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성적표 보여드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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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은 부모님한테 성적표 보여드리면 뭐라고 하세요??
다른부모님들도 원래 아무 말도 안 하시나요??? 망쳐도 왜 이러냐 물어보지도 않으시고 잘해도 거의 만점수준 아닌이상 잘했다고 하시지도 않으세요...이번에 생명과학 점수가 20점이나 떨어져도 왜 이렇냐 물어보시지도 않으시더라구요.... 차라리 못한거에 대해선 조그마한 꾸중이라도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오빠때는 진짜 하나하나 짚으면서 계속 부모님이랑 상담하고 이랬는데 전 6년째 아무 말도 없으니까 솔직히 너무 서운하네요...저희 오빠정도까진 바라지도 않는데 원래 다른 부모님들ㄷㅎ 아무런 코멘트도 하시지 않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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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 뭐라하면→노코멘트였으면 좋겠다
아무 말 안하면→뭐라고 했으면 좋겠다
그건 그런데 솔직히 무관심이 끝판왕 아닌가요...차라리 뭐라하면 관심은 있는거잖아요 기대치가 있으니까 혼내는거고
근데 너무 과한 기대치도 좋지않아요ㅠ
부모가 기대하는 만큼 자식이 안따라온만큼 혼내거든여
전 일부러 관심 끄게 만들었는데 그게 ㄹㅇ 좋음
전 한 번 성적떨어지니까 아예 관심도 안주시기 시작하셔서 뭔가 성적에따라 판단받는 느낌이더라구요..ㅠ
보여주지도 않으면 됨
근데 아무런 코멘트는 없으시면서 성적표는 꼭 보시려 해요ㅋㅋㅋㅋㅋ확인만하고 조용히 돌려놓음
부모님이 오빠분의 학창시절을 먼저 겪으시고 내린 결론이실수도 있죠.
오빠분에게 너무 많은 관심을 준 것에 후회되셔서
님이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게 성적에 대해서 방임하시는것일수도 있어요.
혹은 오빠분은 꾸준히 관심을 가져주지 않으면 풀어지는 타입이고
님은 혼자서도 잘 하는 타입이라 부모님의 믿음이 그런 방침으로 나타난 것일수도 있겠네요.
저희 오빠는 못하다가 성적오르니까 훅 케어해주시더라구요...근데 전 잘하다가 떨어지니까 딱히 기대치가 없어지신 것 같아서 좀 씁쓸하네요...ㅋㅋㅋ그래도 님 말대로 뭔가 부모님 나름 뜻이 있으시겠다는 생각도 드는것 같아요
제 개인적인 의견은
스스로를 위해서 공부하신다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넹 그게 정답인 것 같네요ㅋㅋㅋ
고등학교 들어가니 부모님이 성적갖고 뭐라 안그러더라고요
글쿠낭 그냥 저도 제가 최선을 다하는게 답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