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링경 [372166] · MS 2011 · 쪽지

2011-05-29 21:15:27
조회수 512

너무 힘들어요....너무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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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정말 많이 좋아하는 아이가 있습니다.

같은 과에요 제가 분명히 관심도  표현했죠..

근데  그 관심에 대한 답은  NO 이네요..

정말 너무 힘들어요..... No 를 들은지 며칠이 지났습니다.

근데 여전히 똑같이 너무 힘들어요..

가슴은 계속 먹먹하고 답답한 상태이고

눈물은 나올려고 하는데 저는 꾹 참는 상태이고

그렇게 좋아하는 감정 느낀 것도 처음이고...그래서  이렇게 힘든 것도 처음입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되는건가요...인생 선배님들..

저는  그 아이를 미워해보려고 했습니다 근데 미워할 거리가 없더군요

딱 한 점을 찾았어요  성격 측면에서..근데 그거야  그냥 용서가 되버리네요.

사실 별 거 아닌거거든요..모두가 어쩌면 그런 성향이 있는 거고..

그리고  그냥  생각 자체를 차단해보려고도 했어요... 근데 그건 그냥  시도조차 못하겠네요..제 힘으로는


계속 생각날뿐이고...의욕은 안 생기고

진짜.. 시간이 해결해준다고들 하지만...이 시간이 얼마나 더 흘러야 하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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