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론이 정말 황당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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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기독교와는 관계없는 독실한 불자임
지구가 사각형이었던 시절 생각해보면
500년쯤후엔 지금 믿는 이론들이 과연 몇퍼센트나 진실로 남을지 의문임..
((벨로시랩터에 깃털이 달려있었을지도 모른다네요
흉폭한 닭이었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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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19세긴 해요…
결론 벨로시랩터도 치느님이다
개존맛일듯
양도 많음
리처드 도킨스 옹 책 2~3권보면 전혀 안믿게됨..
창조설과 과학 이론의 차이는 이후에 물론 틀렸다고 밝혀질수도 있겠지만 지금 시점에서 합리적인 근거가 있느냐 없느냐죠
지금 인류의 지식으로 진화론은 앞뒤가 잘 맞고 그럴듯한 이론이지만 창조설은 반박할 가치가 없는(말 그대로 가치가 없는) 비과학적인 신화일 뿐
지금이야 그렇다 해도..
인류의 역사에서 믿어오던 진리는 늘 뒤집어지죠
새로운 진리로 인해..
신은 존재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 인류의 지성으로도 생명체를 조작하는걸 보면
미래에는 인간급의 고등생물을 만드는 일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창조론도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신이 있다면 그건 과학의 영역을 벗어난거니 과학계에서 논의의 가치를 상실한거죠
물론 신이 있을 수는 있지만 신의 존재에 대한 확실한 증거 없이 신의 존재를 가정하고 지금 그럴듯한 가설을 폐기하는건 과학자의 자세가 아님
물론 개인적인 믿음은 자유입니다 그렇다고 "과학"교과서에 싣자는 의견까지 자유인건 아니고요...ㅎㅎ
과학 교과서에 싣자는 의견은 누가 제의했는지 모르겠지만 저에게 하실 댓글은 아닌듯싶어요.
저는 과학자의 자세에 관해서 토론하는게.아니에요..
딱히 님에게 머라 하려던건 아닌데 의식의 흐름에 따라 글을 쓰다보니 그만...ㅎㅎ 죄송합니다
과학자의 자세에 대한 언급은 우리의 이성으로 추리할 수 있는 매력적인 가설이 있는데 굳이 근거없는 신을 상정해야 하느냐의 의미로 쓴거였어요
물론 개인의 믿음은 자유입니다!><
네..좀 당황했어요..
교과서도 나오고 과학자의 자세도 나오고 ㅎ
제 본문은 그저 단순한 미지에 대한 호기심 류 입니다..
과학에 대한 부정이 아닙니다.
과학적 이론은 아니나 믿음
과학적으로도 접근 가능합니다..
윗댓글 읽어주세요 ㅎㅎ
창조주라는게 초지성을 가진 생명체라면..
과학으로 인간을 창조했을 가능성도 있다고봐요
창조주가 일개 생명체라면 안믿음
과학철학적으로 보면
'과학의 발전이 진실에 가까워지는가?'
라는 명제 자체도 참일 가능성이 높다고 믿는거지 참이라고 알수 없죠
'현재과학의 논의는 다 참이야'
라는 주장은 오히려 유사과학적 주장에 가까운 방식의 주장이고요
창조론이 진화론에 대한 부정(~p)이 아니기 때문에 진화론이 틀렸을 가능성이 창조론이 맞을 가능성을 담보해주지는 않는거죵
뭐든 현재의 인간들에게 통용되는 진실이죠..
미래의 세상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하지만
저는 100년도 못살테죠
그런데 이 우주가 누군가에 의해 창조되지 않았다면 과연 무엇때문에, 어떻게 이 우주가 존재하는걸까요
창조론을 받아들인다면 그렇다면 우주 만물을 만든 신은 또 누가 만든 것일까요
가끔식 이런 생각 하다보면 정말 답답하고 소름이 끼칠때가 있네요
우리는 합리와 이성의 시대에 살고 있지만 우주의 탄생과 존재 이유에 대해 생각해보면 그것은 전혀
합리와 이성으로 설명될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이죠...그저 불가사의할 따름이네요
신은 존재할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현재 인류의 지성으로도 생명체를 조작하는걸 보면
미래에는 인간급의 고등생물을 만드는 일도 가능하다고 봅니다.
창조론도 일말의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요.
((복붙했어요 ㅎㅎ))
그렇다면 그 신은 어떻게 존재하는걸까요..
그러니 참 신비하죠 ㅎㅎ
제가 천주교라그런게아니라 뭔가 신? 조물주? 의존재 그리고 악령 천사 이런건 진짜있을거같긴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