅜ
고3때부터 부랴부랴해서 성적 올린거거든요 ㅜㅜ
알았어요 ㅎㅎㅎ 중학교떄 공부 안하던게 뭐 중요한가요. 저도 안했는데. 님도 꼭 여기 와용!
넵~! 수고하세요 저는 모평을위해 이만~자러~!
쌩삼수든 삼반수든
재수 때완 좀 다른거 같아요
의지도 솔직히 어느정도 희석된 느낌도 있고 재수 땐 즐긴다는 느낌이 강했는데
요즘엔 지루하다는 느낌이 강하네요 마음이 중요한건 아는데 그렇다고 즐기기도 쉽진 않구요
사실 그래서 저는 재수를 망친 경우, 삼수보다는 삼반수를 권하는 편입니다.
보다 넓은 \판인 대학에서 사람들을 좀 만나고, 잠시 수능에서 떨어지게 함으로써 권태를 극복하게 하기 위해서죠.
어차피 자극제건 뭐건 공부가 답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