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어 잘하시는분들 도움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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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때도 그랬고 재수때도 그랬고 항상 저는 수능에서 언어때문에 실패했는데요... 언어공부의 정도란 무엇일까요?
현역ㄸㅐ는 단순히 언어영역 양치기했고, 단순히 지식의 양을 늘리는데 그치지 않아서 사실 언어 기복이 심했어요... 하필이면 그게 수능때 터져서..
재수때는 나름 모의고사 기출분석도 해보고 행간의 의미를 곱씹어보면서 읽어보려고노력했습니다. 그래서 1회 모의고사 제대로 분석하면 3,4시간 이상
걸린거 같아요... 계속 복기해보고.. 그래서 재수때는 나름 언어 고르게 잘 나왔던거 같은데.. 수능때 망했구요... 뭐 제 기본실력이 안되있는거겠죠...
지금은 반수중이랑 수능특강만 푸는데 그냥 단순히 기계적으로 문제만 푸는거 같아요..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 정말 막막하네요...
도움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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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많이 드는 취미는 ㄹㅇ 쉽게 텅장됨
개인적으로
수능언어에 정통한
과외선생을 찾아서
한두달 배우는게
제일 빠르다고 봅니다
왜틀리는지 아는게 중요할거같은데..
제 경우에는 크게 1)지문을 이해못함 (100%) 2)문제를 이해못함 (사고방식) 3)개념어를 모름(문학의 경우)
이정도인데 1번이면 지문을 어떻게 이해할것인가 방법론적 측면에서 수정이필요하고
2번이면 그러한 사고들을 어떻게 해나갈것인가 필요하고
3번이면 개념어 체화시켜야되고
개념어에 대해서 제가 몰라서 틀리는 것은 거의 없다고 보구요.. 지문을 이해 못하거나 문제(보기)에서 캐치하는 능력이 떨어지거나 시간이 많이 걸리는거 같아서 그러는데...작년 수능풀때 언어 정말 지문이 하나도 안들어왔던 기억이있네요..
그런데 그것도 분야에 따라달라요
비문학에서 독해하는방식이랑 문학에서 독해하는방식이랑 시에서 독해하는방식이랑도 다르고
작년언어지문 안들어왓으면
1)방법은 맞는데 체화가안됫다 즉 연습할때는 여유도잇고 기출문젠 푼거 푸는거라 보이지만 수능날에서 안보인다
2)방법이 틀리다 정도겟네요
근데 사실 사설모의고사나 평가원모의고사 풀면 재수때 거의 1등급 나왔거든요.. 6,9모의는 둘다 상위 1등급이고.. 근데 수능에서 망한거 보면 기본기는 부족했어도 방법이 틀렸다고 볼수는 없지 않을까요?ㅠㅠ 혼란스럽습니다... 마인드 문제도 있는거같고
사설이나 평가원땐 지문이 보엿는데 뭐 안보엿다 이런건가요 ㅠ
저도 사실 작년수능에 그런느낌을 좀 받긴햇는데
그러면 그냥 연습량 부족아닐까요 혹은 하나에서 막혀서 그지문에서 패닉빠져서 계속 연타로 다음것들도 막혓다든지
에피께서...
'언어를 잘하시는분들' 은 아니지만
6,9평은 말고 수능은 1등급이 나온 케이스라
그냥 수능날의 마인드만 어떻게 한번 똑바르게 잡아보시는건 어떨지
저같은경우는 수능은 좁ㅋ밥ㅋ 내가 정벅한다 이런 마인드로 했거든요.
당일날 작년도 수능시험지도(쓰어어제외) 한큐에 풀고 실전에 들어갔구요.
제 생각엔 어느정도 성적이 나오셨더라면 공부법에는 그렇게 많은 문제가 있지는 않은거같아요.
저같은경우는 문학은 문학풀때부터 개념어를 좀 적용하면서 풀고 있구요.
비문학같은경우는 이근갑T 69수능 분석 강의에서 배운 비문학을 좀 체계화라고 해야될까요 수치화해서
소재가 될만한것에 ㄱㄴㄷ번호를 매기고 풀어요. 그러면 예측하기도 좀 쉬워지고..심리적 안정감? 이런것도 있구요
일단 독해력이 제일 좋아야 하긴하지만요.
ㅠㅠ에피이신분에게 이런말씀을 드리는게 맞나 모르겠네요
열공하세요 !
감사합니다.. 제가 작년 언어 실패한 이유중에 하나가 심리적인 요인도 컸던거 같아요.. 사실 제가 듣기를 놓쳤거든요.. 거기서부터 긴장하기 시작해서.. ㅠㅠ 특히나 비문학이 어려웠는데 제가 비문학부터 풀어서;;; 완전 썰리고... 제대로 정신 못차렸던거 같아요.. 아무튼 마인드가 중요하군요! 감사합니다!
비문학 경우에는 지문과 대화해 보세요
왜이러지? 아하 이렇구나 , 이건 이해가 안되니깐 표시만 해야지 이건 조건이니깐 체크해야겟군
아 이건 전의 내용과 이게이게 다르구나 하면서 특징을 속으로 말하면서 비교하면서 읽으세요 마치 선생님이 가르치는것 처럼요
글고 이걸 기출에 계속 훈련하세요
지문을 이해하고 푸는 방식은 과기지문에서는 정말 비실전적인거 같습니다
당연하죠
언어는 답이없음
69월 1나와도 수능때 1나올 가능성이 제일 적고
해결책도 딱히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