ㅋㅋ 아우 미치겠어요 난 천재가 아닌데 주위기대치가 너무 큰거같아요; 요즘미쳐가는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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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우 수업시간도 그렇고 ;;
제가 수1을 . 좀 철없이 개념원리 대충훑고 쎈수1은 맨날 겜하고 (작년여름방학때) 새벽1시~새벽6시까지 몽롱한 정신상태에서 음악들으면서(잠깨려고) 풀고 학교가는(오후한시까지 맨앞자리 교탁앞에 가려서 풀잠을자는.) 이짓을 반복해서; 수1을 다시보고 있거든요 ㅡㅡ;
근데 진짜 수2부터는 독하게 공부해서 학교수업시간에 수1 개털리고(레알 지수로그에서 크기비교문제는 맞춰본적이 없다는..a^a>b^b>c^c는 참인가? 이런거..) 수2는 좀 따라가는편인데요
아씨 발랑 까진상+이상하게 범생이상 섞여있다면서(난 잘 모르겠는데) 친구들 기대치가 커더라구요.
요며칠간 내신때매 크리터지고(물화생 233등급), 주변기대치에 못따라가니까 부담도 생기고 자존심상하고.. 특히 전 자존심 상하고 이러면 공부가 안되는데 ㅡㅡ;
아.. 아예 학교를 안가면 주위에 사람들이 없으니 비교할 대상도 없고.. 부담도 적고 괜찮은데; 그렇다고 학교안다닌다고 생각하니까 심심하고(외동이라) 친구들도 보고싶고 ㅠㅠ
6월학평까지 한달쯤 남았는데 빡공해야 될 시기에 참.. 기분이 좀 그렇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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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이런거 쓴거보면 쪽팔릴거같은데 눈온거보니깐 문뜩 그런생각이 드네요 눈오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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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보면 쪽팔릴거같긴한데..눈오는거 보고있자니 짝사랑은 눈내리는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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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실 이번주 수요일 자퇴했어요 ...
다른분들에겐 비밀!
아직 이틀밖에 안지났지만
원하는 공부를 하고 있어서
좋아요.
세븐일레븐이라고 도서관에 7시에 가서 11시에 집에 돌아오는,
도서관이 문 열때 가고 닫을때 온다는 것에
성취감도 있고 뿌듯하네요
비록 동문은 잃었지만
대신 꿈을 이루려구요 ..
저도 고1때 자퇴고민 엄청했었는데 .. 제가 외로움을 좀 많이타서 실천에 옮기지는 못했어요(칭구들이 넘좋아요 ㅠ ㅋㅋ)
원하는공부.. 젤 부러운건데 ㅎㅎ. 성공하길빕니다 ~!! 님 레알 정시는 폭탄급점수일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