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수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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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안힘드신가요...?
삼수째인데
작년에는 그냥 열심히 하면 다 되겠지! 이랬는데
올해는 아무리 긍정적인 생각을 해보려고 해도 안되고
정말 너무너무 힘들고 죽을 것 같네요
입시는 분명히 인생의 전부가 아닐텐데
분명히 머리로는 아는데
매일매일이 너무 힘들고 아파요...
저 제 멘탈이 강한 줄 알았어요
근데 저도 이제 모르겠어요
내가 변한건지 아니면 애써 잘 숨기고 살았는지
작년이랑 똑같은 학원에 다녀요
제가 예상보다 수능을 못 본것도 있지만
원서질 잘못한 것도 있어서 더 힘든가봐요
원서 마감 1시간 전으로만 돌아갔으면 좋겠다
이런 쓸데없는 생각도 많이 해요
그 입시 지도한 선생님이 올해도 또 할거에요 아마
자기만 믿으라고 자기처럼 잘 아는 사람 없다고 자신만만
작년에 그렇게 많은 학생들 입시를 그렇게 해놓고선
분노도 많고 원망도 속에 가득해요
근데 향할 대상이 없어서 계속 나한테 자책해요
삼수를 왜 이렇게 쉽게 생각했을까
다들 존경해요
많은 N수생 분들 모두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수능 끝난 뒤가 아니라 바로 지금 이 순간이요
그리고 저도 조금은 더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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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 23133(국어 높2) 이과 공대 어디 라인까지 ㄱㄴ?
재수도 엄청나게힘들지만
삼수는 차원이다른 벽입니다..
화이팅
이투스 대성 등등 상담해주는데 많아요..
그리고 삼수 진짜 길게보면 별거아니에여.
내년에 즐거운 캠퍼스라이프누리세요.
삼수는 물론 대학에 가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삼수하면서 보낸 1년은 작성자님을 단지 더 좋은 대학에 보내주는 것이 아니라
어떤 방향으로든 조금 더 나은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겁니다.
하루하루는 살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차곡차곡 쌓아나가는 것이므로
작성자님이 보낸 하루하루도 쌓이고 쌓여 작성자님을 더 멋지게 만들어 줄 거예요.
대학에는 물론 남들보다 늦게 가는 거지만 인생이 늦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면 올 한 해 수능 외적으로도 작성자님은 조금 더 멋진 사람이 되어 있을 거니깐요.
그러니 불안해하실 필요 없습니다.
작성자님이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응원합니다.
힘든 것 중에 하나는 일베를 끊어야 하는거
삼수생입니다 같이 힘내요!
연애하세요!덜힘듭니다!
왜케 나빠요..
으아아아앜 죽을꺼같어 ㅠㅠㅠㅠㅠㅠㅠ
수험생분들이 평생을 대학만 바라보고 살아왔고 사회가 주변사람들이 그런 환경을 조성해왔었는데
입시를 실패한 수험생들은 세상이 무너지는
느낌이 드는건 당연한거에요.
그래서 학창시절, 즉 과거에 얽매여 후회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죠.
그러나 너무 자책하지마세요.
대신 과거 미련을 던지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세요.
그러면서 지금의 아픔, 고통을 기억하시고
인내하시고 한층 더 성숙해지세요.
N수라는 경험이 대학 입학 후 또다른 산맥이 우리 앞을 가로막고 있을 때 도움이
될껍니다.
N수의 과정들을 잘 극복해 나간다면
나중에 다른 장애물이 우리를 쓰러트려도
금방 일어서실 수 있을겁니다.
N수생 여러분 다같이 힘냅시다.
그리고 내년이 되든 3년뒤가 되든
꼭 원하는 목표 이루어
언젠가는 커피숍에 앉아 친구들과 잡담을
할 때도 당당하게 말할 수 있는 추억이 됩시다..
외로움이 최대 적입니다 ㅠㅠ
작년 수능 51213 국어 때문에 재수를 해도 인생이 허무합니다 국어 성적이 안 올라가면 1년 버리는거잖아요
인생 길게보면 짧고 늦은 나이가 아니라 하지만
저도 정작 지금이 너무 힘드네요
현실이 너무 힘들땐 지금 당장밖에 안보이죠 ㅠㅠ
매일매일 기분이 좋아지는 것 사소한거라도 하나씩 찾아보기로 노력합시다 화이팅이요
우리 같이 힘냅시다 화이팅! 할 수 있다!!
또강대다니시나 근데전삼수긴한데 별생각이없는디; 그냥 매년 더욱 고요를 체험하고 있을뿐... 먼가 못해도 쫄리지 않고 어차피 저새끼나 나나 8월쯤이면 거의 완성이다 이런 생각이고. 너무 그러지 마요. 자책하지도 마요. 그냥 하루하루 조까따 생각하면서 살면 어느새 수능일 거고 끝나고도 같은꼴나기 싫으면.. 이런 생각으로 살면 됩니다.
놀면서 하면 맘 편해짐
와 저랑같네요 저도 재수까진했다가 삼수 그냥하면되지 1년만 더하면된다고 생각했고 심지어는 제가원해서 삼수한건데도 차원이 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