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 자퇴에 관해서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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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현 상황.
고3 문과 정시파이터 (고2초 시작,121까지 올렷다가 333으로 하락)
고2 11월 전학,전학교 교우관계는 매우 좋지만 새로운학교에선 마이웨이중
고려대 사범계열 목표중이고
학교 선생, 학원강사, 상담사 등의 직업을 가지고 대한민국 입시에서 힘들어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될수있는 사람이 되는게 꿈입니다.
요즘 부모님과의 다툼도 심하고,전학교 친구들도 그립고, 시간은 흘러만가고, 학교에서 집중하기도, 제 공부를하기도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입니다.
너무 가기싫어 아프다고 문자만 보내고 오후에 등교합니다.
그래서 몇주째 자퇴를 생각하고있는데 너무 고민입니다.
장점.
마음이 편안해지고 억압받지않고 원하는공부가 가능하다.
단점.
강제 재수행
부모님과 마찰 심화
사회적 인식
어짜피 재수할거 졸업하고 해라. 자퇴하면 강제 재수인데 시험장 한번 못들어가보고 재수다.
자퇴하면 니 친구들 노는거 구경해야된다. 나중에 사회생활 못한다.라는 소리도 많이듣는데
제꿈을 이루는데 자퇴가 영향을 크게미치는 꿈인지도 모르겟고
정말 가기싫은학교를 8개월이나 더 다녀야하나 답답하고
2년동안 다닌게 아깝기도 하고...
나중에 친구들 놀때 못논다는게 은근 서럽기도하고...
복잡복잡하네요...
여러분들의 의견 들어보고싶습니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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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 자퇴는 반대 저도 고3 자퇴 고민하다가 수능 경험하는걸 선택했어요
계속 학교 다니는 거 추천
뭐가 되었든.. 부정적인상황에서 자퇴를 결정하는건 안좋다고 봐여..
다니세연
고2때면 몰라도 지금은 늦은것 같아요
자퇴는 비추천 거기다가 고3이면...
지금 자퇴하면 내년에 수능봐야해요
강제재수 하실 수 있으면 해도 나쁘진 않구요 그리고 저도 솔직히 집안 파탄나는 줄 알았거든요?되려 부모님이랑 더 친해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