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동기부여좀 해주세요...(장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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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개학입니다
정확하게는 260일 남았네요
정시로 가야지 해놓곤 1 2월 화끈하게 놀았습니다
해야지 해야지 해놓곤 점점 안해놓은건 쌓이고 안절부절 합니다...
이 상황에서 막상 정신잡고 하려니 너무 안절부절해요
그러다보니 공부는 눈에 안들어오고요...
난 왜 60일을 허공에 보냈는가
남들은 열심히 사는데 난 뭐한걸까
과탐은 6월전까진 끝내긴할까
너무 자괴감들고 괴롭습니다
특히나 개학하면 공부할 시간 엄청 줄어드는데 그걸 무시한채 방학을 다 버렸으니까요...
마음을 어찌 다스려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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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투브가서 고대 민족의아리아 들으세영
일단 시작하면 알아서 추스려집니다.
시작하세요. 저스트 두 잇 예압 베이베
이건 진짜 제가 여름방학때 겪어봐서 아는데 답 없고 걍 예전에 못했던 거 생각말고 오늘 3월 1일이니까 오늘부터 6모 전까지 어떻게 할건지 차근차근 계획 세우고 내일부터 그 계획대로 실천하면 돼요 일단 오늘은 공부하지 마시고 내일부터 어떻게 할건지 구체적인 계획 세우는게 이득입니다 ㄹㅇ 뒤쳐졌다고 자괴감이 빠져서 암것도 안하면 더 자괴감 오지게 듭니다
저랑 상황이 똑같으세요....
저는 개학 일주전부터 항상 매일같이 내가 과거에 버린 시간이 떠올라 괴롭고 우울했는데 이제는 생각을 바꿔보려 합니다. 2개월을 날린것을 매꾼다는 계기로 지금부터 꾸준히 해보는거에요. 매일같이. 우리 같이 힘내봅시다.