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3때 전학, 자퇴 고민..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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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11월에 전학왔는데
전학교로 다시 돌아가고싶네요...
아님 자퇴를하던가...
학교에서 배울건 배울만큼 배웠고
친구관계 다 뿌리치고 이제 공부에만 전념해야겠다고 고2 11월에 전학와버렸는데
전학교가 너무그립고, 여기학교에 정도안가고, 일부러 말수없는척 공부만하는저를 쳐다보는 여기애들시선도 불편하네요.
막상 전학오면 공부에만 매진할줄알았는데 아니네요...
재전학이나 자퇴...매우고민중입니다..
어짜피 230일정도 남았는데 이기간안에 현실적으로 목표대학도 불가능할거같고..자퇴도 나쁘지않다고 생각이드네요.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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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퇴는 또 다른개념임 재수학원 직행할거 아니면 ㄴㄴ
이정도까지 해봤으면 다시 돌아가는게 맞겠죠...
근데또 다시돌아갈수있을련지..ㅜㅠ
힘들어도 그냥 다니라는 얘기가 절대 아니에요 힘들면 상담이라도 해 보고 이래저래 안 되면 그때 자퇴 생각하셔도 늦지 않음
근데 어딜가도 행복하지 않을거 같다면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자퇴는 좀 무거운 주제라 제가 감히 뭐라고 말씀을 못드리겠습니다
근데 지금 자퇴하면 올해 수능 못보신다는 건 알아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