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황 [298192] · MS 2009 · 쪽지

2011-05-28 17:39:41
조회수 1,098

올해 왠지 서울대 사상초유의 빵꾸 날것 같네요 느낌이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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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거는 크게 4가지 정도 있는데요

1. 국사 선택자 숫자 자체가 너무 떨어 졌습니다 작년 대비해서 거의 반토막 났다고 생각하면되네요...

2. 주위 n수하는 애들 국사 선택비율이 진짜 낮습니다 n수생들은 국사하는 분들 유독 많을텐데 올해는 진짜 찾아보기 힘든것 같더라구요

3. 학교 후배애들 이야기 들어보니깐 최상위권 이과 쏠림현상이 많이 심한것 같더라구요

4. 문과 상위권 자체에서도 국사 선택이 기피하는 것도 있네요

과연 올해 입시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서울대 지망하는 입장으로서는 왠지 뿌듯하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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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호구 · 189869 · 11/05/28 17:42

    1,2,3,4 모두 근거가 없는 카더라 아닌가요.. 아직 6평도 안쳤는데 국사 응시 인원 자체를 모르잖아요. 최상위권 분포 또한 통계가 있는 것도 아니고요..

  • 황황 · 298192 · 11/05/28 17:46 · MS 2009

    1번은 강민성 선생님 연구실에서 자료제공해준 뉴스 기사 바탕으로 한 것이고

    3번은 저희 학교 실제 사례이고 etoos 최진기 선생님 tcc보시면 뭐 어느 정도는 공감하실수 있을겁니다

  • 발성법 · 363970 · 11/05/28 17:43 · MS 2011

    강남 대성 다니는 친구들 말 들어보면 극상위권 재수생은 역대 최강인것 같던데..
    그리고 가형사탐, 이과에서 문과 서울대 교차지원 도 많아질거같고..

    그리고 6평도 안쳣는데 국사 선택자수는 모르지않나요? 단순히 주위를 둘러봐서 일반화하기엔..

  • 황황 · 298192 · 11/05/28 17:44 · MS 2009

    가형 사탐은 말이 안되고 ㅋㅋㅋ 서울대 이과 교차지원 할려면 112 3개다 다르게 해야되는데 그런사람이 있을지 의문이네요

  • 발성법 · 363970 · 11/05/28 17:47 · MS 2011

    강대 이과 112 다들 다르게 하던데요? 그런사람이 적은 수준이 아니라 웬만하면 112 다 다르게해요
    가형사탐은 전체 수험생 대비로 따지면 매우적겠지만 하는사람들이 거의 서울대 바라보는 사람들 일것이기 때문에 서울대 정원을 따져봤을때 무시할만한 숫자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런 사람들이 가형 잘보면 가산점이 장난 아니라서 점수++가 극강이라...

  • Clairaudient · 331715 · 11/05/28 17:48

    112 강대에 많은데요..

  • Dfine · 298807 · 11/05/28 18:30 · MS 2009

    학기 초에 112 아닌 애들 상담해서 다 바꿨는데.. 극소수 온리 의대 지망만 112안하고...
    뮨과 설대는 진짜 작년이나 올해나 그게 그거

  • 의사양반 · 271654 · 11/05/28 18:05 · MS 2008

    가형사탐 응시 수 자체야 많아지겠지만
    최소 2등급 상위는 나와야 평타를 칠수가 있는데 그게 과연 쉬울까요..
    개념 한바퀴 돌리면 바로 수능 볼 기세인데;;

    이과에서 문과로 옮겨서 재수를 하는 경우는 제외하고요

  • 발성법 · 363970 · 11/05/28 22:14 · MS 2011

    ... 쉽다고 안했고 가형사탐이 올해 입시의 "절대적 요인"이라고도 안했어요..
    그렇지만 가형사탐으로 잘본 사람이 10명만 되도 어쨌든 그게 컷이 바뀌는 하나의 요인이죠..
    딱 한가지 요인으로 서울대 입시의 향방을 정할수도 없는거지만 여러 요인이 쌓여서 결과가 갈리는거죠.
    그래서 아직 서울대 빵꾸라느니 이런 것을 예측하는 것은 설레발이라 말한겁니다.

  • 송송바 · 347245 · 11/05/28 17:46

    근거좀..

  • 사쿠랑보 · 316250 · 11/05/28 17:47

    서울대 빵쿠설은 작년에도 나왔습니다만...

    오히려 작년보다 상황이 좋군요.

    작년에는 연고대 사탐2개 반영이고 서울대는 사탐4개+제2외국어라.. 연고대보다 무려 3과목 더보지만.

    올해는 연고대 사탐2개에, 서울대 사탐3개+제2외국어이니 2과목 차이밖에 안나니깐요.

    그리고 내신반영비율도 줄었다는 것은, 내신때문에 서울대 포기했던 재수생들이 서울대에 몰릴 확률을 높여주고요

  • 데릭 로즈 · 317568 · 11/05/28 17:52 · MS 2009

    문제는 서울대를 생각안하던 애들도 충분히 생각할 수 잇는 환경을 서울대가 만들엇다는 점이죠
    수능비중을 정시에서 올리고 내신을 낮췄다는거는 단순히 비율상으로도 그렇지만 수능영향력을 매우 크게 보겠다는 것이고
    고대나 연대와 사탐과목도 차이가 적어졌으니..

    하긴 뭐 작년에 사과대에 몰려서 자유전공처럼 2차까지 빵꾸가 나는 경우는 있겠죠.

  • Dr. 켄신 · 226733 · 11/05/28 17:52

    이과긴한데 설대문과 괜찮은점수 나오면 추합쾌감 만들어 보는 심정으로 나군에 쓸곳 없으면 쓸꺼여서...

    그냥 문과 서울대는 문과만의 경쟁이 아니라는 것만 알아주시면 좋겠음다.

  • 도재욱‌ · 297708 · 11/05/28 18:29 · MS 2009

    교차지원은 112 아니어도 가능한가요??

  • Dfine · 298807 · 11/05/28 18:31 · MS 2009

    안될걸요

  • 콩콩ㅁ · 295545 · 11/05/28 17:59 · MS 2009

    학원다닐때 반에 대다수가 국사하던데

  • 카르시안 · 291457 · 11/05/28 18:08

    빵꾸는무슨 Again2011설사과

  • Insignia · 295757 · 11/05/28 19:57

    ㅠㅠ

  • 아리랑동동 · 365194 · 11/05/28 18:22 · MS 2011

    1번은 모르겠고

    2번,3번은 일반화 오류고 더군다나 원래 최상위권은 문과보다 이과가 많지 않나요?

    4번은. 국사 선택 기피..?;; 단지 국사 때문에 서울대를 버리고 연고대를 택하는 사람이 과연 얼마나 될 지 의문

  • 도재욱‌ · 297708 · 11/05/28 18:31 · MS 2009

    최상위권은 국사를 합니다 다만 좀 지치면 많이들 접을 뿐이지 하긴 해요
    올해 서울대 입시는 참 잘될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최고대학 답지 않게 넓었던 언수외 스펙트럼이 좀 좁아질거같기도하구요.

  • Insignia · 295757 · 11/05/28 19:59

    작년 연경사태때 원서영역도 노력이라고 하시던 분인듯? 뭐 노력하면 빵꾸 찾아서 가시겠죠 그런데 연경 합격하시고 그러시는줄알았는데 아닌가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