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raoma [649648] · MS 2016 (수정됨) · 쪽지

2017-04-12 23:24:01
조회수 2,809

[미라오마] 모의고사 분석 이건 꼭 해라 _ 기복? 운?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11748196

[수능 칼럼 모의고사 분석모의 고사 분석 실전적 분석과 내용적 분석

    

모의고사를 활용하는 것에 대해서는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대부분 [모의고사를 통해서 본인의 약점을 찾아라] 라는 주제들을 다루고 있습니다.


  

분명히 맞는 말이지만, 사실 그 말이 잘 와 닿지는 않습니다.


  

약점을 찾는다고 하지만, 대부분 오답 체크를 하는 것과 크게 다른 것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약점이라고 해보았자 오답 체크 후에 본인이 부족한 단원을 체크해서 더 열심히 공부하는 것에 그치는 경우도 많구요.


  

오늘 이 칼럼을 통해서 여러분이 모의고사 분석에 2가지 단계가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이를 토대로 여러분이 모의고사를 통해 성장할 수 있도록 해드리겠습니다.



* 지금까지 "실수였어", "컨디션이 좋지 않았어" 라는 이유로 넘어갔던 문제들을 분석하는 방법


* 모의고사를 친 후에 여러분이 해야할 2가지 일


*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 바꾸어야할 핵심적인 관점을 짚는 것이 오늘의 목표입니다. 



  

  

 

우리가 시험을 쳤을 때, 틀리는 이유는 크게 2가지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1. 실력의 부족


2. 실전적 문제, 실전에 임하다보니 생기는 파생적인 문제들 (ex. 실수, 시간 부족, 못 푸는 문제가 나와서 당황, 컨디션 난조 등등)


 

우리가 평소 실력에 비해 모의고사가 잘 나오지 않는 경우는 대부분 2번의 이유가 큽니다.


  

실력의 부족(1)의 경우에는 공부 부족이기 때문에 받아들이고, 열심히 공부하는 것 외에 답이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도 실력이 부족한 것에 대해서는 모두들 충분히 인정하고, 납득하는 편입니다.


그러나 문제는 바로 (2) 실전적 문제들 입니다.


우선 이런 이유로 틀렸을 때 우리는 억울해 하고, 아쉬워 하고, 실력이 아니라고 합리화 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실전적 문제들 때문에 


"시험날 어떤 일이 일어날 지 모르니까"


"1등급이었다가 시험날 4등급 되는 경우도 있다니까"


라는 걱정과 썰들에 흔들리고 불안해하며 수험 생활을 보냅니다.


물론 정말 천재지변과 같은 경우에는 우리가 어쩔 도리가 없겠지만


그러나 의외로 많은 부분은 우리가 준비하여 대처할 수 있습니다.


학생들이 억울해하고, 당일의 운 때문이라고 대충 넘어가는 그런 부분들로부터 말이죠.




무튼 우리가 겪는 실전적 문제들은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저는 따라서 1. 실력의 부족 2. 실전적 문제 이 2가지 이유로 시험을 못 보는 이유를 크게 나누려고 합니다.


 

우리는 대부분 모의고사 분석을 할 때,


(1) 내용적 분석에 집중합니다.


  

아니, (2) 실전형 분석은 어떻게 할지 감이 오지 않습니다.


  

대부분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라는 합리화로 


  

본인이 정상적으로만 했다면, 성적을 잘 봤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예를 들면, 화법과 작문에서 틀렸다면 "에이 문제 잘못읽었었네" 하고 해설을 안 하기도 하고 사실상 내용적으로 본인이 뭔가를 모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말 그대로 문제를 잘못 읽은 것이 이유입니다.



무엇보다 분석을 하고 싶어도 그 이유가 실수”, “집중력 부족”, “오늘 문제 풀이 순서를 바꿔서등등


실력과는 무관한 이유같기 때문에 다음 모의고사에서는 그렇지 않을 거라 생각하거나 


생각하더라도 그냥 다음 모의고사에서는 이런거 안 그랬으면 좋겠다라는 기도 수준에 머물곤 합니다.


  

  

저는 오늘 여러분들에게 


(1) 내용적 분석을 넘어서 (2) 실전적 분석을 어떻게 해야하는 지를 제시할 것이며, 이를 토대로 시험에서 생길 수 있는 실전적 문제를 잡고 우리가 대비할 수 있는 범위를 넓혀보고자 합니다.


  

제가 모의고사 성적이 처음부터 계속 좋았다고 이야기하지는 않지만, 시험에 따른 기복이 굉장히 적었다는 것 만큼은 여러분에게 자신있게 이야기할 수 있어 이 칼럼을 통해 그 방법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모의고사에서 기복이 없고 항상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었던 노하우를 전수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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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용적 분석



  

내용적 분석은 말 그대로 해당 문제에 대한 해설을 하는 과정입니다.


대부분 학생들이 하는 것이고 해당 문제를 토대로 우리가 공부를 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서, 해설 강의라고 생각을 하면 됩니다.


그러나 내용적 분석은 다른 관점에서 본다면 뒷북입니다.


내용적 분석을 하고 그 문제들을 공부하는 것은 매우 훌륭한 일이지만 


우리가 평소에 공부하던 학습들과 크게 다른 부분이 없습니다. (6,9를 통한 올해의 경향 예측 같은 부분은 빼고)


 

그래도 내용적 분석은 정말 중요합니다

  


내가 혹여 놓친 개념들이 있거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뒷통수를 맞은 것들은 다시 한 번 짚고 공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작업을 시험 당일날 반드시 하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물론 가급적 분석을 빠른 시일 내에 마치고 다음날부터 정상 공부를 하고 싶은 마음도 이해하지만


현실적으로 시험날 풀었던 시험지를 다 다시 풀고 있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또 내용적 분석 자체가 어차피 공부의 연장선상이기 때문에 굳이 당일에 해야할까? 라는 생각도 들고 


오늘 푼 내용이기 때문에 대부분 풀이가 기억나기 때문에 투자한 노력만큼 교육효과가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물론 가장 큰 문제는 멘탈이 나가서, 몸이 힘들어서 아마 이 부분은 쉽게 되진 않을 것입니다.


  

그리고 내용적 분석의 경우 결과적으로 학습 하는 것이기 핵심이기 때문에


저는 해설 강의를 당일에 듣나 몇 일 후에 듣나 크게 문제가 된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1 + 1) 내용적 분석 한 단계 넘어서기 


"시험을 보는 동안 우리는 맞았는 지, 틀렸는 지 모른다."



  

 

[수능 칼럼] 수능 날을 낙관하지 말자 -> 이 칼럼을 함께 읽어보길 바랍니다.

http://blog.naver.com/miraoma/220962531974



  

오늘 모의고사에서 과학 비문학을 틀렸다고 생각해보겠습니다.


  

이 때 학생들이 갖는 생각은 


  

과학 비문학 열심히 해야겠다” 라는 생각입니다.


  

물론 당연한 생각이고 여러분이 남은 기간 이 부분을 정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서 노력해야합니다.



  

  

그러나



 

내가 열심히만 하면수능날 과학을 맞을거다?”

 

이 생각을 버리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열심히 하면, 과학 비문학이 맞을 가능성이 높아지겠고, 또 맞는 다면 정말 행복하겠지만



 

혹시나 못 맞는다면내가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생각을 하고 전략을 세워야 합니다.



  

저의 경우에는 그랬습니다.

  


과학 비문학은 읽어도 주제가 잘 와 닿지 않으면 실력에 상관 없이 글이 붕 뜨는 느낌이 강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수능 날 한 번 읽어보고 잘 와 닿지 않더라도문제를 한 번 읽어보면서 아는 것들을 풀어보고 맥시멈 7분을 잡고 넘어가자.”


이런 나름의 전략을 세웠습니다. 


물론 평소에 모의고사를 풀 때, 과학 지문을 곧 잘 풀고 자신도 있었음에도 말이죠. 


  

저는 여기서 이 말을 하고 싶습니다.



  

수능날 이 문제를 맞고 틀리고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시험을 보는 중간에는 여러분이 이 문제를 맞았는지’,‘틀렸는지’ 모른다는 것을 명심하세요.

 (이 말을 명심하길 바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불안을 없애고, 내 페이스대로 흘러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저는 실제로 수능날 과학 비문학에서 막혔습니다.


  

그리고 저 전략 그대로 7분을 정하고 한 번 풀고 넘어갔고


  

실제로 넘어간 문제를 틀렸음에도, 내 페이스대로,내 전략대로 했기 때문에


  

이후에 비문학, 문학 전 문제 다 맞았습니다.


  

  

여러분이 모의고사를 100% 활용하기 위해서


  

틀린 문제를 분석하고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러나 열심히만이 답은 아닙니다. 




[수능 칼럼] 열심히의 함정 ***** 참고

http://blog.naver.com/miraoma/220955018471



  

어쩌면 우리가 한 번에 풀 수 없도록 작정하고 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조건 적인 낙관보다는


혹시나 수능날 내가 저 문제를 못 푼다면이라는 생각을 해보고


  

수능날 못 풀었을 때 전략이 설령


  

한 번 읽고 삘 오는 거로 찍자더라도


  

내가 짠 판 안에서 움직이는 것이라면


  

여러분은 심리적으로 덜 불안하게 시험을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왜냐면우리는 시험 때 맞았는지’, ‘틀렸는지’ 모르니까


  

내가 맞았다고 착각을 할 수 있게 내 페이스대로 시험을 운영해갈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기복을 없앨 수 있는 방법이 될겁니다.



p.s 여러분이 영어 듣기를 틀렸을 때, '수능 날 영어 듣기를 못 들었다면?' 이런 생각을 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그에 맞는 전략도 세워갔었습니다. 단순히 실수라고 무시하지 말고, 시험날 '이런 경우도 생길 수 있겠구나!' 라는 것을


모의고사를 통해서 느낀 것을 감사하고 또 감사하길 바라길.







  

  

  



(2) 실전형 분석




  

지금부터가 핵심입니다. (물론 위에도 굉장히 중요한 내용이지만!)


이 부분은 아마 기존에 모의고사 분석들과 차별화될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이 작업은 반드시 시험 당일에 해야만 합니다.



  

그렇다면 무엇을 하는 작업이냐?


  

쉽게 말하자면, “내가 풀었던 상황시험 상황을 복기하는 것입니다.



  

풀었던 모의고사를 보고 맞은 문제들은 사실 건너 뛰거나, 본다 하더라도 이미 맞은 거기 때문에 보는 데에 의욕이 떨어집니다.


  

그러나 



  

한 가지 예를 들어 시험 상황을 살펴보겠습니다.





  

철수는 국어 모의고사를 쳤고 88점을 맞았다.


화법과 작문을 1개 틀렸고 비문학 부분에서 1개를 틀렸고 문학 부분에서 시간이 많이 모자라서 틀렸다.

  


철수는 해설 강의를 듣고, 문제점을 찾았다

  


화법과 작문은 진짜 실수다

  


문학 풀이 시간 부족”, “아직 문학 부분에 실력적 부족

  


그래서 철수는 문학 공부에 집중한다.

  





엄청나게 위험한 분석입니다.

  






철수의 시험 상황을 다시 살펴보겠습니다.

  


철수는 화작문을 풀 때, 시간 단축을 위해서 17분 동안 풀었다


그리고 아리까리 했던 10번 문제에서 일단 고르고 넘어갔고 그 문제를 틀렸다.


화작문을 빨리 풀어서 불안했지만, 그래도 시간을 세이브 했다는 마음에 


비문학으로 들어갔다

  


비문학을 푸는 데에 인문, 사회 지문은 잘 읽혔고 

  


과학 지문에서 막혔었다.

  


시간을 이곳에서 8분 가까이 썼고 아쉽게 하나는 틀렸다.

  


시험 때는 틀린 것을 몰랐으니, 일단 과학에서 버벅 대서 불안한 상태로

  



마지막 예술 지문을 풀었다

  


그러다 보니 독해가 무너졌고 6분이나 걸렸던 것 같다.

  


문학에 들어갔다. 집중력이 좀 떨어져서인지, 고전 시가를 읽을 때 아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불안해서 자꾸 자꾸 같은 것을 읽었다.

  


그리고 현대시에서 시간을 세이브하기 위해 평소에는 지문부터 읽었는데, 오늘은 문제부터 풀어서 바꾸어보았다


결과적으로 잘 맞았다.(but, *** 시험 때는 이 사실을 알 수 없다는 것이 중요하다)

  



현대소설을 읽을 때, 시간이 10분 정도 남았다


남은 지문들을 다 풀지, 아니면 이 지문에 몰빵할지 고민했다. 

  


그러다가 둘 다 빨리해서 풀기로 결심했다.

  


그렇게 현대 소설을 읽는 데 현대 소설 문제에서 답이 나오지가 않았다. 그렇게 7분 정도가 지나가서 나머지들은 다 찍게 되었다.

 

  




철수의 시험 상황을 하나 하나 복기해보았습니다.

  


이제 문제점이 조금 달라보이시나요?

  





철수의 문제점을 재조명해보겠습니다.

  




철수는 화작문에서 시간을 너무 빨리’ 세이브하려고 했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불안’ 했습니다.

  


결과적으로 다 맞든, 1개를 틀렸든 

  



중요한 것은 시험 때는 내가 맞은 지 틀린 지 모른다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심리적으로 불안 내가 틀린 것 같다 라는 느낌을 갖게 하고


심리적으로 안정 내가 맞은 것 같다 or 적어도 내가 생각한 페이스 대로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합니

.

  


까놓고 이야기하자면, 실제로 화작문에서 24분동안 풀어서 2개 틀렸지만


본인의 페이스대로 안정되게 푼 친구는 시험 중간엔 본인이 틀린 줄 모르기 때문에 이후에 비문학, 문학 학습에서 흔들리지 않고 오히려 페이스 대로 나가게 됩니다.


  

그러나 화작문에서 15분 만에 다 풀고, 실제로 다 맞았다 하더라도 이 친구들 중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를 갖고 있다면 이 학생은 이후에 비문학, 문학에서 불안을 가지고 가며 이 때부터 들쑥 날쑥 틀리기 시작하게 되는 겁니다.

  



즉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시험 때 불안을 최대한 줄이기 위해서 불안을 만드는 요소들을 중간 중간 차단해야한다는 겁니다.

 


다시 철수의 상황으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철수가 시험을 망한 이유는 우선

  


화작문에서 너무 시간을 단축해서 10번 문제부터 불안했던 것

  

+

  

과학 부분에서 버벅 댔는데, 막혔을 때 전략이 없어서 이도저도 못하다가 8분을 썼다

이로 인해 이후에 시간이 부족하게 됨

  

+

  

예술 지문을 읽을 때에도 앞서 과학에서 말리다 보니까 집중력이 흐트러짐

  

+

  

파생적으로 고전시가에서도 같은 것을 계속 읽기 시작했고 내가 공부했던 방법은 실천되지 않음.

  

  

시험을 잘 보기 위해 현대시의 풀이를 당일에 바꾸었다.

  


이러한 모든 요소들이 모여서 철수의 불안을 만들어냈고

  


결과적으로 마지막 부분에 있던 문학을 못 푼 것으로 표면화된 것 뿐입니다. 


그런데 모두가 못 푼  문학에만  분석의 초점을 맞춥니다.

  

 


실제로 대부부의 수험생이 시험에서 맞은 것은 넘어가고, 틀린 것에 주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우리가 시험을 푸는 중간에는 맞았는지틀렸는지 모릅니다.

  



따라서 시험을 푸는 



중간 중간에 불안함을 갖게 만드는 요소 자체들을 제거하는 것이 우리가 집중해야할 포인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처럼 철수의 상황을 풀어보고 불안을 만들었던 요소 요소들을 체크해보고 그것들을 고치기 위한 다양한 노력들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것이죠.

  


이제는 어느 정도 이해가 되시나요?

  


이제 여기서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여러분이 이런 시험 상황 순간 순간을 기억할 수 있는 것은 오직 당일 뿐입니다.”

  



선택지를 고를 때 내가 가졌던 생각, 선택지 두 개를 갖고 고민했을 때 내가 무슨 이유로 선택을 했었는지 등등 이러한 실전적인 느낌은 당일이 가장 많이 기억납니다.

  

  




시험 날 저녁 맛있는 거 먹고 자리에 앉아서 국어 1번부터 천천히 살펴보는 겁니다.

  


내가 1번을 들어갈 때 어떤 마음이었지?

  


“1번에서 3번 풀 때 글이 붕 뜨는 느낌이었어

-> 이를 고치기 위한 노력이 여러분에겐 필요한 것이고!

  


맞다! 화법과 작문 8번 문제 풀 때, 갑자기 피곤해져가지고 그냥 귀찮다고 답을 골랐던 것 같아

  


수학 1번부터 4번 푸는데 옆에 애가 너무 빨리 넘겨서 망했다

-> 걔는 하나 실수 했을 거라고 생각하자! 나는 내 페이스대로 하자! 라는 나름의 전략도 세워보시고.

  


이런 식으로 시험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여러분의 시험 상황을 복기해보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록해놓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가졌던 심리적 불안 요소들을 이런 식으로 점검해보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의외로 그냥 실수하는 부분은 많지 않습니다.


다 이유가 있는데, 우리가 나중에 보면  운이 없어 라는 말로 넘어가버리는 거죠.




그리고 여러분은 수능날 그런 여러 변수와 같은 상황들에 반드시 직면할겁니다. 


이미 모의고사 마다 같은 상황에 직면하고 있음을 경험하고 있는데도 


우리는 이를 운 탓으로 돌리고 열심히하면 잘할 것이라는 말로 심리적 안정상태를 유지하고자 합니다.


틀린 것에 오히려 감사하세요. 


여러분이 모의고사를 통해 


"영어 듣기도 틀릴 수 있구나", "과학을 매번 틀리는 구나", "내가 화작문도 틀릴 수 있구나"

라는 경험을 했다면, "수능날도 그럴 수 있겠다" 라는 생각 한 번만 해보길 바랍니다.



노력, 열심히 라는 말로 고민을 멈춰버리지 않길 바랍니다.


모두들 모의고사 치느라 고생 많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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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모의 고사 분석에 대한 제 생각을 적은 것입니다.


모의고사 때만이 아니라 공부할 때에도 여러분이 틀리는 문제들에 대해서도 


'시험날 이럴 수도 있겠구나' 라는 마인드로 공부하는 것이 진정한 의미의 실전연습이 될겁니다. 꼭 프린트를 해두고 두고 두고 모의고사 때마다 활용하길 바랍니다. 


모의고사 보느라 고생많았습니다. 


실전형 분석을 바로 도전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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