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man12 [364190] · MS 2011 · 쪽지

2011-05-31 00:31:00
조회수 1,833

괜찮아요. 님처럼 하다가 인생 조지는 사람 세상에 많아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75421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인생 조지는거죠.


그렇지만 님 인생 조지든 말든
다른사람들은 님 인생에 관심없어요.


님도 주변에 인생 조진사람
찾아보면 많지만 별로 관심안주고 살아왔잖아요??


님도 대한민국에 수없이 널린
인생 조진 사람중에 하나가 되는 것 뿐이에요.


님같은 고민
수험커뮤니티에 수없이 많이 매해마다 올라오고

고민에 자책에 분노에 절망에
이어지는 위로에 충고에 조언에

뻔한 패턴으로 쭈욱 이어져 왔고 앞으로도 내년에도 내후년에도 비슷한 글이 올라오겠죠.

사람들은 관심좀 주겠지만 내일 아침이면 잊어버릴테고,

님 상황은 내일도 내일모래도
내년에도, 삼수망치고 군대에 가서도 존망이겠죠.



그래도 이렇게 글쓰는 내마음은 무지 편해요.


왜냐면 내인생 아니니까.


앜ㅋㅋㅋㅋㅋ


ya feel so g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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