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공에서 반수하려는 사람입니다 의대생분들 도와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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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1학번 설 전화기 중 하나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원래 꿈이 의사였구여
제가 고딩때 방황하다가 어영부영 내신빨로 서울대 들어갔습니다
원래 모의고사랑 내신 둘다 챙겼는데여
모의고사 잘나올때는 올1 앞대가리 도 자주 찍고 이랬는데
3학년들어서 공부를 안하는 바람에 수리가 2등급 1등급 널뛰기 하다가
어영부영 점수 맞은것같습니다
요새 공대랑 저랑은 안어울리는 것 같다는 괴리감도 많이 들고여
거의 아싸라서 하루하루가 재미가 없습니다(아싸된 이유는 반수가능성때문에 일부러 거리를 두었어요)
지금 그래서 급한마음에
실력정석사서 풀라고 하고 있구여 탐구도 일단 생1 인강 하나 끊어서 빠르게 완강할라구여
일단
언수외탐3 중에서
탐구는 물1,화2,생1 할거에요
탐구는 현역때도 큰 걱정없었고 또 자신있기에 인강듣고 문제풀고 하면 될거 같은데요
문제는 언수외인데요
일단 언어는 손 안댈거에요
그래서 지금당장 수리를 잡는 게 큰 걱정인데여
(외국어는 자신있어요 텝스공부를 빡시게 해놔서)
일단 방학되기전까지
수리,과탐 어떻게 해야되는지 조언좀 해주세요
그리고 반수하는거 부모님께 안알리고 몰래 하는거거든요
학점이라든지 이런거 좀 안좋게 나올건데
부모님께 말하고 하는게 좋을까요?
그리고 2학기때는 무휴학으로
9학점(물리,화학,수학)이렇게 할건데요(실험아예 안하고)
이건 어떤가요??
의대생분들 저에게 큰 도움을 주세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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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ㅋㅋ 글 내용과는 상관없지만요..
님기억나네요.
설대 발표날에
앞으로의 6분이 내 손목의 여부를 결정한다 라고 하셨던 분ㅋㅋ
저기 의대생분들께 물어보시려면 생활에서 의대생전용란 있는데 거기서 괜찮다 싶은 분께 쪽지로 보내시는게 낳을듯합니다
의대전용이라 그냥 의대생 아니신데 올리시면 막머라고 하시더군요
여긴 의예과가려구 공부하는 분들이 올리는거고 의대생분들은 주로 그쪽에 많습니다
???? 이분도 의예과갈려고 반수하신대잖아요
제목도 안읽고 댓글다시나
이 분 약간 이상한사람임 94년생인데, 글이랑 상관 없는 댓글 자꾸 다심 ㅡㅡ 저 밑에 제 글에도 말도 안되는 댓글 달아 놓으셨구요.(글고 분명히 제가 93,94년생분들
댓글 도움안된다고 써놨는데(특히 이분이라고 지칭도 해놓음) 굳이 이상한 댓글 달아놓는 이유가 뭐신가요?ㅋㅋㅋ어이상실ㅋㅋㅋ)
그리고 낳긴 뭐가 낳아요ㅋㅋㅋㅋ
참 할일없으신분인가 보네ㅡㅡ;;
근데 저번에 '국어'많이 보는 의대 물어보신글 왜 지우셨나?ㅋㅋㅋㅋㅋ
동감욬ㅋㅋ
정말로 언어공부 열심히 하셔야겟네영.
의대생도 많은데 여기
이분 답변 이상한거아닌데 이번엔 맞는데요 글쓴이글 마지막에 의대생분들 도움좀주세요 라고해서 이말하신건데 뭐가 이상한글이라는지 ?
저는 의대 졸업자입니다.
늦은 것은 절대 아닙니다.
제 친구 중에는 직장다니다가 의대 다시 들어가는 친구도 있구요.
대학 재학 중에 준비하시면 빠른 거라고 생각하세요.
부모님한테는 절대로 이야기해야 합니다.
그게 마음의 안정도 되구요.
절대 내편이 부모님 아닙니까?
반대하지 않으실 것 같습니다.
공대 나와서 취직해도 나중에 정년퇴임이라는 것이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의사를 하시는게 오히려 오래 자기 일을 할 수 있습니다.
돌아갈 곳이 있으면 더 열심히 안하게 됩니다.
나에게는 돌아갈 대학이 없다고 생각하시고 열심히 하세요.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랄께요!
그래도 부모님한테는 무조건 말씀드리고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