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를 고려하는 사람이 은근히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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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서울대 연고대를 노릴정도면 스스로 공부하는 습관이 베어있지 않나요?
다만 독재는 위험하다는 생각하에 강대 같은 학원에 모이게 되고
그러다보니 학원 수업이 공부할 시간 빼앗는 경우가 많고
특히 오전의 정신집중 충만한 시간에 공부할 시간이 빼앗기는게 가슴 아픈 경우가 많을꺼고...
그래서 독재를 많이 생각하게 되는 거 같은데... 저만 그렇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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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꾸로 읽으셈
저도 마찬가지.........ㅅㅂ 서울 올라와서 재종하는데 벼로
첫번째 줄은 진짜 해당 안되는 사람 엄청 많아요
독재하고프다
수능기준으로 연고대 이상 직접 찍었으면 독재하면 성공할 가능성이 있을수도 있는데
아니면ㅋㅋㅋㅋ
독재 별로임...ㅋㅋㅋㅋㅋ밥먹기도 불편하고 혼자하고..여튼..걍 수업씹고 자습하세요ㅋㅋㅋㅋㅋ
저 학원다니다가 독재하는데 담달에 6평치고 바로 들어가려구요...ㅋㅋㅋㅋㅋ
저 작년 독재=+1 ;; 그래서 삼수 ㅋㅋ
대략 중수까지의 답변은 학원 꼭 나가세요이고
그 위의 답변은 알아서 하세요 입니다. 시크해지죠
1년 내내 처놀건 1년 내내 학원비 꼬박꼬박 학원에 바치건
공부 얼마나 열심히 했느냐가 아니라 당일컨디션이 얼마나 좋느냐에 따라 좌우되므로
또한 원내 괴수들이 당일날 처발리는 상황, 그리고 좀 굴러본 분이면 아시지만
하루 왼종일 공부만 하는놈일수록 성적이 잘 나오지 않는 상황 등등
각종 괴랄한 상황을 경험하신 분들이라면 함부로 말 못합니다.
케바케이구요. 뭐 이건 어느 정도 경지에 오른 분들 대상이긴 하지만
참, 저도 재작년까지는 학원 꼭 다니라 했습니다.
학원을 다니면 확실히 좋은 점이 있습니다. 수능날 망하고는 학원 탓할수 있죠. 그리고 아주 최소한의, 정말 최최최소한의 배치표는 나옵니다. in seoul이라고..
학원 나가면? 자기 책임이죠. 망해도 내탓 잘돼도 내탓.
그리고 학원에서 솔직히 뭐. 같은 선생님들이 들어와가지고는
수험생 가르치면서도 교과서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단한번도 보지않은 듯한 포스를 풍기며 어처구니없는거 수업하면서 애들 현혹하는 경우
애들 머리 회로 이상하게 만들어놔서 애들 망치는 경우
잡스러운 경우 상상외로 많아요.
물론 어느정도 경지에 이른분들의 경우에만 부작용이 생기는 거구요.
분명비추나올꺼니까 등급을 딱딱 써드리진 못하겠는데 특정 등급 이하로는 걍 들으시면 오릅니다 ;; 뭘해도 오르는 등급이 있어요 ㅠㅠ 아 그떄가 그리워 ㅠㅠ
반대로 극단의 괴수의 경우 뭘 들어도 성적이 오릅니다만, 그래도 가격대 성능비라는건 있어요. 여러가지 고려해서 그냥 하고싶은대로 하세요. 자기 위치에 따라 좀 다릅니다.
올비 legend 3인 중에 마지막해에는 라끌 독학했고 테디도 독학했고
사부로만 학원 다녔네요
근데 진짜 학원 떄려치실려면 굉장히 공부 잘하셔야 됩니다 ; 쓰다보니까 학원 때려치라는 식의 글이 되어버려가지고..
솔직히 공감가지만 멋모르고 혼자 공부하다가 눈에 콩깍지 씌면 자기 상태가 어떤지 진단하기 힘들것 같아서 그냥 다니네요 ㅠㅠ
판단은 자신이 하고
책임도 자신이 진다.
-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